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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포스코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권에 개입해 온 브로커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브로커는 공식 직함도 없으면서 전·현직 회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포스코의 주요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했는데, 포스코 계열사 고위 임원들조차 이 브로커에게 청탁을 할 정도... 한동수
- [단독] 포스코 내세워 이권 개입…'경영 농단' 수사 한국 최고의 공기업인 포스코에서 벌어진 이상한 일로 오늘(1일) 뉴스데스크 시작합니다. 포스코에 재직하지도 않고 아무 직함도 없는 인사가 거액을 받고 협력업체에 포스코의 일감을 넘겨주는 등 '경영 농단'을 벌인 정황을 저희가 취재했습니다. 단순... 이지선
- [단독] 인사에도 영향력…'포스코의 최순실' 배후는? 유 씨라는 사람은 포스코의 사업은 물론이고,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저희들이 확보한 자료에 나타납니다. 비선실세 노릇을 한 걸 보면 '포스코의 최순실'로 비유할 만한데요. 그와 친분이 깊은 포스코의 최고위층한테도 의심의 눈길이 가게 됩니다. 강연섭... 강연섭
- 검찰, 이상은 다스 회장 소환 조사…MB만 남았다 다스의 서류상 주인인 이상은 회장, 즉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이 오늘(1일) 검찰에 소환돼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부를 사람은 다 부른 셈이니까, 이명박 전 대통령 본인만 남았습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류상 다스의 최대 주주... 박선하
- 이명박, 공천헌금 수수까지?…김소남 前 의원 조사 검찰이 김소남 전 한나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08년 총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억대의 돈을 주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앞자리 순번을 배정받은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 돈이 전달된 종착지를 당연히 묻고 있겠죠. 이명박 전 대통령의 ... 허유신
- [단독] 삼성,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 이전부터 '다스 수임료' 대납? 다스가 미국에서 벌인 소송의 비용을 삼성이 대신 내준 것도 검찰이 수사 중이죠. 지금까지는 수임료 대납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일로 알려졌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2007년 11월, 그러니까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확정된 지 석 달 뒤부터 수... 김준석
-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록히드마틴사…커지는 유착 의혹 미국의 대표적인 전투기 제작사인 록히드마틴사는 지난 정부에서 10조 원어치가 넘는 무기를 한국 정부에 팔았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심들이 있었는데요. 지난 2009년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록히드마틴사와 관련된 로비 업체를 통해서 억대의 돈... 유충환
- 문재인 대통령 "3·1운동 가장 큰 성과는 임시정부 수립" 오늘(1일) 옛 서대문 형무소 자리에서 3·1절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크게 두 가지 메시지를 던졌는데요. 하나는 3.1운동의 가장 큰 성과는 임시정부의 수립이며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위안... 김민욱
- 서대문형무소에서 첫 3.1절 기념식…독립문까지 행진 보신 대로 오늘(1일) 3.1절 기념식은 사상 처음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거행됐습니다.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수감돼 고초를 겪었던 바로 그 역사적인 공간에서 기념식이 열린 거라 그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김재용 기자입니다. 100주... 김재용
-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육사에 온 영웅들, 동상 제막 대한민국이 상해 임시정부와 3.1운동을 계승하는 것처럼, 국군의 뿌리를 독립군에서 찾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오늘(1일) 육군사관학교에서는 독립군 영웅 5명의 동상 제막식이 열렸는데요. 이용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가림막이 걷히자 항... 이용주
-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처리 무산…지방선거 혼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뽑을 지방의원의 수와 선거구를 획정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또 처리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예비후보자들이 선거운동 지역도 모른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할 수도 있게 된 겁니다. 국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이렇게 제대로 하지 못... 오현석
- 성추행 사진작가 '로타', 2차 가해 논란 오늘(1일)도 미투 관련 소식 이어가겠습니다. 어제(28일) 뉴스데스크에서는 사진작가 '로타'의 성추행 폭로를 보도했는데 그는 취재 과정에서 저희 기자에게 성추행을 부인했습니다. 그래놓고 그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뉴스가 나간 뒤에도 여러 차례 문자를 ... 홍신영
- 가해자와 피해자의 삶…시간끄는 사이, 피해자만 떠난다 MBC는 연속보도로 성폭력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의 삶을 추적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성폭력 그 후를 짚어봅니다. 가해자인 직장 상사가 아니라 피해자인 하급 직원이 오히려 직장을 먼저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 양효걸
- 통일교 문선명 아들 교회, 소총 들고 합동 결혼…거센 비난 통일교 문선명 전 총재의 아들이 만든 종교단체가 미국에서 합동결혼식을 열면서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에게 총기를 들게 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흰 옷을 입은 여성들과 검은 옷의 남성들.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 박민주
- 근룡호 2명 숨진 채 발견…관제 사각지대서 3시간 방치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제(28일) 전복된 근룡호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틀째인데,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찾아야 할 선원이 5명 더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7톤급 통발어선 근룡호가 뒤집힌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해경 ... 김양훈
- '홍대 앞 소녀상' 결국 무산…학교·상인 등 모두 반대 3.1절인 오늘(1일) 평화의 소녀상이 전국 곳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서울의 한 대학 앞에서는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어떤 일인지 신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학 정문 앞으로 동상을 실은 지게차가 들어옵니다. 대학 직원 10여 명이 즉시... 신재웅
- 오랜 가뭄 끝에 '단비', 해갈엔 역부족 오랜 가뭄 끝에 어제와 오늘 단비가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완전한 해갈까지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송민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랜 가뭄에 바싹 말라 있던 논바닥이 물기를 가득 머금었습니다. 속이 타들... 송민화
- 금융권, 이자 장사로 '최대실적' 임직원 성과급 잔치? 지난해 시중은행 실적이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실적이 높았을까 보면 서민들 가계대출에 대한 이자가 컸습니다. 이 돈으로 임원들은 높은 연봉과 과도한 성과급을 받았다고 합니다. 노경진 기자입니다. 작년 한 해 19개 시... 노경진
- 5·18 특별법 통과, 발포 명령자 밝혀질까 5·18 광주항쟁에 관해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 즉 계엄군의 집단 발포를 누가 명령했는가인데요. 어제 5·18 진상조사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어느 때보다 진실 규명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종욱 기자입니다. 국방부 5.... 박종욱
- 시진핑 장기집권 비판 검색어 차단…'21세기 마오쩌둥'? 시진핑 국가주석 장기집권을 보장하는 개헌안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라 안팎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기독재를 했던 마오쩌둥과 시진핑을 합친 '시쩌둥, 마오진핑'이라는 말이 퍼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검색이 모두 차단됐습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조재영
- 돈만 내면 발급되는 사설 자격증…취업에 도움될까? 우리나라 청년 실업률이 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펙을 쌓아야 하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선 각종 자격증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게 현실이죠. 그런데 이런 자격증이 취업에 과연 효과가 있는 걸까. 한국은행이 답을 내놨습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 김재경
- 이동국, K리그 개막 첫 골…40살 노장 '조연 아닌 주연'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어제 나이 많고 욕심 많고 실력까지 갖춘 선수 한 명 소개해드렸죠. 나이 마흔에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동국 선수가 올해 K리그를 여는 첫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0의 행진이 계속되던 후반 16... 손장훈
- 염기훈, '기록의 사나이' K리그 최초 100도움 수원의 염기훈 선수도 기록의 사나이입니다. K리그 최초로 도움 100개를 기록했는데요. 팀의 패배로 마음껏 좋아할 수는 없었습니다. ◀ 영상 ▶ 빅버드에서 열린 수원과 전남의 맞대결. 후반 25분, 전남 완델손의 선제골입니다. 아…이게 수원의 이기제 선수의...
- '아깝다 해트트릭'… 손흥민, 46일 만에 득점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3부리그 로치데일과의 FA컵 경기에서 두 골. 그리고 도움 1개로 맹활약했습니다. 해트트릭까지 기록할 뻔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시죠. ◀ 영상 ▶ 전반 23분입니다. 라멜라의 패스입니다. 손흥민이 오른쪽으로 툭 툭 치더니 그대로 슈... 이명진
- 평창을 빛낸 영웅들…IOC가 꼽은 최고 스타, '팀 킴' IOC가 평창올림픽 최고 스타로 우리 여자 컬링대표팀을 꼽았습니다. 선수들이 만들었다는 금목걸이도 화제입니다. ◀ 영상 ▶ IOC가 평창을 빛낸 영웅들을 선정했습니다. 우리 여자 컬링 대표팀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평창 올림픽에서 마늘 소녀보다 더 주목받은... 정진욱
- [스포츠 영상] 버튼의 멋진 덩크슛 프로농구 DB의 버튼 선수 덩크슛 장면입니다. 하승진 선수를 앞에 놓고도 거침이 없군요.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서울 -5도, 아침 반짝 추위…낮부터 누그러져 바다는 물론 육지에서도 거센 바람이 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1일) 전남 여수 지역에는 순간 최대풍속 32.9m로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3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고요. 서울에서도 12.3m로 바람이 강했습니다. 강풍특보는 밤새 차츰 완화되겠지만 해상의 풍랑...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오랫동안 성폭력을 부인하던 가해자가 뒤늦게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며 연락하는 것도 2차 가해에 해당됩니다. 당한 입장에서는 모욕과 위협일 뿐이죠. 그걸 사과라고 부르는 것도 가해자 중심의 사고일 겁니다. 오늘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저희는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