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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서 국내에 들어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관세청이 수입 업체 세 곳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그렇습니다. 북한산 석탄은 UN 안보리 결의상 수입금지품목인데 외교적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 진단해 보겠습니다. ... 조남인
- 관세청 "66억 원어치 北 석탄 위장반입 적발" 원산지를 러시아산으로 둔갑시킨 북한산 석탄이 일곱 차례나 국내에 들어온 사실이 정부 조사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산 석탄은 UN이 대북제재 차원에서 각국의 수입을 금지시킨 품목인데 이 위장 수입 7건 중 4건은 UN 대북 제재 결의 이후에 반입됐습니다. 먼저 ... 신지영
- 美 반응 주목…세컨더리 보이콧? 외교 파장은? 북한산 석탄이 들어왔으니까 일단 UN 결의 위반이 되겠죠. 이게 왜 외교적으로 어느 정도 파장이 있을지 외교부 출입하는 조국현 기자 연결해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조 기자, 일단 우리 업체들이 북한 석탄을 들여왔어요. 그러면 이 북한과 거래하는 주체들에게 2... 조국현
- 경의선 육로 7년 만에 '활짝'…오늘 215명 왕래 이런 가운데 남북 간의 민간 교류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오늘 경의선 출입사무소는 남측으로 내려오고, 또 북측으로 넘어가는 사람들로 모처럼 북적거렸습니다. 이정은 기자입니다. "출경"이라 써 있는 표지판 아래로 사람들이 줄지어 걸어갑니다. ... 이정은
- 北 외무성 美 맹비난…리용호 "핵지식 보존" 그런가하면 북한 당국은 미국을 향해선 대북 제재에 반발하면서 비핵화 협상의 조건을 전보다 선명하게 밝혔습니다. 그 표현 중 하나가 '핵 지식은 보존하겠다'라고 했는데 이게 어떤 의미인지 박충희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 박충희
- [단독] 재판 앞둔 의원들에 '방어법' 컨설팅 양승태 사법부가 상고법원 도입을 위해서 광범위한 입법로비를 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자, 심지어는 형사 재판 중인 의원들을 상대로 의원직 상실형을 면할 수 있도록 사실상의 법률 자문까지 하려고 했던 정황이 문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소정 기자가 단... 임소정
- [단독] "조선일보 일가 무혐의" 내렸던 검사 소환 9년 전 연예계 성 상납 관행을 폭로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해서 현재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재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에 오른 유력인사들을 무혐의 처분했던 당시 수사검사가 오늘(10일)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 강연섭
- 이개호 의혹 수두룩한데…5시간 만에 청문회 '끝'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어제 인사 청문회를 거쳐서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그런데 신임 농림부 장관, 굵직한 의혹이 여럿 제기됐지만 정작 청문회는 다섯 시간 만에 싱겁게 끝났습니다. 이렇게 현역 국회의원 인사 청문회 대상이 되면 여야 ... 이동경
- 18년간 낙마 '0명'…동료 의원엔 물렁물렁 청문회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건 지난 2000년입니다. 18년 동안 검증대에 오른 현역 의원, 모두 26명인데 낙마한 사례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의원들은 선거로 뽑히다 보니 상대적으로 검증이 됐다고 볼 수 있지만 앞서 보신 것처럼 청문회... 김준석
- '내로남불', '이중잣대'…국회는 이익공동체 국회의 이런 모습, 전형적인 '내로 남불'이고 '이중 잣대'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석 기자, 현역 의원들은 유독 인사청문회를 이렇게 일사천리로 통과하는 건 끼리끼리 봐주기다, 동... 김준석
- 엔진룸의 불꽃 이렇게 튄다…문제는 '누수' 오늘 평택항에는 BMW 차량이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안전진단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여기 평택항으로 옮겨서 새 부품이 도착하는 대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려는 겁니다. 오늘 저희는, BMW 리콜 사태의 근본으로 돌아가서 화재 원인으로 지목돼 이렇게 교체 대기 중... 이지선
- 달리는 차만 불?…美 '주차 중 화재' 40여건 다음은 화재발생 시점을 짚어보겠습니다. BMW는 이번 화재가 주행 중에만 일어나지 주차된 차량은 불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취재해본 결과, 그렇지 않았습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BMW는 리콜 원인인 EGR 부품 결함으로 인... 박윤수
- 2014~16년식 더 '활활'… 배기가스 줄이려다? 그런데 이번 화재가 2014년부터 16년 사이 생산된 차량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2014년 9월, 배기가스 국제기준이 '유로 5'에서 '유로 6'로 엄격해졌는데 이것에 맞추려고 EGR을 무리하게 가동시키다 불이난 거라는 관측... 손병산
- BMW 교체부품도 부족…3대 중 2대 "나중에 오세요" BMW가 이번에 리콜 조치한 차량은 모두 2016년 11월 이전에 생산한 겁니다. 그럼 그 이후에 생산한 모델부터는 개량된, 바꿔 말해서 문제가 해결된 EGR를 사용했다는 것이고 이 새로운 EGR로 바꿔야 하는데 문제는 이 새로운 부품이 현재 턱없이 부족하... 김장훈
- 설상가상 BMW, 이번엔 약국에 돌진까지…급발진? 이런 와중에 BMW 차량 1대가 약국으로 돌진해서 두 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하고 경찰은 운전 부주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오늘 낮 12시 반 경기도 하남시의 한 약국. 난데없이 bmw 승용차 한 대가 ... 이준희
- [바로 간다] 폭염에 달궈진 바다…어민들의 '잔인한' 여름 ◀ 기자 ▶ 이슈의 현장을 찾아가는 '바로 간다' 인권사회팀 이문현 기자입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단순히 더위지만, 누군가에겐 생존이 걸린 문젠데요. 물속 온도가 올라가 양식장의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거기에 해파리와 적조까지 기... 이문현
- "개는 가축 아닙니다" 검토…개 식용 금지될까 한국 사회에서 오래된 주장이죠. 개고기 먹는 걸 금지해 달라는 요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몰렸는데요. 청와대는 당장 개를 식용금지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사회적 논의를 거쳐서 먹지 않는 쪽으로 가야 한다는 데에 무게를 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세옥... 이세옥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이번엔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로 가겠습니다. 오늘(10일)은 김경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오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뽑아주신 기사가 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제목이요. ‘밑반찬만 먹는 소방관’... 김경호
- '등교 거부' 학생들…"석면 공포에 등교 못해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이 사실상 등교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학교 건물에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를 했는데 학부모들은 부실 공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1천8백 명이 넘는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서울의 한 초등학... 김수근
- 넥센 박병호, 불 붙은 홈런포…'걸리면 넘어간다'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이 안갯속입니다. 돌아온 거포 박병호가 특유의 '몰아치기'로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요즘 '걸리면 홈런'인 박병호 선수. 어제 그제, 이틀 연속 홈런포로 어느새 31호. 홈런 순위도 공동 3위... 이명진
- 최지만, 시즌 4호 홈런 폭발…'두 번은 안 놓쳐'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모처럼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한 번은 잡혔는데요, 두 번은 놓치지 않았군요. 2회 첫 타석입니다. 큼지막한 타구. 아,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어요. 상대 투수는 안도의 한숨, 최지만 선수는 아쉬움이 역력합니다. 4회... 전훈칠
- 하늘을 나는 매력…'1cm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 이번 아시안게임 이색 종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패러글라이딩입니다.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나는 선수들, 이명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힘차게 땅을 박차고 구름 속으로 뛰어듭니다.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이 된 패러글라이딩. 52살부터 29살까지 선수... 이명노
- [톱 플레이] 운수 좋은 날 '홈런볼이여 나에게 오라' 야구장에서 홈런볼을 잡는 행운, 만나기가 쉽지 않죠. 어떤 팬에겐 그렇지도 않나 봅니다.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5회 초 보스턴 마르티네즈의 잘 맞은 타구, 관중석까지 날아갑니다. 홈런볼의 주인은 바로 글러브를 낀 남성 팬! 아유 좋으시겠...
- [스포츠 영상]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내일 결전의 땅으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이 드디어 내일 결전의 땅으로 떠납니다.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주말에도 한낮 35도 웃도는 무더위 계속 북상 중인 14호 태풍 야기가 더위를 꺾어주는 효자가 될지의 여부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의 예보가 다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태풍이 편서풍을 만나 전향하는 위치에 따라 진로가 나뉘고 있는 건데요. 먼저 우리나라는 산둥반도에서 더 북쪽으로 간...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어제 저희가 바로 간다 코너에서 찜통 관광 열차 실태를 고발했는데 한 시청자 분이 승객 안전을 책임질 의무가 운전에만 있는 게 아니라 에어컨 없이 운행하는 자체가 주의의무를 위반하는 거라는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코레일 입장에서는 참신한 발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