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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함께 내디딘 '평화의 발걸음'…정상회담 주요 장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모두발언)]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랬나. 왜 오기 그렇게 힘들었나…" [문재인 대통령(모두발언)] "10년 동안 못다 한 이야기, 오늘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
- 판문점 선언 "새로운 평화 시대"…비핵화·종전 담았다 가슴 벅찬 순간입니다. 통역이 필요 없던 정상회담, 전투를 멈추는 서명을 했던 곳에서 평화의 시작을 선포한 회담. 2018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특집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제(26일)에 이어 오늘(27일)도 저희는 임진강 철교가 건너다보이는 곳... 김재경
- 서명도 발표도 두 정상이 함께…사상 첫 공동 발표 오늘(27일) 선언은 발표 방식도 특별했죠. 그렇습니다. 두 정상이 함께 나란히 서서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장면이 전 세계로 생중계됐습니다. 북측 지도자가 전 세계 언론 앞에서 공동발표에 나선 건 사상 처음입니다. 김민... 김민욱
- 판문점 선언서 '완전한 비핵화' 명문화…평화 첫 단추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인 '비핵화' 문제, 여기에 대해 두 정상은 분명한 합의를 이뤘고요. 판문점 선언에 그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을 포함해 비핵화라는 단어가 3번 들어갔고 문 대통령이 직접 이 합의사항을 강조했습니... 임명현
-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 없다"…군사적 긴장 완화 선언 그렇습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한반도에서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없애자는 건데요. 남과 북이 서로 합의만 하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선언이 뚜렷하게 담겼습니다. 이어서 유충환 기자입니다. "한반도에 더 이... 유충환
-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정상회담 정례화 오늘(27일) 판문점 선언에는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내용들도 구체적으로 담겼습니다.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했고요. 개성의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공동연락사무소를 두기로 합의했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남북관계 발전과 ... 오현석
- 남북 정상 부부 동반 만찬 중…환영사·답사와 건배 제의 ▶ 문재인 대통령, 환영사와 건배 제의…김정은 위원장, 답사와 건배 제의 ▶ 대통령 내외 포함 우리 측 34명 만찬 참석, 북측 수행원 26명 만찬 참석 ▶ 환영만찬에 남북 수행단 섞어 앉아 ▶ 밤 9시쯤 전체 일정 종료될 듯
- 두 정상의 '도보다리'산책…사실상 '단독 회담' 다시 임진각에서 준비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두 정상은 오후에 공동 식수 행사를 끝낸 다음에 산책을 같이했습니다. 곁에 아무도 없이 무려 30분 동안이나 대화를 나눈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렇습니다. 새소리만 들리고요. 숲 ... 서혜연
- "올가을 평양서 2차 정상회담"…대화 이어간다 두 정상은 올가을에 또 만나기로 했죠. 2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음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으로 갑니다. 윤정혜 기자입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의 의지를 천명한 두 정상은 오는 가을에 다시 만나기로 선언문에 명시했습니... 윤정혜
- 깜짝 등장한 리설주, 만찬장 합류…"회담 잘돼 기뻐" 리설주 여사는 마지막까지 참석 여부를 알리지 않았었는데 결국에 오후 6시 넘어서 남쪽으로 내려와서 만찬에 참석했죠? 리 여사는 처음 두 정상 부부가 대면한 자리에서 아주 밝고 솔직한 모습이었습니다. 엄지인 기자입니다. 남북의 최고... 엄지인
- 손 맞잡은 두 '여사'…남북 정상 부부 역사상 첫 만남 이미 화면에 여러 번 나왔지만 남북 정상 부부가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는 멋지면서도 뭉클하더군요? 그렇습니다. 이 두 정상만 있을 때 와는 또 다르게 네 사람이 함께 서서 대화 나누는 모습. 참 특... 서유정
- [영상]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대통령께서 이렇게 분계선까지 나와서 맞이해준 데 대해서 정말 감동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여기까지 온 것은 위원장님의 아주 큰 용단이었습니다." 양효걸
- 첫 만남부터 환영만찬까지…다시 보는 역사적 하루 오늘(27일) 정상회담은 사실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렇죠. 두 정상이 처음 만날 때부터, 또 회담장에서의 허심탄회한 대화, 또 그림 같았던 숲 속에서의 대화, 그리고 두 정상 부부의 만남까지 정말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 ... 박종욱
- "지금 넘어가 볼까요?" 군사분계선에서의 '깜짝 월경' 오늘(27일) 가장 인상적이고 놀라웠던 장면, 하나만 꼽는다면 뭘까요? 아무래도 두 정상이 예정에 없이 군사분계선의 북쪽으로 넘어갔던 순간 아닐까요? 그렇죠. 문재인 대통령이 언제 북쪽으로 넘어갈 수 있겠냐고 물으니까, 김정은 위원... 이재민
- 김정은, 도보로 넘었다…11년 걸린 200미터 김정은 위원장은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처음 나타났고요. 군사분계선까지 걸어서 왔습니다. 이 부분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 넘기까지의 상황을 공윤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두 정상의 만남이 예정된 9시 반이 다가오자 봄기... 공윤선
- 김정은, 北 최고지도자로서 첫 우리 군 의장대 사열 이제부터는 김정은 위원장에 초점을 맞춘 소식,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첫 공식 의전 행사로 국방부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북한에 가서 사열을 했었지만, 북한 최고지도자가 그렇게 하기는 처음입니... 조국현
- "역사의 출발점" 김정은, '평화' 강조한 방명록 서명 이렇게 사열을 하고 난 뒤, 김정은 위원장은 평화의 집에 도착해 방명록에 글을 남겼습니다. "새로운 역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고 썼죠. 뜻깊은 문구라서 외신들도 헤드라인으로 뽑아 전했는데요. 그런데 잘 보면 이번 정상회담에 남측 ... 백승우
- 김정은, 실향민·탈북자 언급…여론에 각별한 관심 김정은 위원장의 오늘(27일) 언행은 파격의 연속이었지만, 상대방 입장을 살핀 역지사지의 측면도 눈에 띄었습니다. 화제로 꺼내기 민감할 수 있는 부분, 즉 북한을 등지고 넘어온 탈북자. 또 북한의 포격을 당했던 연평도의 주민들의 관심을 직접언급했고요. '북... 강연섭
- 환담부터 화기애애…'성과' 예고한 남북정상회담 오늘(27일) 회담은 두 정상이 만난 순간부터 좋은 결과를 예고하는 듯했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는데요. 또 보시죠. 노경진 기자입니다. 평화의 집 1층 환담장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두 정상이 2층 회담장에... 노경진
- 북한 군 수뇌부, 이례적인 거수경례…사전 준비한 듯 오늘 만남에서는 군복 입은 사람들의 태도도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상대방 최고 지도자에게 경례를 할지 여부 때문이었는데요. 남측은 안 했는데, 오히려 북한 군부의 고위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했습니다. 이례적이죠? 오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오해정
- '평화와 번영을 심다'…남과 북, '화합의 나무' 심기 두 정상은 오늘 나무도 심었습니다. 나무, 흙, 물. 하나하나가 상징적이었습니다. 신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회담 후 오찬과 짧은 휴식을 끝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부채를 펼친 듯 가지를 사방으로 뻗은 반송 앞에서 다시 만... 신지영
- "동해선·경의선 연결" 남북경제협력 재개 선언 남북은 오늘(27일) 판문점 선언에서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남북 간의 경제협력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원칙을 대내외에 천명한 겁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오늘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은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 김정인
- "이제 공장 갈 수 있을지"…개성공단 기업들 '희망' 오늘 이 회담을 가슴 졸이며 지켜본 사람들 중엔 개성공단의 입주기업인들이 있습니다.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갑작스럽게 폐쇄되면서 입주기업인들, 정말 많은 피해를 입었죠. '이제 재가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 이지수M
- 8.15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재개 남북 두 정상은 오늘(27일) 남북 적십자 회담 개최, 그리고 오는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직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유지되고 있지만 인도적인 대북 지원은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문 기자입니다... 최형문
- 김여정 부부장, 역시 그림자 수행…북한 실세 입증 오늘 김정은 위원장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그의 손과 발이 되어준 인물은 역시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었습니다. 장윤수 기자가 설명합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받아든 꽃을 건네받고 방명록에 서명할 땐 펜을 가져다 놓습니다. 기념식수를... 장인수
- 수행원 2명씩만 배석…단출했던 정상회담, 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각 2명씩 양쪽에 앉았죠. 이유는 뭐고, 어떤 사람들이 함께했는지 배주환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오늘(27일) 정상회담은 남북 모두 수행원 두 명씩만 배석했습니... 배주환
- 6.15와 10.4 선언 계승…되돌아본 남북 합의 내용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6.15 공동선언과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10.4 선언에 담겼던 정신과 내용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박소희 기자가 설명합니다. 이번 판문점 선언 제1조 1항에 담긴 민족 자주의 원칙은 ... 박소희
- 남북정상회담 '콕'…인기 실시간 검색어·최다 언급 단어는? 각종 SNS와 블로그, 인터넷 커뮤니티의 게시글들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해봤습니다. 오늘 정상회담에 대해 어떤 얘기들이 많이 오갔을까요? 살펴봤더니 역시 '평화'가 2만 건이 넘어서 많이 언급됐고요, '새로운 시작', 이 단어도 언급량이 많았습니다. 정부가 정한 이번... 임경아
- 김정은 스타일 '대담, 솔직, 예의, 긴장' 방금 화제가 된 검색어 많이봤지만 사실 김정은 위원장의 스타일도 꽤 회자 될 것 같죠?. 김 위원장은 오늘 보니까 유머감각이 있었고요. 또 여유로웠으며, 솔직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언론에 이렇게 하루 종일 노출된 적은 없겠지만, 미디어를 정말 잘 아는 사람... 이남호
- '인민복 정장' 선택한 김정은…옷차림에도 메시지? 방금 나왔지만 영리한 지도자 이런 얘기들 하는 사람들 많이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그런데 오늘(27일) 선택한 옷차림은 인민복이었죠. 이건 전 세계에 어떤 이미지로 비칠지 감안했을 텐데, 어떤 뜻이 담겼을까요? 임명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임명찬
- 평양냉면 '인산인해'…CNN "국수 외교" 이번 회담의 확실한 수혜자중 하나로 평양냉면 집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누가 음식 얘기하면 그 메뉴가 먹고 싶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27일)은 단연 누가 자꾸 평양냉면 얘기를 해서요. 평양냉면이었던 모양입니다. 박윤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윤수
- '역사적 순간' 지켜본 시민들…"한반도에 평화" 사실 남북 정상회담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닫았고요. 또 작년에는 전쟁 위험, 한반도 위기설도 돌았었죠. 그래서 그런지 시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남북 정상이 악수를 하는 ... 전예지
- 남북 정상의 첫 만남…김정은 '철통 경호' 눈길 오늘(27일) 김정은 위원장이 탄 차 옆으로 뛰어가는 경호원들 보셨죠? 영화의 한 장면 같았는데요. 김지경 기자가 전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명이 넘는 경호원과 수행원을 데리고 판문각 문을 열었습니다. 양복을 입은 짧은 머리의 경... 김지경
- "좋은 자리 선점하자" 북한 기자들도 취재 경쟁 북한 기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요, 남이든 북이든 기자는 기자였습니다.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북 정상의 등장이 임박하자 왼팔에 빨간 완장을 찬 북한 기자들이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두 정상의 등장. 좋은 자... 조현용
- 북한도 남북정상회담 신속 보도…이례적 '예고'까지 북한 매체들은 보통 하루가 지나야 김정은 위원장의 동정을 보도하는데요. 오늘(27일)은 남북 정상들이 만나기도 전에 예고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만큼 이번 정상회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뜻이죠. 손병산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새벽에 나온... 손병산
- 환영 만찬에 현송월·조용필 '깜짝 손님' 참석 아까 환영 만찬, 현장 연결해서 화면 보셨는데요. 오늘(27일) 열린 환영 만찬에는 깜짝 손님들이 등장했습니다. 최근 평양 합동 공연 무대에 올랐던 가수 조용필, 윤도현 씨와 그리고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최경재 기자가 보도합니... 최경재
- 정상회담 묻답…옥류관 평양냉면, 서울서 먹는다? ◀ 기자 ▶ 정상회담 '묻답' 코너입니다. 다시 평양냉면 얘기입니다. 조금 전 보도에서도 보셨고 SNS나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오늘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남측 예술단이 평양에서 직접 찾아간 데 이어, 이번 정상회담에선 아예 평양에서 냉... 박영회
- [영상] 함께 내디딘 '평화의 발걸음'…정상회담 주요 장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 "반갑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쪽으로 오실까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모두발언)]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랬나. 왜 오기 그렇게 힘들었나…" [문재인 대통령(모두발언)] "10년 동안 못다 한 이야기, 오늘 충분히 나눌 수 있기를 ...
- 이 시각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교류 재개 '기대' 계속해서 남북정상회담 소식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 출입사무소는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이자 남북을 오가는 관문 구실을 해온 곳이죠. 이곳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소정 기자,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전해... 임소정
- 시민들 축제 분위기…"평화 지속되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내내 도심 곳곳에서도 한반도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시민들은 정상회담의 성공과 평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고요. 축제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수연 기자입니다. 띠로 이어진 한반도기가 걸음마다 펄럭입니다. 판문점 ... 한수연
- 회담 전하던 기자들도 역사적 순간에 '박수·환호' 메인 프레스센터가 차려진 일산 킨텍스에는 전 세계 기자들이 몰려 취재 열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두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지켜본 외국 기자들 사이에서도 박수와 탄성이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좌석만 1,000개가 넘는 일산 ... 이동경
- 내외신 취재진 3천71명…세계 각국 뜨거운 관심 그러면 메인프레스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볼까요. 김경호 기자, 정상회담 아직 안 끝나서 분위기 여전히 뜨거울 것 같은데요. 지금 어떤가요? ◀ 기자 ▶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메인프레스센터의 중심인 브리핑룸인데요. 1천 석의 좌석이 보시는 것... 김경호
- 두 정상의 비핵화 의지…북미 정상회담에도 청신호? 오늘(27일)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밝혔고요. 또 국제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5월 말 또는 6월 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정시내 기자입니다. 두 정상은 ... 정시내
- 평화정착 위한 '시작'…숨 가빠질 한국의 정상외교 오늘(27일)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주요 국들과의 정상회담도 앞으로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정은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가장 먼저 일정이 잡힌 건 한·중·일 정상... 이정은
- "역사적 악수…극적인 모습" 전 세계 외신 생중계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전 세계 언론을 통해 오늘(27일) 생중계됐습니다. "역사적인 악수"부터 "핵 없는 한반도"까지 오늘(27일) 하루 이곳에서의 모든 소식이 전 세계 뉴스로 다뤄졌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강나림
- '하나의 봄' 환송공연 관람…김정은 내외 북측 귀환 ▶ 환송 공연 '하나의 봄' 관람 ▶ 공연 종료 뒤 남북 정상 내외 작별 인사 ▶ 김정은 위원장 내외, 전용차 타고 북측 귀환 ▶ 문재인 대통령 내외, 판문점 출발
- 美, 트럼프 "한국전쟁 끝날 것" 오늘의 역사적 만남을 지켜본 미국과 중국, 일본의 반응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박민주 기자, 먼저 남북 정상 간 합의문에 대한 미국 정부 반응이 이게 시차가 있어서요. 혹시 나왔나요? ◀ 기자 ▶ 네, 조금 전 트럼... 박민주
- 中 "판문점 선언 성공적…평화와 안정에 도움 되길" 이번에는 중국 베이징을 연결하겠습니다. 그동안 한반도 정세를 둘러싸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게 중국의 속내다라고 알려져 왔는데요. 김필국 기자, 판문점 선언에 대한 중국 반응은 어떤가요? ◀ 기자 ▶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을 거뒀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 김필국
- 아베 "판문점 선언 환영…北 구체적 행동 있어야" 이번에는 일본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효정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해주시죠. ◀ 기자 ▶ 판문점 선언이 공개된 직후 아베 총리가 기자들에게 밝힌 내용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례적이면서도 원론적인 반응을 ... 조효정
- 사상 첫 부부 동반 만찬…시종일관 '화기애애' 조금 전에 끝난 환영 공연도 아주 감동이었지만 그 앞에 있었던 환영 만찬도 시종일관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 김정숙, 리설주 두 여사의 동행으로 사상 첫 부부 동반이 성사되면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고 하는데요.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윤미
- 문 대통령, 서울에서 판문점까지…거리 곳곳 시민 환송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계를 이제 아침으로 확 돌려보죠. 문재인 대통령 오전 8시 조금 넘어서 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을 향해서 나왔었는데요. 환영하고 또 성공을 기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다시 보죠. 홍신영 ... 홍신영
- 생이별 반세기…임진각에 모여든 실향민과 이산가족 오늘(27일) 누구보다도 이 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걸었던 것은 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일 겁니다. 저희들 나와 있는 이곳 임진각에도 그런 분들 오늘 많이 나오셨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그분들 만나고 왔습니다. 임진각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일대교 남... 신재웅
- 회담 지켜본 연평도 주민들, "평화의 바다"에 환호 북한군 포격을 받았었던 연평도 주민들의 감회는 또 남다를 수밖에 없죠. 아까 김정은 위원장도 연평도 주민들 관심을 언급한 바가 있었는데요. 주민들은 무력 사용을 일절 배제하고 평화수역을 조성한다, 이 소식에 정말 기뻐했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김수근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남북관계 발전 빨라질 것" 다양한 반응을 들어봤는데요. 이번에는 북한 전문가의 평가를 들어보겠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오늘 MBC랑 단독 인터뷰를 했습니다. 오늘 비핵화 합의 수준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본격적인 비핵화 논의는 그렇지만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에서 이... 정준희
- 실향민 정착촌 '아바이마을' 감회…"고향 땅 밟아봤으면" 방금 보신 것처럼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남북 간의 이 사이가 빨라진 것에 대해서 다양한 또 반응이 있겠죠. 이번에는 다시 강원도 속초에 있는 실향민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거기 아바이마을이라고 있습니다. 실향민들 집단 정착촌인데, 이번 회담이 이루... 이웅
- 교실에서도 환호성…초등학생들 눈으로 본 정상회담 남북 간에 평화가 정착된다면 가장 큰 수혜자는 사실 어린 아이들이겠죠.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지켜본 오늘(27일) 남북정상회담, 이 리포터의 인터뷰는 전부 초등학생들만 나올 겁니다. 박진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남북 두 정상이 악수를 하자 교실... 박진주
- '분단의 선' 남북으로 넘나들어…성큼 다가선 '봄' 오늘(27일) 회담에서 양 정상은 분단의 선 위에서 악수한 뒤에 분단의 선을 넘나들었습니다. 분단으로 상징됐던 한반도의 변화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역사적 순간을 맞이한 봄날, 이제 많은 것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김희웅 기자입니... 김희웅
- "조현아도 일주일 2~3번씩 밀반입"…증거인멸 시도? 오늘(27일) 2시간 넘게 남북정상회담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있었던 다른 뉴스들도 전해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조양호 회장 일가가 항공기를 마치 택배처럼 이용했다는 사실 여러 번 전해드렸었는데요. 기간도 기간이지만 그 액수가 상당할... 남재현
- 국토부 직원도 유착 정황…"대한항공에 자리 청탁" MBC는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의 불법 행동 뒤에는 관세청 등 관리 감독을 해야 할 정부 기관의 유착이 있었다는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관세청에 이어 국토교통부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메일 제목을 보면 너무 일상적으로 횡행했던 일이라는 걸 ... 이기주
-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권성동 의원 오늘 검찰 출석 강원랜드 채용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27일) 국회 법사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을 피의자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그동안 여러 차례 출두를 요청했었는데요. 권 의원이 정상 회담이 열리는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 김준석
- "포항지진 지열발전소 탓"…정밀조사 착수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2의 지진이 지열 발전소 때문이라는 주장이 계속 있어 왔는데요. 그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가 이 같은 분석을 담은 국내 연구 결과 두 편을 발표했습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지난해 1... 전동혁
- [날씨] 주말 낮 더위 기승…중서부 미세먼지 ↑ 온종일 따뜻한 봄볕이 가득했던 판문점에는 지금은 환한 달빛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지금 판문점의 기온은 13도 안팎으로 오후보다 10도가량이 낮아졌습니다. 밤새 기온이 더 낮아져서 조금 서늘하겠지만요. 주말인 내일(28일)도 낮엔 덥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2...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65년 전, 이승만-김일성 두 정상은 상상도 못했을 하루였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불과 아홉 달 전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이 나왔을 때도 이런 날을 예상하긴 어려웠어요. 그때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