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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스캔들, 인천-부천 비하 발언…'막판 변수'

여배우 스캔들, 인천-부천 비하 발언…'막판 변수'
입력 2018-06-11 18:04 | 수정 2018-06-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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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도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인천-부천 비하 발언'이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격전지인 경남과 서울, 충청 등을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혼하면 부천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는 이른바 '이부망천' 발언으로 한국당을 탈당한 정태옥 의원은 탈당 쇼가 아니라 의원직 사퇴로 사죄하고 한국당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로 경기지사 선거 판세가 뒤집어질 수 있다고 보고, 공세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끝까지 거짓으로 추문을 덮으려 한다면 더 큰 화가 올 수도 있다"면서 "이제 그만 무대에서 내려오라"고 이 후보의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이 국민 앞에 모두 들통난 만큼,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는 수도권과 대구, 전북 등으로 흩어져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전북과 전남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펼치면서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했고, 정의당 지도부는 서울과 충남, 대구, 부산 등 전략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정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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