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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알려진 것보다 수백 배나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보고서를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자들은 가습기 살균 피해자가 30만 명이 넘고 중증환자만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가습기 살균제... 이언주
- [단독]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0만 명"…혈관 통해 질병 유발 일요일 뉴스데스크는 충격적인 단독보도로 시작합니다. 세월호 사고와 함께 사회적 참사로 인정된 가습기 살균제 사건. 지금까지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는 6백여 명입니다. 그런데 MBC 취재진이 입수한 정부 보고서를 보면 피해자는 이보다 수백 배 더 많은 것으로 ... 손병산
- [단독] "가습기살균제, 어린이 혈액질환·뇌졸중 증가"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는 기관지 등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눈과 귀, 간과 심장 등 무려 20가지가 넘는 질병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질환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어떤 질병들이 관련이 있는 건지 이어서 전... 전동혁
- [단독] 역대 2위 화학물질 참사…99%가 구제 제외 이번 연구를 통해 추정된 가습기살균제 피해 규모는 전 세계에서 일어난 화학물질 참사 중 역대 2위에 해당합니다. 왜 아픈지도 모른 채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가 얼마나 될지, 현재로서는 피해자 스스로 입증하기 전까지 피해를 보상받을 길이 없습니다. 임상재 기자... 임상재
- [기자 출연] '가습기살균제' 방대한 데이터, 어떻게 조사했나? 이 내용 취재한 손병산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를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손 기자, 먼저 이번 조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가 궁금한데요. 전 국민의 건강보험 자료를 가습기 판매 전과 후를 다 조사했다고 들었거든요. 데이터양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아요. ◀ 기자... 손병산
- 폭염에 물놀이장 '인산인해', 야외공원은 '개점휴업' 오늘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영남 지역은 4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폭염 속 휴일 풍경을 김민찬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야외 놀이동산은 개점휴업이나 마찬가집니다. 타는 사람이 ... 김민찬
- 공포체험·심야영화…밤 되면 몰리는 '올빼미 피서' 기록적인 올여름의 더위는 피서지의 풍경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뜨거운 낮 시간은 한산하고 해가 지고 나면 피서객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주희경 기자가 전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백사장이 펄펄 끓듯 이글거립니다. 시원한 바닷물도 잠시... 주희경
- 전기 끊기고 상수도관 터지고…폭염 속 '이중고'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폭염 속에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높은 기온에 상수도가 팽창해 터지고 화재도 잇따르는 등 무더위 속 사고도 많았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 전기가 끊기면서 에어컨은 물... 이문현
- 여름철 누진제 폐지되나…이르면 이번 주 발표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번 주부터 고지될 지난달 전기요금이 당장 걱정입니다. 정부는 한시적인 누진제 완화 등의 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한수연 기자입니다. 이번 주부터 지난 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가정에 배달됩... 한수연
- 최악 폭염에 교통사고↑…자동차 보험료도 오른다 올여름에 재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되면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나서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안에 적어도 3%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진 지난달, 교통사고 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 양효걸
- "BMW 안전진단 못 믿겠다"…민관 합동 조사 추진 BMW의 자체 안전진단을 통과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소식 어제 이 시간에 저희가 보도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정부는 BMW가 진행 중인 안전 진단을 전적으로 믿기 어려운 거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 검증에도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습니... 이기주
- 김경수, 내일 소환…"느릅나무 출판사에서 무슨 일이" 김경수 경남 도지사가 내일(6일) 특검에 소환됩니다. 특검은 김 지사가 댓글조작을 승인했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이고, 김 지사는 모든 의혹을 소명하겠다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지난 2016년 11월 9일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 임소정
- '친형 강제입원 의혹' 이재명 부인 녹취파일 또 시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는 의혹이 과거에도 제기됐고, 이 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 왔죠. 이번에는 그 내용과 관련된 이 지사 부인의 통화 내용이 공개돼서 또다시 떠들썩합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문제의 ... 서혜연
- [단독] "판사 동향 문건, 불법성 알고 있었다" 양승태 사법부가 판사들의 성향 분석 문건을 만든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이죠. 그런데 당시 판사들이 문건 작성이 불법임을 알고 있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이 말이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법을 다루는 판사들이 불법임을 알고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말이죠. 김정인... 김정인
- [단독] "임종헌 차장까지만 얘기하자"…윗선 보호 그런데 검찰 수사는 '윗선'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제외하고는 압수수색 영장이 여러 번 법원에서 기각됐죠. 법원이 처음부터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이라는 것이 MBC 취재 결과 나왔습니다. 이어서 ... 나세웅
- "종전선언, 美·中과 상당한 협의"…北-美는 신경전 북한과 미국 정상 간에는 친서가 오가고 있지만 외교 장관들이 모인 싱가포르 회의에서는 이렇다 할 대화의 진전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재 역할을 자처한 한국 정부는 종전선언 문제를 미국, 중국과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조국현 기자가 전... 조국현
- '삼복철 강행군'…김정은, 폭염 속 경제 시찰 이렇게 북미 관계는 큰 진전은 없는 상황이고요. 북한은 연일 김정은 위원장의 경제 시찰 모습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에 북한의 경제 자력도를 홍보하려는 것이겠죠. 김재영 기자입니다. 비둘기색 바지에 흰색 재킷 차림의 김정은 위원장이 차량 ... 김재영
- 정동영, 민주평화당 신임 당대표 당선 정동영 의원이 오늘(5일) 민주평화당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정 대표는 "생사기로에 서 있는 평화당을 살리고, 힘없고 돈 없고 의지할 것 없는 약자 편에 서라고 기회를 주셨다고 믿는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15대 총선 이후 네 차례 국회의원에 선출됐으... 이동경
- 넥센 박병호, 2경기 연속 홈런…홈런왕 경쟁 가세 프로야구에서 넥센 박병호 선수의 홈런 페이스가 매섭습니다. KT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에 멀티홈런까지 터뜨리며 홈런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어제 1대1로 맞선 9회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렸던 박병호. 오늘 KT전 두... 이명노
- 유소연, '선두와 두 타차'…잠시 후 역전 우승 도전 LPGA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유소연 선수가 선두에 두 타 뒤진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박성현 선수도 공동 4위에 자리해 잠시 후 우승에 도전합니다. ◀ 영상 ▶ 유소연 선수, 초반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불안했는데요.... 정규묵
- [톱플레이] 3루타 빼앗은 집념의 호수비 外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가끔 놀라운 플레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해보시죠. 출발합니다. ◀ 영상 ▶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의 경기인데요. 페랄타의 타구가 우중간으로 날아가는데, 더거가 잡아냈어요. 빠지는 줄 알았는데, 페랄타도 안타인... 정규묵
- [스포츠 영상] 프로배구 KOVO컵대회 첫 경기 프로배구 컵 대회인 코보컵 첫 경기가 충남 보령에서 열렸는데요. 세터가 토스를 손으로만 하는 건 아니었네요.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내륙 곳곳 소나기…동쪽 폭염 일시 주춤 내일(6일)은 반가운 소나기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락가락 비가 오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남서쪽에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북동쪽에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최대 50mm까지 쏟아질 수 있어 산간 계곡에 계신 분들은 ... 이문정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저는 다음 주 토요일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뉴스데스크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