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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진의 경제 읽기] '투스카니 의인'에게 벨로스터 선물

[정철진의 경제 읽기] '투스카니 의인'에게 벨로스터 선물
입력 2018-05-15 17:45 | 수정 2018-05-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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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우리 실생활 경제의 맥락을 짚어보는 경제 읽기입니다.

    오늘, 포털사이트 실검에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와 투스카니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죠.

    바로 이 영상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를 멈춰 세우려고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는 장면인데요.

    이 영상 속 주인공,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 씨에게 현대자동차가 2천만 원이 넘는 '벨로스터'를 선물한다는 뉴스가 화제가 된 것이죠.

    의인의 차, 투스카니였죠.

    투스카니는 이미 단종이 돼서 성능이나 느낌이 비슷한 벨로스터를 준다는 건데, 이 뉴스의 일각에선 "벨로스터를 홍보하느냐" "왜 더 좋은 차를 안 주냐" 이런 비판도 합니다.

    하지만 기업은 좋은 일에 홍보도 하고요, '투스카니 의인'은 뜻하지 않은 새 차가 생긴 거니까, 이런 일에는 비난 보다는 박수를 보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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