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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전 대통령은 침실에 머물다 골든타임이 지난 뒤에야 첫 보고를 받았습니다. 당시 청와대는 골든타임 전에 대통령 보고와 지시가 있었던 것처럼 기록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 한동수
- 베일 벗는 '세월호 7시간'…골든타임 지난 뒤 첫 보고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나? 세월호 가족들의 질문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질문이었습니다. 대통령에게 무한 책임을 지운다기보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무엇이고, 대통령이 있어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에 관한 근본적인 물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 강연섭
- 세월호 침몰 당시 대통령은 침실에…전화도 안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고 당일 청와대 본관으로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머물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궁에, 당시 비서실장은 유명한 답변을 했었죠. "대통령이 어디 계시든 그곳이 집무실입니다." 바로 그곳은 침실이었습니다. 평일 오전 10시가 넘어도 전화를 받지... 공윤선
- '박 전 대통령 중대본 방문'도 최순실이 먼저 제안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는 최순실 씨였던 모양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장관이나 청와대 수석을 불러서 회의를 소집하기는커녕, 청와대에 급히 들어간 최순실 씨와 대책회의부터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도 최순실 씨의 제안이었습니다. 임현주 기자... 임현주
- 박근혜 청와대 '실시간 보고' 없었다…모두 조작 배 안에 갇힌 사람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했어야 할 텐데, 청와대 사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온갖 정보와 권한이 집중된 청와대의 책임 있는 위치의 사람들은 일제히 말맞추기와 진실 감추기에 매달렸습니다. 국민을 어떻게 속였는지 임... 임소정
- '구조'에 무능했던 박근혜 청와대, 책임 회피·조작에 주력 이렇게 구조에 무능했던 당시 청와대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증거 조작에는 무척이나 열심이었습니다.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황당했던 발언 기억나십니까?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기본 지침 내용을 인턴을 시켜 지우기까... 김정인
- 4·16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서는? 네, 그러면 오늘 검찰 발표 내용을 토대로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바로 그날 하루 동안 청와대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지 저희가 시간대별로 재구성해봤습니다. 양효걸 기자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 여객선이 ... 양효걸
- 4년간 은폐돼 있던 거짓말, 어떻게 드러났나? 보신 것처럼 박근혜 정부 청와대는 조직적으로 상황을 조작하고 말을 맞췄습니다. 4년 가까이 은폐돼 있던 거짓의 실체가 어떻게 베일을 벗었는지, 검찰의 수사방법과 과정을 허유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참사 이후 논란이 계속됐던 청와대 최초 보고 ... 허유신
- 세월호 유가족 '당혹', '분노'…"진상규명 이제 시작" 오늘(28일) 검찰 수사 결과를 보면서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시 한 번 무너져내렸습니다. 임명찬 기자가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을 가슴에 묻은 유족들은 오늘 또 다른 절망을 맞았습니다. 아이들을 살려달라고 매달렸던 대통령이 1분1초가 급하... 임명찬
- 드러난 진실, 여전한 의문…관저 어디에서 뭘 했나? 지금까지는 검찰의 발표 내용을 주로 전해드렸고요. 시청자들께서 궁금해 하실만한 것들 위주로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제 옆에 임경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임 기자, 오늘(28일) 검찰 발표로 '세월호 7시간'의 퍼즐이 어느 정도 맞춰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임경아
- 김정은 "단계적 조치 있으면 비핵화"…해법 온도차?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단계적'이란 말이 중요합니다. 미국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먼저 이뤄야 보상이 가능하다는, 그러니까 일괄적인 해법을 강조하는 입장인데, 그래서 ... 박민주
- 김정은 부부에 극진한 환대…떠나는 길도 배웅 1박 2일 짧은 방중 기간 동안 김정은 위원장 부부는 중국에서 극진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갔을 때는 '황제 의전'이라고 했었는데 거기에 버금가는 '특급 대우'였다는 분석입니다. 김경호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김정은 위... 김경호
- 김정은, 부인 리설주와 동행…'정상국가' 강조? 화면에 계속 나온것 처럼 이번 중국 방문 내내 우리로 치면 영부인 자격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함께 했죠. 김정일, 김일성 시절에도 없던 일입니다. 여기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엄지인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퍼... 엄지인
- 北 김정은 특별열차?…북한철도 '0002' 김정은 위원장은 전용열차로 중국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 김정일과 같은 열차를 탄 게 아니냐' 이런 추측이 나왔지만, 여기 보시는 것처럼 열차 번호가 다릅니다. 0001이 아니라 이번엔 0002인데, 그래서 새로 제작된 열차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이용주... 이용주
- 김정은, 中 실리콘밸리 '중관춘' 방문…경제 개방 나서나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일정에는 '중관춘'이라는 곳이 포함됐는데 그곳이 중국의 '실리콘 밸리'라고 불립니다. 17년 전 아버지 김정일이 상해 푸동지구의 발전된 모습을 보고 "천지개벽에 감동했다"라고 했었는데요, 이번 방문이 핵무기 대신 경제 발전을 선택... 이남호
- 中, '차이나패싱' 막았다…한반도 외교 무대 복귀 북중 정상회담은 중국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차이나 패싱"은 더 이상 없다. 중국이 한반도 외교 무대에 복귀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중국의 속내는 무엇인지, 김필국 기자가 짚어 봤습니다. 북중 정상회담은 북미 정상회담 발표가 나온 지... 김필국
- 美 "중국, 대북 제재 느슨히 해선 안 돼" 미국은 북중 정상회담에 대해서 지속적인 대북 압박의 결과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중 관계가 나아진다고 해서 대북 제재가 느슨해져서는 안 된다며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북중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백악관 성명의 방점은... 박선하
- 청와대, 김정은 방중 여파 주시…中 양제츠 내일 방한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의 전격적인 중국 방문이 향후 남북회담·북미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좀 더 자세한 입장은 내일(29일) 방한하는 양제츠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의 설명을 들어본 뒤에 정리하겠다는... 임명현
- 국정교과서, 청와대가 '진두지휘'…보수단체도 동원 박근혜 정부 당시 다수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강행됐다가 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폐기됐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 이게 처음부터 끝까지 청와대 작품이었고, 교육부는 들러리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정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 정준희
- "넣어라, 빼라" 내용도 직접 관여…집필진마저 반발 당시 국민들 걱정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재를 미화하는 교과서가 나오게 되는 것 아니냐 이런 거였는데요. 당시 청와대와 교육부가 구체적인 문장까지 넣어라, 빼라 집요하게 관여했던 거로 드러났습니다. 조국현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고등학교 ... 조국현
- 결정적 증거에…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대신 '은퇴' 성추행 진실공방을 벌이던 정봉주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접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해명이 잘못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어제까지는 강경했습니다. [정봉주/전 의원(어제, 27일)] "느낌이 정치적으로 저를 ... 김민욱
- 안희정, 실질심사 출석…오늘 밤 구속 여부 결정 비서를 성폭력 했다는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구속될지 오늘(28일) 밤 결정됩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선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희정/전 충남지사] ... 박윤수
- 국방부 '신체 하단부 사격' 발포 지침, 공개 직전 삭제 2016년 탄핵촛불 집회 당시,수도방위사령부가 시민들의 청와대 진입을 가정해서 '신체하단부 사격'이라는 지침까지 만들었다는 소식을 어제(27일) 전해드렸습니다. 국방부가 지난주에 감사결과를 발표할때 애초에는 이 사실을 공개하려고 했는데 막판에 뺐습니다. 큰... 유충환
-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방문조사 두 번째 거부 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두 번째 검찰의 방문 조사도 거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은 오늘(28일)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조사에 응하도록 설득하려 했지만 이 전 대통령이 대면조차 거부하면서 결국 조사를 진행하지 못... 이지선
- '쉬운 해고' 위해 비선 조직 운영…MBC '100분 토론'도 관제 박근혜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를 쉽게 만드는 이른바 '쉬운 해고' 정책을 추진했었는데, 그 당시 청와대가 지휘하는 비선 조직을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비선 조직이 방송사 토론 프로그램의 주제 선정, 패널 구성까지 관여했었는데요. 여기서 MBC ... 김성현
- 분단 1번지 판문점은 지금…미리 가본 회담장 남북정상회담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이번 회담 장소인 판문점은 사실 뉴스에서 자주 접해 여러분도 익숙한 듯하지만 가고 싶어도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마침 한미연합사령부가 오늘(28일) 판문점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기자들이... 왕종명, 이정은
- "경찰 사랑한다" 장제원, 사과는 했지만…진정성 논란 원색적인 표현으로 경찰을 비난했던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결국 거센 반발에 밀려서 사과했습니다. 그런데 진정성이 있냐는 비판에 또다시 직면했습니다. 박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제원/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지난 22일)] "정권의 사냥개가 ... 박종욱
- 건설노동자 퇴직금 안 주려고 근무 일수 누락 건설노동자는 하루 일하면 작년까지는 4천2백 원, 올해부터는 5천 원씩 적립되는데요. 이렇게 쌓인 돈은 나중에 퇴직금처럼 노동자가 찾아갈 수 있는데, 정작 매년 수백억 원이 누락되고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30년 넘... 배주환
- 신혼여행에서 아내 살해…'보험금' 노렸나 일본으로 신혼여행을 가서 아내에게 니코틴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억 5천만 원의 사망 보험금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명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작년 4월 일본 오사카에 신혼여행을 온 19살 여성이 호텔... 조명아
- 고성 산불, 강풍에 번져…주민 수백 명·어선 대피 오늘 아침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주택과 바닷가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주민 수백 명과 어선도 피했습니다. 이웅 기자입니다. 능선을 따라 시뻘건 불이 타오르며 연기를 내뿜습니다. 헬기가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르고, 뛰쳐나온 주민들... 이웅
- 정현, 6연속 8강…세계 20위 벽 뚫는다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테니스 정현 선수가 마이애미 오픈에서 8강에 진출했습니다. 6개 대회 연속 8강입니다. 상대는 세계 랭킹 80위 소자 선수. 깊숙한 포핸드. 이번엔 대각선. 타이밍을 완벽하게 빼앗죠. 강력한 서비스로 첫 세트를 가... 정진욱
- 축구대표팀, 유럽 원정 2연패 '갈 길이 멀다'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3대 2로 패했습니다. 걱정했던 우리 수비의 문제점이 그대로 노출된 경기였습니다. 폴란드 호주프에서 민병호 기자가 전합니다. 독일을 겨냥해 야심 차게 실험한 쓰리백 수비는 호흡이 맞지 않았습니다. 유기적인 ... 민병호
- 독일·스웨덴·멕시코도…본선 경쟁국 줄줄이 패배 우리의 본선 상대국들도 모두 오늘(28일) 패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만만한 팀은 없어 보이죠. F조 최강, 독일 경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 영상 ▶ 브라질월드컵에서 7대1 대승을 거둔 뒤 4년 만에 브라질을 홈에서 만났습니다. 전반 36분, 제주스...
- 꼴찌에서 정상까지…도로공사 '눈물의 첫 우승' 프로배구 여자부의 도로공사가 V리그 출범 후 1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죠. 작년의 꼴찌팀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선수와 감독이 눈물로 쓴 반전 드라마 만나보시겠습니다. ◀ 영상 ▶ 창단 첫 우승이 확정되고 기쁨을 나누는 도로공사 선수들. 유독 눈물을 참을...
- [톱플레이] '홍수' 난 야구장…류현진, 행운의 승리 外 류현진 선수가 마지막 시범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5회에 콜드 게임이 선언됐는데요. 톱 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흙바닥에서 물이 퐁퐁 솟아나옵니다. 온천? 아니죠. 다저스 스타디움 맞습니다. 급기야 담장 옆에 관중석까지 물이 들어차는데요. 때아닌 물난리로 5회 만...
- [스포츠 영상] '돌아온 홈런왕' 박병호, 4경기 만에 홈런포 돌아온 홈런왕 박병호가 네 경기 만에 KBO리그 복귀 홈런 신고를 했습니다. 수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황사 이동 중, 일부 영향…영동 새벽까지 강풍 고농도 미세먼지가 엿새 만에 물러갔습니다. 내일(29일) 한반도의 공기질을 가름할 최대변수는 황사가 되겠습니다. 어제(27일)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보시는 것처럼 이동 중에 있습니다. 이미 북한 쪽을 통과하고 있고요, 베이징 주변이나 산둥반도 해역에도 선...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보고받고 최순실 씨가 올 때까지,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찾아봤더니, '여객선 완전 침몰', 그리고 '선내 300여 명 생사 불분명', '단원고 학생 사망' 이런 뉴스 속보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