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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드레스 휘날리며 '신부 월드컵' 外

[비디오 디저트] 드레스 휘날리며 '신부 월드컵' 外
입력 2018-07-06 18:05 | 수정 2018-07-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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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스 휘날리며 '신부 월드컵'

    유니폼이 정말 특이하네요.

    다들 풍성한 치맛자락 휘날리며 뛰어다니는데 걸려 넘어지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러시아에서 열린 이른바 '신부 월드컵'인데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들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응원하고 여성 축구팬의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하는데요.

    웬만한 프로 선수 못지않게 몸싸움까지 마다 하지 않죠.

    끝나가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아쉬운 분들, 이 특별한 '신부 월드컵'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롤러코스터의 무한 매력으로…

    이번엔 미국의 놀이공원으로 가보시죠.

    극한 스포츠 팀이 롤러코스터 체험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평소 스릴을 밥 먹듯 즐기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롤러코스터도 그냥 타는 법이 없네요.

    셀카스틱을 손에 들고 촬영하는데 몸이 솟구치고 떨어지는 와중에 이럴 정신이 있는지 놀랍습니다.

    한층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담아낼 수 있는 특수 기술까지 더했다고 하네요.

    ▶ "드론은 장난꾸러기"

    점점 쓰임새가 다양해지는 무인항공기 드론.

    이제는 하다 하다 이런 짓궂은 장난에도 동원되네요.

    두루마리 휴지를 끌고 공중으로 솟구치더니 휴지를 풀어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휴지로 집을 뒤덮어버리려는 건데 수습은 어떻게 하려고 이러는가 싶죠?

    사실은 이 집 주인이 꾸민 일입니다.

    드론 회사 창업 2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라고 하네요.

    기쁨과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방법이 참 남다른 것 같습니다.

    ▶ 북극곰 깜짝 등장 "예쁘게 찍어주세요"

    러시아 출신 사진작가가 풍경 사진 촬영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손님을 만났네요.

    바로 북극곰입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성격이 매우 사나운 맹수인데요.

    "예쁘게 찍어주세요~"

    다행히 오늘은 사냥보다 카메라에 대한 호기심이 더 큰 모양입니다.

    예외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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