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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조작' 대책 발표…한 기사당 3개로 제한

네이버, '댓글조작' 대책 발표…한 기사당 3개로 제한
입력 2018-04-25 17:09 | 수정 2018-04-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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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불거진 댓글 조작 논란과 관련해 네이버가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댓글 추천에 한도가 설정되는 등 각종 제한이 강화됐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네이버가 뉴스 댓글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불거진 드루킹 사건으로 네이버 뉴스 댓글의 조작 가능성이 제기되자 방지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먼저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가 24시간 기준 50개로 제한되고 이를 취소해도 개수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도 현행 20개에서 3개로 대폭 줄어듭니다.

    연속 댓글 작성 기준도 강화돼 시간 간격이 10초에서 60초로 늘어나고, 공감이나 비공감을 클릭하는 것도 한 번 클릭 뒤 10초가 지나야 가능해집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댓글 정렬 방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며, 각종 문제점과 그 개선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댓글 어뷰징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추가인증 요구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IP 접근 차단 등 다양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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