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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9…각 당 지도부 '민심 잡기' 총력

지방선거 D-9…각 당 지도부 '민심 잡기' 총력
입력 2018-06-04 17:16 | 수정 2018-06-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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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도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지도부는 격전지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늘 문대림 제주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연 뒤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무소속 원희룡 지사와 맞붙는 제주지사 선거를 '경합' 지역으로 분류한 민주당은, 집중 유세를 통해 분위기를 압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추미애 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어제 전격적으로 지방선거 유세 중단을 선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서민경제 2배 만들기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격전지로 꼽히는 울산시장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공동대표가 수도권에서, 박주선 공동대표는 광주에서 각각 유세를 벌였습니다.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에 싹쓸이 승리를 안겨주면 우리나라가 큰일난다"며 견제를 위해서라도 바른미래당을 지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을 찾아 지역 경제 회복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정의당은 강원과 경기 등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투표소 1만 4천여 곳을 확정하고, 거소투표를 신청한 8만 1천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종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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