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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프레스센터…회담 일정 곧 공개할 듯

이 시각 프레스센터…회담 일정 곧 공개할 듯
입력 2018-04-26 09:35 | 수정 2018-04-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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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상회담에 쏠린 세계의 관심을 반영하듯 전 세계 언론사의 취재경쟁이 뜨거운데요.

    그 중심에는 메인프레스센터가 있습니다.

    박소희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이곳 킨텍스의 메인 프레스 센터에는 내외신 취재진이 몰렸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통합 브리핑룸인데요.

    남북 정상회담 다음날인 28일까지 24시간 동안 이곳을 통해 정상회담과 관련된 주요 정보들이 전 세계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오전 11시에는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공식 브리핑이 있는데요.

    정상회담의 공식 시작 시각과 함께 북측의 공식 수행원이 최초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방법이나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와 관련된 언급도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회담의 배경과 전망 등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내외신 취재진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오후 두 시부터는 3차례의 전문가 토론회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사상 처음으로 외신들의 현장 취재가 허용됐는데요.

    사전 등록을 마친 취재진만 41개국 360개 언론사에서 2천8백50명으로 지금까지 정부가 개최한 국가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현장 등록 인원까지 합하면 내외신 취재진은 3천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곳 프레스센터에는 외신기자들을 위한 맞춤 시설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통역실과 번역실에 전 세계 종교인들을 배려한 기도실도 준비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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