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오늘의 주요뉴스 11월21일,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위안부 피해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만들어져 비판이 끊이지 않던 '화해치유재단'이 2년4개월 만에 해체됩니다. 아베 일본 총리는 한일 합의에 따라 설립됐는데, 국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가 간 관계가 성립되... 이언주
-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에 따라"…화해치유재단 해체 "털끝만큼도 없다" 한일 위안부 합의서에 적힌 사죄의 메시지를 편지로 써서 위안부 피해자에게 전달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2016년 10월 아베 일본 총리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렇게 합의서에 글자로만 존재한 '총리 사죄'란 단어엔 진정성이 빠져 있다는 게... 박진주
- 일본서 받은 10억 엔은 어떻게?…한일관계 '난항' "우리가 원하는 건 진심이 담긴 사과이지 위로금이 아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화해·치유재단을 반대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재단은 해산 절차를 거쳐서 사라진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이 재단에 출연한 '10억 엔'은 남습니다. 이 돈을 대체 어떻게 할 것인지 정부... 이정은
- "국제적 약속 지켜라…위안부 합의 깨진 것 아냐" 예상대로 일본 정부는 강하게 반발했고 한일 관계는 더 냉각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국제 약속, 국가 대 국가라는 표현을 들어서 한일 위안부 합의는 그래도 유효하다면서 우리 정부의 오늘 결정 자체를 부정했습니다. 일본 측 반응은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 박선하
- "피해자 뺀 합의는 해법 아니다"…혼란·갈등 애초에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합의였다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이 반대했습니다. 우리가 뭘 원하는지 물어본 적도 없고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정부가 대신 뭘 해준다는 거냐며 원망하고 분노한 겁니다. 결국,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는 피해 당사자의 뜻을 담지... 문소현
- 靑 "내년 6월, ILO 총회 전까지 전교조 합법화" 청와대가 현재 법외노조 상태인 전교조를 내년 상반기까지 합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국제노동기구, 'ILO'가 내년 6월에 스위스에서 총회를 여는데 가능하면 그전까지 전교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겁니다. 이 내용은 ... 이덕영
- '탄력근로제' 확대 반발해 총파업…주요 쟁점은?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확대'의 철회 등을 요구하며 오늘(21일) 하루 총파업을 진행하고 서울 여의도 국회 앞과 부산·울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금속노조와 공공운수노조 등 80여 개 사업장에서 9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이지선
- '채용 비리' 국정조사 합의…'예산' 국회 정상화 여야가 오늘(21일)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야당이 요구했던 공공 부문의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결국 여당이 수용한 겁니다. 시작도 못 하고 있던 새해 예산안 심사도 내일(22일)부터 시작합니다. 국회를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서혜연 ... 서혜연
- [단독] "사법농단 연루 판사 13명 연내 징계"…선제적 조치 법관 탄핵과 관련해서 침묵만 하던 대법원이 사법농단에 연루됐다고 자체적으로 확인한 현직 법관 13명을 올해 안에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정치권이 탄핵 대상 선정 작업에 들어간 상황에서 이 13명의 징계가 확정되면 탄핵 대상 법관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임현주
- "트위터 등록 메일과 똑같은 ID, 이 지사 집에서 접속" 이른바 혜경궁 김씨라는 트위터 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는 경찰 수사 결과를 놓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사실이 또 하나 공개됐는데 해당 트위터 계정의 주인이 등록한 이메일의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의 이메일이 이재명 지사... 김민찬
- 공식 답변 없다면서 네티즌에게 "반격 증거 찾아달라" 경찰 발표를 강한 어조로 반박하던 이재명 지사는 이제 전략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공식 석상에서는 말을 아끼고 인터넷 공간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식층에게는 경찰수사를 반박할 증거를 찾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오늘... 박소희
- 이통사 13년간 19조 원 벌었다…"요금 인하해야"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오늘(21일) 이동통신사의 원가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업계 1위인 SK텔레콤을 살펴보면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3년 동안 2G 부문에서 55조 2천억 원을 투입하고, 69조 7천억의 매출을 올려서 14조 5천여억 원을 남긴 ... 이필희
- 정부 인가는 받지만…"통신사에 휘둘리는 통신요금" 국내 시장의 42%를 점유한 SK텔레콤은 통신요금을 정할 때 반드시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걸 통신요금 '인가제'라고 하는데요. 소비자 단체들은 정부가 통신사들에 휘둘려서 적정 수준보다 높은 통신 요금을 인가해 준 게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이어서 ... 남재현
- 정말 요금 인하여력 없나?…인가제 폐지가 대안? 그럼 취재기자와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재현 기자, 지금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모든 투자비용을 뽑고도 수익을 이렇게나 많이 가져갔다는 건데, 뭐랄까요, 요금인하처럼 좀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은 없는 건가요... 남재현
- [단독] "학사 졸업장이 전부인데 전임 교수"…비결은? 서울의 한 4년제 대학에서 올해 초 전임 교수 2명을 채용했습니다. 그런데 박사 아닌 석사 출신 한 명이 뽑힌 것도 이례적이었지만, 다른 전임 교수 한 명은 학사 졸업장이 전부였습니다. 학력의 빈 곳을 채울만한 강의 경력이나 연구 실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 이문현
- 가계 빚 '사상 최대' 1천5백조 원…"소득보다 빨리 증가" ◀ 앵 커 ▶ 우리나라 가계 빚이 1천5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빚이 소득보다 훨씬 빠르게 늘고 있어서 가계는 물론이고 우리 경제 전반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김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우... 김재경
- '처음학교로' 등록만 하고…원아 모집은 '따로'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유치원 원아를 모집하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내년도 원아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의 60%가 참여하다 보니까 밤샘 줄 서기 하는 고생은 그만큼 줄어들 거라는 학부모들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확인해 보니까 일부 유치원이 모집 ... 한수연
- 정권 사주로 조작…"검찰총장이 직접 사과하라" 지난 1991년 발생한 강기훈 씨의 유서 대필 사건이 당시 정권의 지시로 수사 시작 단계에서부터 조작됐다는 공식 조사 발표가 나왔습니다. 공안정국에 항의하는 분신자살이 잇따르자 배후 세력이 있다고 몰아가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사건을 조작했다는 건데, 검찰 과... 최경재
- '무패' 벤투호 귀국…"자신감 안고 돌아왔다" 어제(20일) 우즈베키스탄에 대승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오늘(21일) 귀국했습니다. 내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상당히 자신감을 얻은 모습입니다. ◀ 영상 ▶ 대승도 대승인데요, 어제 골들이 전부 멋졌죠. 남태희 선수의 발리슛에. 황의조의 '그물 찢어버려!' 대단...
- "기성용 공백? 우리가 지운다!" 특히 이 선수들의 움직임, 보면서 많이 든든했습니다. 황인범과 주세종, 새로운 중원 조합이 기성용의 공백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선제골의 출발점이 된 자로 잰 듯한 스루 패스. 한 번 불붙은 황인범의 발끝은 경기 내... 박주린
- '국내파'vs'해외파' 골프 여제 한자리에! 모레 챔피언스트로피 대회를 앞두고 LPGA와 KLPGA를 호령하는 우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실력만큼이나 뜨거운 입심 대결을 펼쳤습니다. ◀ 영상 ▶ LPGA 대표 한국 선수들과 KLPGA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챔...
- [톱플레이] '친선경기 맞나요?' 지고는 못 살아 外 친선 경기인데요, 이것도 지고 나면 기분 나쁜 게 인지상정이죠. 아프리카 앙숙들의 축구로 오늘(21일) 톱플레이 출발하겠습니다. ◀ 영상 ▶ 모로코의 프리킥. 먼 거리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걸 그대로 받아 넣었습니다. 1대 0, 앞서 갑니다, 모로코. 자, ...
- [스포츠 영상]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2쿼터에 석 점 기록 슛이 안 들어가도 이렇게 안 들어갈 수 있나요?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2쿼터에 고작 석 점만 기록했네요.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 [날씨] 찬바람 기온 '뚝'…서울 아침 영하 3도 오늘(21일) 혹시라도 첫눈이 내리기를 기대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비구름이 싱겁게 물러가면서 전국 곳곳으로 내리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이제는 비구름 뒤로 몰려오는 찬바람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소설'인 내일(22일) 아침 출근길 철원은 영하 7도, ...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1월 21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당신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