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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8살 파충류 조련사…'살벌한 우정' 外

[비디오 디저트] 8살 파충류 조련사…'살벌한 우정' 外
입력 2018-05-25 18:01 | 수정 2018-05-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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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8살 '최연소 조련사'

    누가 말려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한 소년이 악어 앞에 서 있습니다.

    저렇게 약 올리다가 괜히 큰일을 당하는 것 아닐까 조마조마한데요.

    걱정 마세요.

    사실 이 소년은 호주의 최연소 조련사입니다.

    올해 겨우 여덟 살이 됐다는데요.

    야생동물공원에서 일하는 아빠를 도와 악어를 다룬 지 벌써 2년째라고 합니다.

    악어뿐 아니라 커다란 보아 뱀까지 척척 목에 감으며 달래는데 정말 용감하죠?

    언제든 돌변해 야성을 드러낼 수도 있을 텐데 서로 찰싹 붙어 있는 모습이 어딘가 오싹한 기분마저 들게 하네요.

    ▶ 공룡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

    이번엔 미국으로 가보시죠.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섰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특별한 게 눈에 띄죠?

    지휘자가 '공룡'입니다.

    이미 다 멸종된 것 아니었나요?

    열정적으로 지휘를 하며 풍성한 하모니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실은 중학교의 지도 교사가 공룡 옷을 입고 등장한 겁니다.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공룡처럼 꾸미고 공룡이 나오는 영화 '쥬라기 공원'의 삽입곡을 지휘한 건데요.

    흔히 오케스트라 연주하면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확실히 고정관념이었던 듯싶네요.

    ▶ 아찔한 주차장 사고

    주차장 씨씨티비 화면입니다.

    오토바이를 탄 남자가 주차권을 뽑고 등장하네요.

    그런데 갑자기 꽈당 뒤로 넘어지고 맙니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단봉 아래를 지나려는 순간, 어찌 된 영문인지 차단 봉이 내려오면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마치 코미디 영화에나 나오는 장면 같은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운수 나쁜 날이 또 있을지, 오늘 같은 일진은 다신 겪고 싶지 않겠죠?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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