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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만들어진 청와대 기록물이 대거 무단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포빌딩 비밀창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문건들인데, 이 전 대통령 퇴임 직전 포장 이사 형태로 옮겨졌습니다. 대통령 기록물의 외부 유출은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돼... 한동수
- 비밀창고 문건은 '靑 기록물'…대통령 지정 기록물? 오늘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 속보로 시작합니다. MBC는 지난주, 검찰이 영포빌딩 지하의 비밀창고를 전격 압수수색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그때 청와대, 즉 블루하우스를 뜻하는 'BH'라고 쓰인 압수물 상자가 카메라에 포착이 됐었죠... 조국현
- MB 퇴임 직전 '포장이사'로 옮겨…누가 지시했나? 청와대에서 영포빌딩으로의 이동, 말 그대로 '포장 이사'가 이뤄졌습니다. 이 포장 이사를, 누가, 왜, 지시했을까요? 검찰이 이 부분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검찰 압수물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제1부속실이라고 쓰인 상자입니다.... 김성현
-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 검찰 수사 불가피 이런 문건들이 발견됐다면 당장 위반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 법률이 바로 '대통령기록물 관리법'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꼭 10년 전, 이 법을 내세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압박했고, 검찰 수사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엔 이 전 대통령 측이 이 법의 판단을 받아야... 박민주
- 영포빌딩서 BBK 문서도 발견…의혹 '눈덩이' 다스가 누구 것인지 점점 뚜렷해지면서 BBK도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BBK와의 관련성을 줄기차게 부인해왔지만 영포빌딩 압수수색에서 BBK 관련문서가 많이 나왔습니다. 작년에 미국에 가서 김경준 씨를 인터뷰했던 박종욱 기자가 오... 박종욱
- 몰래 뽑고 미리 뽑고…공공기관 채용비리 백태 흔히 신이 다니는 직장이라고 말할 정도로 취업 준비생에겐 꿈의 직장인 곳이 바로 '공공기관'입니다. 정부가 중앙과 지방 공공기관 1천200곳의 지난 5년간 채용 과정을 점검해봤는데요. 모두 9백46곳의 공공기관에서 채용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비율로 치면 1... 장인수
- 공공기관 채용비리에 취준생 '허탈'…일부 기관 반발 오늘(29일) 정부발표에서 수사의뢰대상으로 언급됐거나 기관장이 해임통보 받은 공공기관들은 충격과 혼돈 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은 열심히 해도 결국 금수저들이 합격한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이기주
- 사망 환자 더 있는데…신해철 집도의는 '아직도 수술 중' 가수 고 신해철 씨를 의료사고로 숨지게 한 의사 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내일 열립니다. 그런데 강 씨에게 수술을 받았다가 숨진 환자가 신해철 씨 말고도 4명이나 더 있는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강 씨는 지방의 한 병원... 강연섭
- 성폭행·살인 해도 의사면허 취소 안 돼…외국 사례는? 방금 보도를 전해드린 강연섭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성폭행이나 살인을 저질러도 의사 면허가 취소가 안 된다, 참 충격적인 얘기예요. ◀ 기자 ▶ 그렇죠. 그런데 이 고 신해철 씨 집도의 강 씨의 경우에는 2016년 1심 선고 때 분명히 의사 면허... 강연섭
- '밀양 화재' 병원재단 압수수색…이사장 등 출국 금지 밀양 화재 참사 소식입니다. 경찰은 세종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을 압수수색하고, 이사장과 시설책임자를 출국금지했습니다. 정영민가 보도합니다. 경찰이 세종요양병원에 있는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효성의료재단은 화재가 난 세종병원... 정영민
- 불길에 쉽게 뚫린 무용지물 방화문…부실한 재질 탓? 세종병원 2층에는 방화문이 있었지만 열기를 못 견디고 찌그러지면서 유독 가스가 퍼졌다고 합니다. 비단 이 병원뿐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반 아파트와 병원에 쓰이는 방화문 성능을 실험한 영상도 준비를 했는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 이재민
- 잠자는 안전 법안…밀양 참사, 국회가 화 키웠다 화를 키운 요인은 또 있습니다. 국회입니다. 서로 상대 탓이라고 하는 정치권의 공방을 그대로 전해야 할지 의문이 들어서요. 정말로 국회가 책임질 일은 무엇인지 김민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지난 2014년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모두 21명... 김민욱
- [새로고침] 세종병원, 안전 규정에서 예외?…해외는? 뉴스 새로고침입니다. 스프링클러, 없어도 된다? 세종병원은 법적으로 그래도 됐습니다. 이번 참사를 보면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대목이었죠. 당연히 법을 손질해야겠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새로고침에서 따져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다른... 박영회
- [단독] 보아·이적 금강산 간다…10년 만에 남북 합동공연 이번 주 일요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합동 공연에 가수 보아와 이적,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 등이 무대에 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북한과 최종 협의를 마치는 대로 합동 공연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2002년 9... 엄지인
- '잠긴 소화전' 일가족 3명 참변…"동파 우려 때문에" 어제(28일) 14층 아파트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출동했는데 소화전에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일가족 3명이 숨졌는데요. 강추위 속에 동파를 우려해 이렇게 소화전을 잠가놓는 아파트가 많다고 합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서울 은평구의 한 ... 전예지
- 계속되는 강추위에 땅속도 얼었다…곳곳이 물난리 그런가 하면 지하철역과 상수도의 배관이 얼어 터지면서 때아닌 물난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하 시설물마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손병산 기자입니다. 지하철역 천장에서 폭포수처럼 물줄기가 쏟아집니다. "반대쪽으로 이용해주세요, 반대쪽." 오... 손병산
- '사법부 블랙리스트' 후폭풍…판사회의 확대 조짐 사법부 블랙리스트가 밝혀진 이후 판사들이 집단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법원 곳곳에서 판사 회의가 소집됐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처음으로 오늘 일선 법원에서 판사회의가 열... 김정인
- MB정부 시절 국정원 대북공작금으로 DJ·노무현 뒷조사 국정원의 대북공작금도 엉뚱하게 쓰였다는 소식입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이 돈이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풍문성 비리 의혹을 캐는 데 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세훈 전 원장이 개인적으로 쓰는 호텔 스위트룸을 빌리는 데도 수십억 원이 전용됐다고 합... 허유신
- '이목집중' 정현과의 3박 4일…가족들도 유명세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호주 오픈 4강으로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다시 쓴 정현 선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였는데, 현장에서 MBC 취재진도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페더러와의 4강전을 앞둔 호주 멜버른입니다. 정현 선수에 대한 관심은...
- 평창올림픽 부대 시설 식단 부실 논란…먹어봤더니 평창올림픽 부대 시설의 식단이 비싸고 부실하다. 이런 비판이 제기가 됐었죠. 과연 어떤 음식이 얼마에 나오는지 손장훈 기자가 직접 살펴봤습니다. 일회용 그릇에 담긴 김치와 꽁치, 고기볶음과 콩자반. '평창 알바 8,000원짜리 식사'라며 sn... 손장훈
- 아이스하키 단일팀 5일째…남북 함께 '생일 축하'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올림픽을 앞두고 조직력을 잘 다지고 있을지 궁금하죠? 단일팀 분위기, 한번 살펴보죠. 환하게 초를 밝힌 케이크 주위에 남북한의 선수들이 빙 둘러서 있습니다. 어젯밤, 북한 진옥 선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인데요. 주인공은 조금 ...
- 사네에 가해진 살인태클…분노한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상대는 2부 리그 카디프시티. 초반부터 거칠게 나옵니다. 프리킥 기회를 얻은 맨시티. 데브라이너~아, 깔아찼군요. 와, 이렇게 골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머리 위...
- [스포츠 영상] 소양강 위로 두둥실…기구 성화봉송 평창올림픽 올림픽 성화가 오늘은 열기구를 타고 춘천 소양강 위를 날았습니다.
- [날씨] 8일 만에 영상권 회복…오늘도 건조특보 확대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조금 나아지겠는데요. 오늘은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영상권을 보였지만요. 내일은 중북부지역과 산간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8일 만에 영상권에 올라섭니다. 내일 서울은 1도, 대구는 3...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고 신해철 씨 부인이 오늘(29일)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이 참 와 닿았습니다. 헛된 희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무고한 분들이 다치는 경우가 있잖아요. 반복된 실수를 또 막을 수 있도록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