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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
페이스북 "8천7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페이스북 "8천7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입력
2018-04-05 09:41
|
수정 2018-04-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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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 회사가 애초 알려진 5천만 명보다 훨씬 많은 8천7백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정보를 갖고 있었을 수 있다고 페이스북이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의 성격 퀴즈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 27만 명의 친구 권한을 가진 사람을 모두 합산한 결과 이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4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입력해 이용자를 검색하는 기능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의 성격 퀴즈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 27만 명의 친구 권한을 가진 사람을 모두 합산한 결과 이 수치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4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입력해 이용자를 검색하는 기능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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