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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비바람…제주 '호우경보' 시간당 30mm

[날씨] 전국 비바람…제주 '호우경보' 시간당 30mm
입력 2018-04-23 17:48 | 수정 2018-04-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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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종일 봄비가 내렸는데요.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온 곳도 있다고 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이현승 캐스터.

    ◀ 기상캐스터 ▶

    남서쪽에서 계속 강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강도가 약해지면서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진달래 밭에는 무려 422mm가량 여름철 같은 폭우가 쏟아졌고요.

    완도, 109, 서울에는 69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경남 해안으로도 최고 10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영동과 남부 10에서 50, 서울 등 중부지방으로도 5에서 20mm 안팎이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면 대부분 개겠습니다.

    비가 흠뻑 내리는 덕에 공기는 내내 청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 18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화창한 봄날씨를 되찾겠고요.

    전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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