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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정부가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기로 했죠?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비리 유치원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강경 입장을 밝힌 거죠. 감사에 적발된 일부 유치원 원장들이 이럴 바엔 문을 닫겠다, 집단으로 휴... 이언주
- "적발 유치원 이름 공개"…檢 '골드바 로비' 수사 착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 압박이 시작됐습니다. 교육부는 유치원 전수조사와 함께 그동안의 감사 결과를 실명 공개하기로 결정했고 혹시 있을 집단 휴업과 폐원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검찰도 감사 무마를 위해... 문소현
- "문 닫으면 그만" 반협박…'아이들 볼모'로 적반하장 지금부터는 유치원 감사 결과 공개 이후 MBC에 접수된 제보와 저희들 자체 취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된 사립유치원의 구태와 비리 유형을 하나씩 보도해드립니다. 정부가 살펴봐야 할 게 더 있다는 얘기입니다. 소제목을 문 닫겠다 협박, 교구로 리베이트, 비리온상... 한수연
- "3억 4천 계약하면 원장님 2억"…교구 리베이트 40%? 이번엔 리베이트 비리입니다. 저희가 칠판, 컴퓨터 같은 교구를 3억 4천만 원에 샀다고 가짜 계약을 한 뒤에, 원장에게 2억 원을 현금으로 돌려준 어느 유치원의 비밀 계약서를 입수했는데, 박진주 기자가 직접 구매 상담을 받고 이런 리베이트 관행을 확인해봤습... 박진주
- 아들에 수천만 원 월급 주면서…"증여세 미리 주는 것" 마지막으로 가족 경영이 낳은 비리입니다. 사립유치원은 한 명의 설립자가 서너 개의 유치원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녀나 배우자를 직원으로 채용해서 상식 이상의 월급을 지급하는 이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는데 유치원을 그들만의 왕국처럼 운영하... 김수근
- '한통속' 도의원들…"갑질하지 말라"며 감사 막아서 사립유치원들을 감사했던 교육청 감사관들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으로부터 각종 압력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저희가 경기도 의회 회의록을 입수해서 들여다봤더니 그 실체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박소희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지난... 박소희
- "내 유치원만 감사 빼달라"…선물공세에 돈 봉투까지 당시 회의록을 보면 사립유치원 감사를 적극 지지했던 도의원들도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감사 과정에서 일부 사립 유치원들의 로비와 압박이 있었다고 털어놨는데요. 감사를 막아달라면서 돈 봉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20... 이동경
- "우리 방 인턴·당 직원 챙겨주자"…'내부자 거래' 만연 현역 국회의원들의 예산 사용 실태에 대한 MBC와 뉴스타파의 공동취재 두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도 입법 및 정책 개발비 사용 내역을 파헤쳐 봅니다. 어제 의원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비전문가에게 연구를 맡기는 실태를 보도해드렸는데 오늘은 의원실에 몸담았던 인... 서유정
- 4년 전 논문 '토씨'까지 베껴와도…수백만 원 '펑펑' 이런 엉터리 보고서 탄생 과정 중 표절 문제를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아무리 출판을 위한 정식 논문이 아니라 해도 건당 수백만 원에 세금이 들어가는 연구 보고서인데 남의 성과물을 베낀 표절이 취재하면 할수록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뉴스타파 김새봄 PD... 김새봄
- 김관진·한민구 동시 소환…조현천은 '오리무중' 옛 기무사의 계엄문건 작성 의혹과 관련해서 윗선에 대한 본격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최고 안보책임자였던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장관이 오늘(18일) 동시에 소환됐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유충환 기자, 조사가... 유충환
- 택시기사 24시간 운행 중단…퇴근길 상황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운영에 반대하는 전국의 택시 기사들이 오늘(18일) 새벽 4시부터 24시간 동안 택시 운행 중단에 돌입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이 카카오 카풀 서비스 논란의 쟁점, 그리고 해결방안은 없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금 이 시각 ... 이기주
- 15% 더 비싸도…"먼저 말 안 걸고 음악도 맞춰줘" 이렇게 택시 기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차량 승차 공유는 어떤 서비스일까요? 승객을 찾아다니는 택시와 달리 승객과 운전자를 바로바로 연결시켜서 이동을 돕는 건데, 스마트폰과 IT 기술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실제로 이 차량 승차 공유 서비스가 어떻게 이... 이재민
- "승차 공유는 시대 흐름" vs "교통체계만 무너져" 앞서 보신 것처럼 업계에서는 이 차량 승차 공유 사업을 이미 시작했거나 혹은 시작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새로운 산업이 돼버린 공유 서비스가 기존 교통수단인 택시 업계와 공존할 수는 없는 건지 윤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윤효정
- 프란치스코 교황 "北 초청장 오면 평양 가겠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 전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으로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메시지를 전했는데 교황이 북한이 공식으로 초청한다면 방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소식이 조금 전 들어왔습니다. 로마 현지 취재 기자를 연결... 임명현
- 교황청 '총리'가 '한국말'로 집전한 '한반도' 미사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바티칸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특별 미사가 열렸습니다.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부터 우리 말 진행, 또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 연설까지 한마디로 파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로마 현지에서 이세옥 기자입니다. '한반도 평화... 이세옥
- 마주치는 열에 한 명이 '자녀·형제·조카'…가족기업? 서울교통공사가 직원 친인척에게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혜택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그런데 공사 직원 전체에서 친인척이 차지하는 비율을 파악해봤더니 10%가 넘었습니다. 이쯤 되면 채용 과정 전반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이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준범
- '금리 인상' 불면 '실낱 경기' 꺼질라…11달째 "그대로"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추고 기준금리도 동결했습니다. 일단 우리 경제를 살리고 보자는 판단에 따른 결정인데 자세한 내용은 노경진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 등 각종 대출금리가 다 오... 노경진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우수' 어린이집? 外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입니다. 임경아 기자, 오랜만에 나오셨는데요. 오늘(18일) 인터넷방송에서 시청자가 직접 뽑은 첫 번째 기사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이 '우수' 어린이집이네요. ◀ 기자 ▶ 지난해 한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좀 가지고 와 봤습니다.... 임경아
- "선발에 기대" vs "대세는 불펜"…'우리가 이긴다'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내일(19일)부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시작이 되죠. 한화와 넥센의 유쾌한 기 싸움이 펼쳐진 현장으로 지금 떠나 보시죠. ◀ 영상 ▶ 내일 1차전 선발로 한화는 헤일, 넥센은 해커. 두 팀 모두 대체 외국인 투수를 내세웠습니다...
- LA 다저스, 돌아온 '커쇼'…류현진 끝낼까? LA 다저스가 에이스 커쇼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선발등판하는 모레(20일) 6차전에서 월드시리즈 진출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전훈칠 기자가 전합니다. 오늘(18일) 커쇼는 ... 전훈칠
- 고국 찾은 '쌀딩크' "한국 기운 받아갈게요"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한국을 찾았습니다. 왜 왔는지 궁금하시죠? ◀ 영상 ▶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나타난 낯익은 얼굴. 네, '쌀딩크' 박항서 감독입니다. 베트남대표팀 전지훈련차 왔다는군요. [박항서/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 [톱플레이] 선수는 '잘했어!' 팬은 '왜 그랬어?' 外 마무리 투수만 꼭 승리를 지키는 건 아니죠. 경기를 끝낸 다이빙 캐치로 오늘의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9회 말 2사 만루, 스코어는 8대6 두 점 차. 안타 하나면 동점 혹은 역전인데요. 타석의 브레그먼, 총알 같은 타구입니다. 이걸…잡았어요! 보스턴 베...
- [스포츠 영상] 개막앞둔 여자 V리그 선전다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선수들이 오는 22일 개막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목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설악산 오늘 첫눈…일교차 크고 맑은 주말 늘 계절이 한 발 앞서는 곳이죠. 오늘 첫눈이 내린 설악산의 모습입니다. 중청대피소에서 대청 가는 길, 이처럼 새하얀 겨울 풍경이 펼쳐졌는데요. 중청봉으로는 20cm, 소청봉으로도 15cm가량의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정부의 고강도 대책, 검찰의 수사 착수로 이제 유치원 감사 명단 공개는 그저 반성과 사과, 해명으로 막을 수 없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모쪼록 이 모든 것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