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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드루킹' 김 모 씨 등 3명이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수사팀을 확대 편성해 '드루킹'의 자금 출처와 배후 세력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카페 회원 500여 명이 댓글조작에 조직적으로 동원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한동수
- '드루킹' 자금 출처 추적…경찰·검찰 뒷북 대응 비판 이른바 드루킹으로 불리는 민주당원의 댓글 공감수 조작 사건의 파장이 커지면서 경찰이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사무실 임대료, 휴대전화 구입에 들어간 자금의 실체를 밝혀야 수사대상을 확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검찰도 작년에 드루킹을 무혐의 처분했... 김민찬
- 출판사 아닌 '댓글기지'…회원 5백 명 조직적 동원 경찰은 드루킹 김 씨가 운영했던 인터넷 카페 회원들 가운데 핵심적으로 활동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댓글 작업을 했는지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찰은 오늘(17일) 드루킹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면... 박윤수
- 드루킹-김경수, 다섯 번 이상 만나…커지는 의혹 드루킹 김 모 씨는 평창올림픽 때 댓글 공감수를 조작한 건으로 일단 재판에 넘겨졌지만 그가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어떤 관계였는지도 쟁점입니다. 김경수 의원의 설명을 들어보면 두 사람은 적어도 다섯 번은 만난 걸로 보입니다. 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 오현석
- 야 "정권 게이트" 대대적 공세…여 "개인 일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수사를 거론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습니다. 서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철야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댓글조작진상조사단 구성과 파주출판사 방문, 여기... 서혜연
- 靑, 김기식 사표 수리…"민정 책임 아냐" 정치자금의 셀프 후원이 선관위로부터 위법 판정을 받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표를 문재인 대통령이 수리했습니다. 김 원장의 사태 파문이 청와대 인사검증 실패에 대한 책임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데요, 청와대는 민정라인에 책임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임명... 임명현
- 조국 수석 등 인사검증 라인 문책…국회 정상화 촉구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인사검증 실패의 책임을 지고 조국 민정수석이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는 일하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김기식... 박소희
- 선관위 결정 후폭풍…더좋은미래 의원 반발 이번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서 더좋은미래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결정의 의미. 그 논란 지점을 박종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선관위가 명백한 위법이라고 판단한 기준은 공직선거법 113조입니다. 국회의원이 선거구 안... 박종욱
- 금감원장의 잇따른 낙마…금융개혁 어떻게? 오늘(17일) 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자신의 SNS와 이메일을 통해, 금감원 직원들에게 죄송하다면서도 금융개혁은 계속돼야 한다고 언급하는 등 복잡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한 달 사이에 두 명의 수장이 낙마한 금융감독원은 산적한 현안을 앞에 두고 혼란... 노경진
- "왜 우리만?" 옥시, 갑자기 피해 배상 절차 중단 세월호처럼 여전히 진상 규명이 요구되는 대참사가 또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입니다. 살균제 성분을 들이마셔서 179명이 숨지고 237명은 폐가 굳는 폐 섬유화에 걸렸습니다. 정부가 인정한 수치가 그 정도고, 아직도 2천 명의 피해 사실은 판정을 기다리고... 장인수
- "옥시와는 달라…입증 안 됐다" 배상 요구에 '침묵' 방금 보셨지만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유발한 건 옥시 뿐만이 아니라 20여 개 업체가 더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나머지 업체들은 아예 배상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재경 기자입니다. 10년째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는 박... 김재경
- 마르지 않는 피해자 눈물…고통은 현재진행형 사람들 관심이 시들해졌다 싶자 이렇게 나 몰라라 책임을 떠넘기는 기업들의 행태에 생때같은 자식을 떠나보낸 사람들 또 아내를 떠나보낸 사람들은 가슴이 또 한 번 무너집니다.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뒤틀린 가족들의 이야기를 남재현 기자가 들어봤습니... 남재현
-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 8천 명 직접 고용 최근 삼성의 노조 와해 공작 문건과 관련 수사 내용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요. 문제의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소속 직원 8,0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룹 차원의 개입이 속속 드러나는 상황에서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조현용
- 삼성, 80년 '무노조 경영' 마침표 찍을까? 이런 직접고용은 삼성의 노조탄압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이 몸 낮추기를 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철옹성 같던 삼성의 무노조 경영 80년 역사가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어서 백승우 기자입니다. 협력업체... 백승우
- 조현민 출국 정지…"음료 컵 얼굴 향해 던졌다" 진술 확보 경찰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출국 정지하고 정식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조 전무가 음료가 든 컵을 얼굴에 던졌다는 피해자 진술도 확보했는데 경찰은 이삼일 내 조 전무를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지난 15일 새벽 긴급 귀국한... 박진주
- 3년이면 임원…기업 흔드는 '오너리스크' 이렇게 잊혀질만하면 불거져나오는 재벌 3세의 안하무인 행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기엔 한 둘도 아니고 무엇보다 기업, 나아가 나라 경제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견제할만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지영
- '상품권 깡'으로 10억 조성…KT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 경찰이 오늘 황창규 KT회장을 피의자로 불러서 KT 임원들이 여야 의원들한테 불법 정치후원금을 낸 과정에 지시를 했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KT의 한 부서에서는 4년 동안 상품권 깡으로 10억 원 넘는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김지경
- 세월호 참사 이후 바다는?…해상사고 더 늘었다 어제(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특집 뉴스를 전해드린 데 이어서 오늘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가 점검하고 살필 것들을 제시합니다. 먼저 바다는 안전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이 내용은 김민욱 기자가 준비했습니다. 해양사고는 오히... 김민욱
- 우리 모두의 상처…'트라우마' 함께 극복해야 방금 보신 장면이요. 저런 거 수없이 봐왔지만 배를 화면으로 본다는 거는 정말 상당히 무력감을 갖게 합니다. 카메라로 촬영도 할 수 있고 그걸 두 눈 뜨고 볼 수도 있지만, 생명을 구할 그 어떤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유가족들의... 조재영
- 임종석, 남북정상 핫라인 "20일쯤 개통" 남북정상회담을 열흘 앞두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핫라인, 직통 전화가 곧 설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전에 두 정상 간의 전화 통화가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남북 정상 간의 직통전화 설치가 가시권으... 김경호
- 9월부터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상위 10%는 제외 오는 9월부터 만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정부가 자녀 1명당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그런데 소득 상위 10%에 들어가는 집은 이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국회가 그렇게 합의한 건데요. 논란이 있습니다. 서유정 기자입니다... 서유정
- 지능형 투구로 시즌 2승 '오늘은 직구야!'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상대에 따라 맞춤 투구를 펼칠 정도로 노련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엿새 전 오클랜드 타선을 잠재웠던 커터가 오늘(17일)은 말... 전훈칠
- 제러드 호잉, 연타석 투런포…"내가 제일 잘 나가" 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팀이죠? 돌풍의 팀 한화가 선두 두산을 만났는데 오늘(17일)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한화 돌풍의 주역 호잉이 오늘도 시작부터 불을 뿜었습니다. 1회 투아웃 2루 상황에서 유희관... 이명노
- '내가 바로 특급 공무원' 비바람 뚫고 보스턴 마라톤 우승 122년 역사를 자랑하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전문 마라토너가 아닌 일본의 한 공무원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 영상 ▶ 최저 기온 3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대회가 열렸습니다. 녹색 상의를 입은 선수를 주목하시죠. 일본의 가와구치 선수인데 중반 이후... 정규묵
- [톱플레이] 괴력의 사나이들 '방망이 부러져도 넘긴다' 外 제대로 맞춰도 치기 쉽지 않은 게 홈런입니다. 그런데 방망이가 부러져도 넘길 수 있다는군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워싱턴의 강타자 하퍼입니다. 타격과 동시에 방망이가 부러지는데 공이 넘어 넘어우측 담장을 넘어갑니다! [현지 중계] "이것 좀...
- [스포츠 영상] 응원을 유도하는 '곰'…동물 학대? 오늘(17일) 마지막 장면은 진짜 곰이 응원을 유도하고 공을 건네는 러시아 축구장입니다. 한편에서는 동물 학대 논란도 일고 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화요일 밤 스포츠였습니다.
- [날씨] 내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주의 오늘(17일)도 따사로운 봄 햇살이 가득 쏟아졌는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매우 탁합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 일부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이 시각 목포 173, 제주는 160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과 매우 나쁨 단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내일도 ...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오늘 뉴스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