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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경남 곳곳 태풍 특보…'쁘라삐룬' 이동 경로는?

남해안·경남 곳곳 태풍 특보…'쁘라삐룬' 이동 경로는?
입력 2018-07-03 17:43 | 수정 2018-07-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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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반면 남해안과 경남 지역은 오늘 밤과 내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서 거센 비바람이 불것으로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7호 태풍 쁘라삐룬은 현재 부산 남쪽 200km 해상에서 일본 대마도를 향해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로 아직도 중심 부근에는 시속 115킬로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의 반경이 260킬로미터에 달해, 제주도와 남해안, 부산과 울산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거센 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남 여수에서는 초속 31m의 돌풍이 불었고 통영 매물도에서도 초속 29미터의 강풍이 관측됐습니다.

    빗줄기도 굵어지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지금까지 울산에는 105밀리미터, 거제 87, 경주에는 82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 등 경상도 남동해안과, 전남 동부 해안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졌고, 남해 동부와 동해남부 등 해상 곳곳에도 태풍 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경상도 해안에 최고 150mm 이상, 강원 영동과 경상도 내륙에 40에서 10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오늘 밤 대마도를 지나 내일 아침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내일까지 남해안과 동해안, 제주도는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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