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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이색 마라톤…복장도 '가지각색' 外

[비디오 디저트] 이색 마라톤…복장도 '가지각색' 外
입력 2018-04-23 17:43 | 수정 2018-04-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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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마라톤…복장도 '가지각색'

    소시지 복장을 한 사람도 달리고, 첼로 복장을 한 사람도 달리고.

    이건 바이킹족인가요?

    다들 희한한 옷을 입고 숨차게 뛰고 있습니다.

    가장무도회라도 열린 건가 싶은데요.

    사실은 이색 마라톤 대회 현장입니다.

    일반적인 마라톤 대회와는 달리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개성 만점의 복장으로 참가할 수 있어 영국, 미국, 독일, 멕시코 등에서 인기라고 하네요.

    보통 마라톤 하면 자신과 싸우는 혹독한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무궁무진한 재미가 있을 줄이야, 운 좋으면 이 분야의 세계 기록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니 더욱 해볼 만하겠죠?

    ▶ 연체동물도 울고 갈 유연성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천천히 몸을 접어 올리는 여성.

    분명 허공인데 어떻게 저런 동작을 할 수 있는 걸까요?

    마치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인 듯 태연하게 양치질까지 합니다.

    관절 부위가 저 정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니, 혹시 사람이 아니라 연체동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오스트리아 출신의 운동선수입니다.

    어릴 적 우연히 몸을 마음먹은 대로 구부릴 수 있는 재능을 발견했다는데요.

    연습도 연습이지만, 역시 타고난 것도 중요한가 봅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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