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콘서트
기자이미지 박주린

대표팀, 베이스캠프 마지막 훈련…오늘 카잔 입성

대표팀, 베이스캠프 마지막 훈련…오늘 카잔 입성
입력 2018-06-26 17:55 | 수정 2018-06-26 18:00
재생목록
    ◀ 앵커 ▶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이 내일 밤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경기가 열리는 카잔에 입성합니다.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독일전을 앞둔 베이스캠프에서의 마지막 훈련.

    대표팀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경기인만큼 이례적으로 부상 중인 박주호와 기성용까지 훈련장에 나와 동료들을 격려했습니다.

    2골 차 이상 승리해야 그나마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

    이번에도 빠른 공격수들의 스피드를 살리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문선민/월드컵 대표팀]
    "독일 선수들 윙백이 공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뒷공간이 허술한데 역습 나갔을 때 빠르게 뒷공간을 파는 걸로 (공략을 해야 할 거 같아요.)"

    독일의 막강 공격진을 막아내야 하는 수비 라인도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장현수도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신태용 감독은 장현수의 독일전 출전 여부를 계속해서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성용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선수들의 어깨도 무거워졌습니다.

    [주세종/월드컵 대표팀]
    "성용이형이 경기에 못 나가도 큰 경기를 해야 하고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준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마지막 결전지인 카잔으로 이동합니다.

    남아있는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할 결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