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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밤 벼락·돌풍 동반 세찬 비…주말엔 맑음

[날씨] 오늘 밤 벼락·돌풍 동반 세찬 비…주말엔 맑음
입력 2018-05-17 18:06 | 수정 2018-05-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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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오늘(17일) 서울은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던데요.

    밤부터는 다시 장대비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기상 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이현승 캐스터.

    ◀ 캐스터 ▶

    오늘 중북부 지방 곳곳에서는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방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비구름은 북동진하면서 약화됐는데요.

    서해 상에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발달해 들어오면서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최대 고비인데요.

    저기압의 중심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세찬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시면 중부와 경북 북부 최고 100mm 이상, 충청 남부와 전라도, 제주 산지에 20에서 60, 경상도로도 5에서 40mm 안팎이 내리겠습니다.

    한밤중에 쏟아지는 기습 호우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개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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