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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국회의원 재보선도 민주당 압승…11곳 당선

[선거] 국회의원 재보선도 민주당 압승…11곳 당선
입력 2018-06-14 09:35 | 수정 2018-06-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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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를 낸 11곳 모두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한국당은 경북 김천 한 곳에서만 의석을 건졌습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 노원병에선 김성환 후보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송파을 역시 3선 의원 출신 최재성 후보가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다시 원내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인천 남동갑에서도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한국당 윤형모 후보에 승리했습니다.

    영남 역시 민주당이 우세였습니다.

    부산 해운대 을에선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홍준표 대표의 복심으로 불리는 한국당 김대식 후보를 제쳤고, 울산 북구에선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한국당 박대동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경남 김해을에선 노무현 정부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 출신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한국당 서종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호남은 민주평화당과의 승부가 주목됐지만, 결과는 민주당의 완승이었습니다.

    대선 때 문재인 캠프 부실장이었던 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광주 서구갑 재선거에서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를 눌렀고, 전남 영암 무안 신안에선 3선 무안군수 출신 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재선 국회의원 출신 민주평화당 이윤석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충남 천안갑에선 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한국당 길환영 후보를 눌렀고 충남 천안병 선거에선 민주당 윤일규 후보가 한국당 이창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출구조사에서 유일한 경합지역으로 예측됐던 충북 제천 단양에서도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한국당 엄태영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경북 김천에선 새벽까지 초접전 양상을 벌인 끝에 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를 제치고 한국당에 유일한 한 석을 추가했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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