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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내일 새벽까지 중부 최대 120mm

전국 장맛비…내일 새벽까지 중부 최대 120mm
입력 2018-06-26 17:54 | 수정 2018-06-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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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상한 장마전선이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낮 동안 중부지방에 집중됐던 비는 점차 남부 지방으로 옮겨가고 있는데요.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국에 세찬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에는 한 시간 만에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130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도 인천 덕적도 126mm, 충남 태안 96mm, 서울 64mm 등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충남 서산에 호우 경보를, 천안, 충주 등 충정 북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장마전선이 점차 남부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밤과 내일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남부지방은 80에서 150mm, 전라도와 지리산 부근에선 최고 2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20-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침수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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