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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상도 해안 강풍 주의…쁘라삐룬 현재 위치는?

[날씨] 경상도 해안 강풍 주의…쁘라삐룬 현재 위치는?
입력 2018-07-03 17:13 | 수정 2018-07-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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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북상하면서 경상도 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현재 7호 태풍 쁘라삐룬은 여전히 중급 세력을 유지한 채 대한해협에 들어섰습니다.

    이미 서귀포보다는 대마도보다 더 가까운데요.

    오늘 밤 대마도를 지나 내일은 동해 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진로 자체는 일본 쪽으로 치우쳐 올라오지만 오늘 밤새 경상도 해안 지방이 강풍 반경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부산과 여수를 비롯한 경상도 남동부 지역과 제주도가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남해로는 태풍경보가 동해로는 태풍특보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오늘 여수 간여암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31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쳤고요.

    부산에도 2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저녁부터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져 경상도 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경상도 지방으로도 30에서 80mm가량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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