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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비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지사가 오늘(14일) 무죄 판결을 받았죠. 그렇습니다. 업무상 위력에 의한 범죄로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건데, 미투 운동 이후 처음으로 나온 판결인 만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집중 진단해 보겠습니다... 조남인
- 수행비서 추행 의혹 안희정 '무죄'…"신빙성 없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력 대선주자를 상대로 한 수행비서의 충격적인 미투 폭로 이후 5개월, 법원의 첫 번째 판단은 무죄였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없다는 겁니다. 먼저, 법원이 오늘(14일) 이 사건을 어... 이준범
- 김지은 "끝까지 싸워나가겠다"…여성단체 강한 반발 이번 판결은, 올해 초 시작한 미투운동과 관련해 사실상 첫 번째 판결이라 관심이 더 컸습니다. 오늘(14일) 무죄 선고에 여성계는 "30년 전으로 후퇴한 판결"이라며 반발했고 김지은 씨는 "이대로 주저앉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전예지
- 안희정 전 지사 무죄 판결, 시대 변화 반영한 판결 맞나? 그러면 오늘 법원 선고 내용을 법조팀 강연섭 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강 기자, 재판부가 위력에 의한 성폭행 혐의의 무죄를 선고한, 이걸 법리적으로 핵심적으로 이유를 정리를 해준다면 어떤 겁니까? ◀ 기자 ▶ 형사 사건에서 보통 적용되는 ... 강연섭
- 자유한국당까지 사법부 비판…더불어민주당은 "…" 안 전 지사의 무죄를 바라본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야당은 일제히 비판했지만 민주당은 오늘(14일) 아무런 논평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미투 운동을 적극 응원했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안희정 전 지사 무죄 판결을... 오현석
-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일…27년 만에 국가가 기렸다 오늘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실상을 세상에 알린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리는 '기림의 날'인데요. 민간에서 기념해 오던 이날을 우리 정부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해 오늘 처음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할머니들이 잃... 한수연
- '日本의 10억 엔'이 만든 재단, 언제까지 유지? 이렇게 역사적인 기념식이 열린 날이지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마음 한켠은 편치 않았을 겁니다. 박근혜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10억 엔의 출연금을 받아서 그 돈을 할머니들에게 나눠주겠다며 화해·치유재단을 만들었는데요. 그런데 그 재단이 아직도 운영 중입니다... 박소희
-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법관 불러 비밀회동…'日 징용' 재판 논의 8일 전에 석방됐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검찰에 다시 불려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 재판을 지연시켰다는 의혹, 여기에 김 전 실장이 관여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검찰이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나가 있는 ... 임소정
- 3차 정상회담 앞 北美 변수…"비핵화 협상에 긍정 기류" 어제(13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을 9월에 열기로만 하고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죠? 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세옥 기자! 날짜를 확정하지 못한 게 북한 쪽... 이세옥
- 초유의 '2만 대 운행정지'…불 나면 '법적조치' 리콜 대상인데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차량 2만여 대에 대해서 정부가 강제 운행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처벌 목적이라기보다, 안전진단을 강제로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운행정지명령이 내려지는 차량... 박윤수
- [단독] 리콜대상 아니어도 '활활'…'다른 원인' 주목 그런데 BMW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EGR 때문이라는 BMW 자체 분석과 달리 자동차 설계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라는 우리 정부 보고서를 MBC가 단독입수했습니다. 국토부가 아니라,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규제하는 환경부가 이번 사태를 되짚어보다 발... 손병산
- [기자 출연] 미세먼지 저감장치 DPF는 무엇? 왜 문제인가? 손병산 기자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더 해보겠습니다. 손 기자, DPF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을 했는데, 미세먼지 저감장치라고 해요. 어떤 장치입니까? ◀ 기자 ▶ 네, 경유차는 휘발유차에 비해 더 많은 오염물질을 내뿜습니다. 오염물질에는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손병산
- 고속도로서 달리던 택시 '펑'…차 지붕 하늘로 솟구쳐 운행 기한을 불과 3주 남긴, 주행거리 56만 킬로미터의 택시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폭발했습니다. LP가스가 새어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 중고차 시장으로 팔려가기 위해 이동하던 길이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나들... 이준희
- 태풍 '리피' 제주 접근 중…가뭄 해갈 되나? 북상 중인 태풍을 두고 '반갑다'는 표현을 해야 하는 것도 이례적입니다. 제15호 태풍 리피가 남해상을 향해 북상 중입니다. 가뭄 해갈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지, 내일(15일)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전망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 김윤미
- [새로고침] 한전 적자가 탈원전 탓? 한국전력이 6년 만에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특히 올해 2분기에는 6천8백억 원 적자로 1분기에 비해서 적자폭이 5배나 큽니다. 그런데 이 한전의 적자를 두고 일부 언론과 원자력계가 '탈원전 정책' 탓이라는 주장을 계속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말 ... 이지선
- 국민연금, 낸 돈보다 적게 받는다?…"민간연금보다 월등"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연금에 대해서 집중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국민연금. 임의 가입자나 추후 납부자가 늘고 있을 정도로 수익률이 민간의 보험에 비해서 보장돼 있는 편인데요. 내는 만큼 돌려받는 구조다 보니까 이조차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즉 사... 최유찬
- 위안부 아픈 역사 영화로 책으로…"함께 기억합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오늘(14일)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고 처음 맞이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이었죠. 할머니들의 말씀과 모습을 기록하고 또 노래로 글로 그 아픔을 위로하는 움직임이 문화계에서도 활발합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한국말은 ... 김효엽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청자가 뽑은 오늘의 뉴스는?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작합니다. 김경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오늘(14일)도 5시 인터넷방송 하고 오셨죠? ◀ 기자 ▶ 네. 인터넷방송에서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기사, 뭔지 오늘도 살펴보도록 하... 김경호
- 아시안게임 개막 D-4…현지 준비 상황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장과 선수촌을 비롯해서 대회 준비도 덜 됐고 교통 상황도 최악이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상황이 좀 나아졌다고 합니다. 자, 어느 정도로 준비를 마쳤는지 현지에서 조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조현용
- '중동 복병' 바레인戰 내일로…첫 단추 꿴다 공식 개막에 앞서 남자 축구 대표팀은 내일(15일) 저녁에 바레인을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에이스 손흥민 선수는 쉬게 하고 이승우, 황희찬 두 선수가 공격 선봉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객관적인... 손장훈
- 아시안게임 첫 '南北대결'…"양보 없는 승부" 대회 첫 남북대결이 벌어진 여자 핸드볼에선 남북을 가리지 않고 훈훈한 응원이 펼쳐졌습니다. 여자농구는 내일 종합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 승리에 도전합니다. 역시 현지에서 박주린 기자입니다.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이후 7년 만에 성사된 남북... 박주린
- [날씨]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남부 지방 비, 폭염 주춤 식을 줄 모르는 열기에 오늘(14일)은 강한 햇빛도 더해진 하루였습니다. 거기에 습도까지 높아서 오늘 밤 역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서울은 25일째 밤 더위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값인 지난 94년의 기록을 갈아치우겠고요. 그밖에 인천과 여수 등...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롯데월드의 공연 아르바이트 직원이 폭염 속에 쓰러졌는데 사실상 방치했다는 어제 보도 이후에 아예 직원 교육 때 응급상황 시 절대 119에 전화하지 말라는 전·현직 직원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렇게 교육하는 이유를 두고 이 직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