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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남북 정상의 집무실을 연결하는 핫라인이 분단 70년 이래 처음으로 개통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20일) 오후 남북 실무진이 핫라인을 통해 첫 시험통화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통화는 다음 주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 한동수
- "잘 들리십니까" 70년 만에 개통된 남북 정상 직통전화 남북 정상 간에 곧바로 통화할 수 있는 전화, 핫라인이 오늘(20일) 오후 개통됐습니다. 정상회담도 역사적 사건이긴 하지만 이번이 세 번째이고요. 남북 정상의 책상 위에 직통전화가 놓인 것은 분단 이후 처음입니다. 남북 정상 간의 통화는 다음 ... 이재훈
- 정상 간 직접 연결은 처음…남북 '핫라인'의 역사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달 대북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는 실무적 대화가 막히고, (북측 관계자들이)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면 문재인 대통령하고 나하고 직통 전화로 이야기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이제는 이 말처럼 그런 게 가능해진 셈이죠... 임명현
- "매크로 조작 더 있었다"…우호적 기사 댓글도 조작 경찰의 드루킹 수사 속보입니다. 드루킹 김 모 씨가 지난달까지도 기사 댓글의 공감 수를 조작한 것으로 경찰이 6건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당초 밝혀졌던 건 정부의 비판적인 기사에 대한 공감 수를 올리는 거였는데 이번에는 정부를 지지하거나 중립적인 댓글의 공... 박윤수
- 드루킹에 "홍보해주세요" 요청…김경수 의원 소환 검토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드루킹 김 모 씨에게 먼저 기사를 홍보해달라며 인터넷 주소를 보냈고 드루킹은 처리하겠다고 답한 정황이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자꾸 수사 내용을 흘리지 말고 어서 소환 조사하라고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 김민찬
- 읽지도 않았다더니 말 바꾼 경찰…부실 수사 논란 그런데 방금 전해드린 내용은 경찰의 원래 설명과는 다릅니다. 언론이 보도를 하니까 뒤늦게 사실관계를 바로잡은 건데요. 부실 수사라는 지적에 이어서 경찰의 말 바꾸기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월요일 열린 기자간담... 김지경
- 달라지는 해명…김경수 의원 스스로 의혹 키웠다 경찰 수사를 통해 추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김경수 의원은 확인 과정을 거쳐 해명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동안의 해명이 미묘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때문으로 보입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김경수 의원은 경남지사 후보로서의 첫 일정으로 봉하마을... 박소희
- 야 "댓글특검 총공세"…여 "정치공세 중단" 자유한국당 등 야 3당은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압박했습니다. 김경수 의원은 수용 입장을 밝혔었지만 민주당은 일단 특검에 부정적 입장입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경찰의 발표에 힘 얻어 야당의 특검 공세는 더욱 강화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정시내
- 한국GM, 노사간 협상 결렬…법정관리 가나 이번엔 한국GM 소식입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노사간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법정관리에 들어가겠다고 못박은 시점이 바로 오늘(20일)입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까지 이어진 협상은 결국 결렬됐습니다. GM 사측은 조금 전부터 법정관리를 논의하기 ... 노경진
- '양보란 없다' 타협 안 하는 GM, 이미 철수 방침? 이렇게 결국 노사 협상은 결렬이 됐습니다. 그런데 GM 노사 협상 과정을 뜯어보면, GM의 협상 태도에 양보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물론 우리 정부를 상대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재경 기자입니다. MBC가 입수한 GM의 내부 문건입니다... 김재경
- [단독] 삼성, 6억 주고 염 지부장 부친 회유…시신 탈취 지난 2014년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 설립에 앞장섰던 노조 간부가 사측의 부당 노동 행위에 반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습니다. 장례 과정에서 경찰이 동원돼 그 노조 간부의 시신을 탈취하면서 노조와 충돌이 컸었는데요. 그런데 당시 삼성이 고인의 부... 김준석
- 한국에서만 비싸게?…휴대전화 해외 판매가 공개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될 때마다 삼성이나 애플이 유독 한국 소비자들한테만 단말기 값을 더 많이 받는다는 논란이 일고는 합니다. 해외에서는 얼마에 팔리는지 손쉽게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는데요. 남재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 찾아... 남재현
- "조양호 회장 술" 고급 양주 수십 병 일등석에 실어 반입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전횡이 날마다 하나 둘 밝혀지고 있습니다. 조양호 회장이 쓸 술, 한 병에 100만 원 넘게 팔리는 양주 수십 병을 일등석 옷장에 실어서 운반을 했다는데. 이걸 항공기 기내에서 파는 면세품인 것처럼 위장해 관세를 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기주
- [단독] 가맹점주들 돈 빼돌려 외제차 타고 호화생활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의 갑질도 문제가 됐었는데, 이번엔 대표가 가맹점주들의 돈을 빼돌렸습니다. 빼돌린 돈 74억여 원으로 슈퍼카와 고가아파트 사는 동안 가맹점주들은 가정이 파탄 나고 병을 얻었습니다. 조국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퇴직금에 대... 조국현
- '쓰레기 대란' 또 오나…中, 수입 금지 폐기물 추가 중국이 폐기물수입 금지 품목을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부가 우선 급한 불 끄기부터 나섰는데요. 전 세계 폐기물의 50%를 중국이 수입해왔기 때문에 이른바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인천항의 사설 물류창고입... 백승우
- 청년은 왜 선상에서 목숨을 끊었나? 군 복무를 배에서 대신하는 승선근무예비역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걸 하던 한 청년이 상사의 괴롭힘을 호소하다가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동안 망망대해에서 과도한 노동과 가혹행위로 논란이 컸었는데요. 고립된 배에서 행해지는 욕설과 폭행. 오해정 기자가 보도하겠습니... 오해정
- 미세먼지·오존 주범 '휘발성유기화합물' 급증 이틀째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가 치솟았습니다. 그 원인을 제공하는 물질이 최근 수도권에서 급증하고 있는데요. 현상과 원인, 김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 북부 상공이 온통 뿌옇습니다.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나쁨'에서 '매우 ... 김윤미
- [새로고침] 정전과 휴전, 그리고 '종전'…차이는? '일주일 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끝내고 종전선언을 거쳐 평화협정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죠. 그런데 예전에는 '휴전'이란 말을 많이 썼는데, 정전체제의 '정전'이란 말은 의미가 다른지, 그리고 '종전'이란 것은 실질적으... 박영회
- 여야 대립 지속…지방선거·개헌 동시투표 사실상 무산? 6.13 지방선거와 개헌을 동시에 투표하기 위해서는 오는 23일, 다음 주 월요일까지 국민투표법을 개정해야 된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힌 적이 있습니다. 내일(21일)과 모레 주말이라 국회 쉬니까 결국 다음 주 월요일 하루인데, 6월 개헌은 물 건너간 것 아니냐... 서혜연
- '가장 아름다운 8골'…펠레·마라도나·박지성 국제축구연맹이 역대 월드컵에서 나왔던 가장 놀라웠던 8골을 뽑았습니다. 어떤 골이 포함됐을까요? 우리 선수도 한 명 있습니다. ◀ 영상 ▶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기억에 남는 역대 월드컵 최고의 골들이 있을 겁니다. 피파가 58년 월드컵 펠레의 골을 시...
- 돌아온 멀티플레이어 박주호…'물음표를 느낌표로' 유럽 리그를 떠나 올 시즌 K리그 울산으로 이적한 박주호 선수.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90초 인터뷰에서 만나보시죠. ◀ 영상 ▶ 3월 4연패 '꼴찌 추락' 울산 4월 4연승 '적응 완료' 박주호의 힘? [...
- [톱플레이] '저번엔 됐는데 이번엔 안되네' 매번 멋진 골을 넣을 수는 없을 겁니다.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거겠죠? 톱 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문전 앞 선수들의 움직임을 눈여겨보시죠. 크로스 올라오고. 모제스 잡아서 그대로 슛~ 결승골입니다! 모두가 기쁜 와중에 머쓱한 한 남자가... 전훈칠
- '사인 훔치기' LG, 벌금 2천만 원 징계 外 프로야구 LG가 사인 훔치기 사건으로 구단은 2,000만 원, 류중일 감독은 1,000만 원 벌금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런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오늘 NC를 만났는데 경기는 어땠을까요? 정진욱 기자입니다. 불미스러운 사건에 3연패까지 겹쳐... 정진욱
- [스포츠 영상] 박항서 감독, 사법연수원생 대상으로 강연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사법연수원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가졌습니다.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정규묵
- [날씨] 때 이른 더위 '절정'…고온현상 내일도 지속 연일 고온현상에 오존주의보까지. 바로 여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오늘(20일) 대전과 합천 등 전국 곳곳에서 4월 중순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영천이 32.5도를 비롯해 합천이 31.3도, 서울도 올 들어 가장 높은 26.3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온현...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서울은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북측은 어떻습니까?" "여기도 좋습니다." 오늘(20일) 낮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개통됐을 때, 실무자들이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전화상태가 아주 좋아서 마치 옆집에서 전화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