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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결승 도전' 여자 컬링, 일본과 준결승

[평창] '결승 도전' 여자 컬링, 일본과 준결승
입력 2018-02-23 09:33 | 수정 2018-0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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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을 이틀 앞둔 오늘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과 4강전을 치릅니다.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은 1,000m 경기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황의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8승 1패, 예선 1위로 사상 첫 '올림픽 4강'의 새 역사를 쓴 여자 컬링 대표팀.

    오늘 저녁 8시 일본과 준결승을 치릅니다.

    일본은 5승 4패, 예선 4위로 가장 힘겹게 4강 문턱에 올랐지만, 우리 대표팀에 유일한 1패를 안겼던 만큼 방심할 순 없는 상대입니다.

    대표팀이 설욕에 성공해 결승에 진출하면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 9시, 스웨덴과 영국 경기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하게 됩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저녁 7시 1,000m 경기에서 깜짝 메달에 도전합니다.

    훈련 중 허리 부상을 당한 모태범을 대신해 이번 대회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출격하고, 주니어 세계기록을 보유한 정재웅과 김태윤도 함께 출전합니다.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과 막내 김하늘은 오전 10시, 프리 스케이팅 무대에 나섭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하며 8위를 기록한 최다빈은 종합 '톱 10' 진입을 목표로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혼신의 연기를 펼친다는 각오입니다.

    연달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쇼트 1·2위를 차지한 러시아 출신 선수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도 다시 한 번 세기의 대결을 펼칩니다.

    MBC뉴스 황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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