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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2백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보다 형량은 1년, 벌금은 20억 원가량 늘어난 거죠. 1심과 달리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박 전 대통령에게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 묵... 이언주
- 박근혜, 1년 늘어 '징역 25년'…삼성 뇌물 14억 추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에 대한 2심 재판부의 선고는 1심보다 강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형량과 벌금 액수가 1심보다 늘었는데 삼성이 제공한 뇌물 액수를 1심보다 더 많이 인정한 겁니다. 먼저 임명찬 기자가 1심과 2심 선고 내용을 비교해드립니다. ◀... 임명찬
- "경영권 청탁 있었다"…이재용 상고심에 불똥튀나 오늘 선고에서 주목할 대목은 바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사이에 묵시적 청탁이 있었고 그에 따른 뇌물 거래가 있었다는 점을 1심과 달리 인정했다는 겁니다. 이어서 임소정 기자입니다. 2심 재... 임소정
- [기자 출연] 박근혜, 2심 판결…삼성 이재용에 영향 끼치나 보신대로 오늘(24일) 선고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2심 판결과는 중요한 지점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민주 법조팀장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더 해보겠습니다. 박 기자, 오늘 판결을 보면요. 이재용 부회장을 집행유예로 풀어준 당시의 고법 판결을 정면으로 뒤집었... 박민주
- '빗줄기 뚫고'…꿈에 그리던 만남 '눈물바다' 태풍 때문에 가장 마음 졸였던 분들. 아마 2차 상봉행사를 앞둔 이산가족들이었을 텐데요. 다행히 남측 가족들 모두, 별다른 차질 없이 금강산에 안전하게 도착해서 감격스러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박충희 기자입니다. 혹시라도 잘못될까, 마음 졸였던... 박충희
- 폼페이오, 다음 주 평양행…'협상 전문' 포드 부회장 동행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에 평양에 갈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임명한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방북할 예정인데, 북미 관계 진전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주 북한을 ... 이용주
- "최대 6개 부처 개각"…국방·교육 교체될 듯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집권 2기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그저께 저희 뉴스를 통해서 전해드렸는데요. 규모가 예상보다 커서 많으면 여섯 개 부처 장관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임명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섯 곳,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교체... 임명현
- 태풍에 피해 속출…전복 양식장 뒤집혀 '쑥대밭' 지금부터는 태풍 솔릭 관련 소식입니다.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하고 오늘(24일) 낮 동해로 빠져나갔습니다. 내륙을 거치면서 세력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어젯밤 서해 남부 해상에서 한참을 제자리 걸음 하듯 머물러 있는 동안에 우리나라 최대 전복 생산지가 초토화됐다... 김양훈
- 폭염 가뭄 견뎠는데 태풍이…곳곳 '낙과'에 농민 시름 그런가 하면 전남 지역에서는 과수원과 농경지에도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수확을 앞둔 과일이 강풍에 떨어져 버렸고 누렇게 익어가던 논밭도 물에 잠겼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흰 눈이라도 내린듯한 전남 순천의 한 과수원. 자세히 보니... 김종수
- 제주, 태풍 직격탄…비닐하우스 뜯기고 감귤 '우수수' 태풍 솔릭이 가장 크고 강력할 때 맞서야 했던 제주의 피해도 컸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 접수가 250건을 넘었는데 특히 비닐하우스와 제주의 상징, 감귤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한쪽이 폭삭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강풍에 기... 홍수현
- '솔릭'이 휩쓸고 간 자리…흙더미에 깔리고 담벼락에 깔리고 이 밖에도 폭우나 강풍이 집중된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집이나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최유찬 기자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전주시 태평동의 한 목조주택이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집안에서 잠을 자던 할머... 최유찬
- 쓰러진 야자수·중앙분리대, 거꾸로 솟는 폭포…시청자가 보내온 '솔릭' 태풍 솔릭이 상륙해서 빠져나갈 때까지 이틀 동안 많은 분들이 태풍 당시 상황을 촬영해서 MBC에 보내주셨습니다. 이 제보 영상을 통해서 솔릭의 위력이 어땠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권사회팀 이준범 기자 나와있습니다. 어제(23일)였죠, 태풍이 제주를 지날 ... 이준범
- "아이 못 맡겨"…태풍보다 휴교에 발 '동동'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 전국에 많은 학교들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학교를 쉬는 건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 정작 이 아이들을 돌봐야 할 부모들은 쉬지 못하는 게 문제겠죠?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마음 졸이는 맞벌이 부모들의 문제도 함께 해결... 김수근
- 하룻밤 새 '바람 살랑'…'서해냉수대'가 기죽여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태풍 솔릭, 충남 보령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이 됐죠? 자 그런데, 오후에 전남 영광으로 바뀌더니 저녁때는 다시 군산, 그리고 결국엔, 전남 해남으로 들어왔습니다. 태풍이 이렇게 갈팡질팡하게 된 건 그 세력이 급격히 약해졌기 때문인데요... 김윤미
- 올여름 태풍 벌써 20개…"가을에도 안심 못해" 이렇게 태풍 솔릭과 시마론은 지나갔지만 언제 또 다른 태풍이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인터넷을 달궜습니다. 21호 태풍, 제비가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까지 나돌면서 기상청이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까지 해야 했는데요. 앞으로 몇 개의 태풍이 더 오게 될지 궁금하실텐... 전동혁
- [바로간다] 600km 태풍'추적'기…"중심에서 위력 실감" ◀ 기자 ▶ 인권사회팀 장인수 기자입니다. 저는 태풍 솔릭을 쫓아 서울에서 한반도 서남쪽 끝단인 전남 진도에 내려와 있습니다. 23일 6시 현재 태풍 솔릭은 이곳에 진도에서 서남쪽으로 30km 떨어진 지점에서 서서히 북상 중입니다. 저는 태풍 솔릭을 쫓아 이동하면서 태... 장인수
- [AG] 축구대표팀 8강행, 조현우 무릎부상 호소…'산 넘어 산' 축구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2대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주전 골키퍼 조현우의 부상으로 큰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현지에서 정규묵 기자입니다. 이란 수비진을 무너뜨린 매끄러운 패스 연결과 황의조의 탁월한 결정력. 이승우... 정규묵
- [AG] 김학범 호의 '투지넘치는 깜직이'…이승우의 활약 어제(23일) 경기에선 특히 이승우 선수의 추가 골 얘기를 빼놓을 수가 없죠.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는데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결국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높이 솟구친 공을 경합하다 슬쩍 발끝으로 밀어놓더니 한 명,... 이명노
- 한 달 새 2억 '껑충'…"서울 안 오른 곳 없다" 두 달 전부터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강남은 물론이고 이젠 강북 지역까지 서울 전역으로 확산 되는 분위기입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호가가 2억 원 넘게 뛴 곳도 적지 않다는데 먼저 박윤수 기자가 현장을 돌아봤습니... 박윤수
- 투기지역으로 묶고 보유세도 올린다 아파트값이 이렇게 치솟자 정부도 추가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일단 다음 주에 서울 일부 지역을 추가로 투기 지역으로 지정하고 아파트 값이 오른 만큼 공시 가격을 높여서 보유세 부담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장훈 기자입니다. ◀ 리... 김장훈
- 민주당 새 대표 D-1…"세대교체·경제대표·남북교류"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에는 후보들뿐 아니라 지지자들까지도 표 모으기에 가세하면서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박소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전국을 누비며 유세 대결을... 박소희
- "은산분리 논의 정의당 빠져라"…또 패싱 논란, 왜? 노회찬 의원의 서거 이후 정의당의 지지율은 급등했지만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되면서 국회 안에서 거대 정당들에 이래저래 치이고 있는데요. 최근 노동문제를 논의하는 국회 상임위에서 배제된 데 이어서 오늘은 이른바 은산분리 완화를 논하는 국회 정무위에서도 목소리... 오현석
- 대책 없는 '주 52시간'…'무료 노동' 강요하는 공연계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되면서, 늘어난 여가 시간에 맞춰서 평일 야간 공연이 늘고 있는데요. 관객들은 더 여유 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이 공연을 준비하는 근로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주말 없는 삶으로 내쫓기고 있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그들... 홍신영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기무사령관의 말실수? 外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시작합니다. 김경호 기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안녕하세요. 오늘(24일)도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뉴스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이 기무사령관의 말실수인데요. 오늘의 화나요 소식이네요.... 김경호
- [AG]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끈끈한 팀워크 F4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환상의 팀워크로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개인전 우승자인 구본길 선수가 후배들과 한 특별한 약속을 지킨 거라고 하는 데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현지에서 공윤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상욱의 마지막 일... 공윤선
- [AG] '박항서 호' 8강 진출…하노이는 '2002년 광화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팀은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습니다. 이른바 박항서 매직이 계속 이어지면서 베트남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조현용 기자입니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공격수 프엉이 극장골을 터뜨리며 팽... 조현용
- [AG] 최초 2종목 석권…나아름의 '가뿐한 질주' 사이클에서는 도로의 여왕이 탄생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간판, 나아름 선수가 도로 독주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올랐는데요. 사격과 조정에서도 금메달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현지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이틀 전 사이클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개인 도... 손장훈
- [AG] 인사 안 해서 날아간 '체조 금메달' 체조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한솔 선수. 주종목인 도마에서 심판에게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감점을 당하면서 금메달을 놓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명진 기자입니다. 1, 2차 시기 모두 완벽한 연기를 펼친 김한솔. 금메달이 가능한 점수였... 이명진
- [AG] 자카르타의 선동렬-이만수…"현지적응 이렇게" 라오스 야구의 대부, 이만수 전 감독이 우리 야구 대표팀 훈련장을 깜짝 방문했는데요. 선동렬 감독에게 맞춤 조언까지 전했다고 하는데, 프로야구 1세대 레전드들의 만남을 현지에서 임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해 곧바로 적응... 임상재
- [날씨] 후터분한 오후, 일요일 남부 오전 비 태풍 솔릭은 빠르게 물러났지만 동해안에는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25일) 바람은 더 잦아들면서 활동하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습기를 가득 머금은 남풍이 불어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 ... 박선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고 떠난 지금, 잔뜩 겁을 준 것에 비하면 위력도 약해졌고 피해도 적었다 생각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오늘(24일) 보도에서 보셨듯이 곳곳에서 적잖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그제 밤부터 특보 체제를 가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