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13년 끌어도 '분명한' 판결…"식민 배상 안 끝나" 적시 13년을 끌어온 소송의 대법원 최종 판결은 "일본 기업이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1억 원씩 배상하라"였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최종 승소한 첫 사례입니다. "1965년 한·일 정부 사이에 협정을 맺었다 해도, 식민지배 피해 당사자의 동의가 없었던 만... 강연섭
- "나만 남아 슬프다"…한 맺힌 70년 전 '징용 노동자'의 눈물 사실 국내 재판만 13년 걸렸지 첫 소송은 1997년, 일본에서 시작합니다. 1,2심 그리고 2003년 일본 최고재판소까지 내리 패소 판결합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2005년 우리 법원에 도움을 호소하지만 우리 법원의 1, 2심 역시 "일본 법원의 판결이 유... 박민주
- 노골적인 재판 지연…마치 日 법원 같았던 '뒤집기' 시도 대법원에서만 5년이 흘렀습니다. 오늘(30일) 선고를 두고 '지연된 정의'라고 부르는 배경을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대법원이 강제징용자 손을 들어주면 박정희 대통령 때 한일 협정이 부정되서 일본과 불편해질 테고 반대로 패소 판결하면 국내 여론이 거세게 반발... 임소정
- 日 "있을 수 없는 일" 발끈…주일대사 불러서 항의 일본정부는 주일 한국대사를 불러들여서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고 일본 외무성은 국제재판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아베 총리는 국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식... 이용주
- "청구권 없다" 정부입장 바꿔야…한일관계 다시 '격랑' 앞서 보신 것처럼 일본은 한국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우리 정부는 한일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개인 청구권이 없다는 기존의 정부 입장을 뒤집어야 해서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정은 기자... 이정은
- 日 기업이 배상금 내놓을까…유사 소송 이어지나? 자 그렇다면, 오늘(30일) 판결에 따라서 실제로 일본기업에게 배상금을 받을 수 있을지가 문제인데, 현실적으로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임현주 기자가 궁금한 점들을 하나씩 정리했습니다. Q. 배상금 받을 수 있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돈을 받... 임현주
- "사고 낼 거야"…'남의 목숨' 담보로 시속 177km '폭주' 서울 도심에서 고급 수입차로 경주를 벌이다 사고를 내고 도망간 20대 남성들이 검거됐습니다. 차량 블랙박스에 당시 경주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는데, 제한 속도 60km 도심 구간에서 최고 시속이 177km였습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중앙선 가... 윤상문
- 前 직원 무차별 폭행 영상 공개…'음란물 유통'도 수사 오늘 이른바 '직장 갑질'의 도를 넘은 폭행 동영상 하나가 종일 온라인에서 화제였습니다. 파일공유 업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 직원을 사무실에서 마구 때리고 욕설을 퍼붓는 장면인데요.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이지수F
- 날마다 '고성·욕설'…직원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한국 국제협력단, 코이카의 몽골 사무소 직원들이 현지 소장의 고성과 욕설에 집단으로 우울증과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리고 급기야 한 명이 자살까지 시도했습니다. 대체 몽골 사무소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건지, 코이카의 내부감사 보고서를 박영회 기자가 입수해 ... 박영회
- '검은 옷' 토론 끝…"휴업이나 폐업 같은 단체 행동 안 한다" 오늘(30일) 전국 사립유치원 원장과 설립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정부 정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정부가 엄중 대처를 예고한 탓인지 일단 집단 휴업이나 폐업 같은 단체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김수근
- 강서구 전처 살인사건…피해 여성 딸 父 사형 청원한 이유 전 남편이 이혼한 아내를 흉기를 찔러서 숨지게 한 '강서구 전처 살인사건'이 있었죠. "아버지를 사형에 처해달라"면서 청와대에 청원 글을 올렸던 피해자의 딸이 오늘(30일)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 나와서 직접 증언을 했습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동경
- "어르신 안전한 펀드예요"…권하는 대로 들었더니 '고위험' 증권사나 은행에서 파는 복잡한 파생금융상품, 수익성이 높은 만큼 손실 위험성도 커서 투자자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도록 의무화되어있는데요. 금융당국이 '미스테리 쇼핑'방식으로 투자자를 가장해서 조사해봤더니 문제점이 많이 드러났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 홍의표
- '19일 잠행' 끝낸 김정은…첫 일정은 '백두산 관광거점' 3주 가까이 공개 활동을 확인하지 못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백두산 아래 삼지연군 개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의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서울 방문 시기에 맞춘 공개활동이라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국현 기자입니다. ◀... 조국현
- '中 저가'에 밀린 韓 화장품…명동에 발길 끊겼다 'K뷰티'로 불리면서 승승장구하던 화장품 한류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최대 시장이라 할 중국에서 우리 업체 비중이 크게 줄고 있다는데, 한국 제품을 베낀 중국산 화장품도 이 하락세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의준 기자입니다. 골목마다 화장품... 황의준
- '우리' 벗어난 위기종…축구장 350개 넓이서 뛰논다 정부가 경상북도 영양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를 세웠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하고 그 수를 늘려서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시설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짙은 갈색에 날렵한 몸집의 동물이 모습을 드... 김윤미
- 감사원 "정부기관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 감사" 감사원은 다음 달 12일부터 보름 동안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 기획재정부 등 11개 정부 기관의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밤 11시 이후 심야 시간과 휴일에 부적절한 사용이 있었는지 등이 집중 감사 대상입니다.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서울교통공사, ... 김수진
- 문 대통령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0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새만금 재생 에너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새만금 일대를 재생 에너지 중심지로 발전시킬 거라고 선포하고, 새만금이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군산지역 경제인과 만나 주력 제조업의 ... 이세옥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국감장의 셔츠 논란 外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입니다. 임경아 기자, 오늘(30일) 인터넷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주신 첫 번째 기사 보면요, 제목이 보여주시죠. '국감장의 셔츠 논란'이네요. ◀ 기자 ▶ 네, 어제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전북지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헤드 ... 임경아
- '벌떼 야구'의 힘…넥센,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이 불펜진을 총동원하며 SK를 꺾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승부는 내일 4차전으로 이어집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원정 2연패로 휘청거리던 넥센이 홈에서 기사회생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이명노
- 조금만 더…1cm도 소중한 '드래프트 전 신체측정'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를 한 달 앞두고 참가선수들의 신체 측정이 있었습니다. 1센티미터도 놓칠 수 없는 치열한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 나설 선수들, 공식 프로필에 영원히 남을 측정이라 그런가요? 얼굴에 긴장이 가득하지요? 먼저 제일 중요...
- [톱플레이] 26분 뛰고 14개, '3점슛 신기록이야!' 外 NBA에서 3점슛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몇 개나 넣었을까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프슨. 3점슛이 말 그대로 막 터집니다. 슛 타이밍 보세요, 커리 못지않게 빠르죠? 잡자마자 던지고, 다 들어갑니다. 신들린 슛이 이런 건...
- [스포츠 영상] '178cm' 컬페퍼의 화끈한 덩크슛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외국인 선수, 컬페퍼의 화끈한 덩크슛 보시죠. 178cm의 단신 선수인데, 점프력 대단하죠.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도 쌀쌀한 날씨…밤사이 경기·충남 비 조금 올가을 들어 가장 차가운 날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첫 얼음도 관측됐는데요. 내일도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4도, 한낮에도 13도에 머무르겠고요. 때 이른 가을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리겠습니다. 밤사이 경기...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근 10년이 된 고 장자연 씨 죽음의 진실을 다시 밝히고 있는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활동이 삼성가 사위였던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통화 기록 등장으로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핵심 단서인 장 씨의 휴대전화 복구 자료가 사라졌다고 어제 MBC가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