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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2월 3일(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검찰이 사법농단 연루 혐의로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전직 대법관 영장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강제징용 관련 일본 전범기업 측 대리인인 김앤...
- '헌정사상 초유의 일' 어디까지…前 대법관에 영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헌법에 따라 법을 진행해 누군가를 심판하는 사법부. 그 안에서도 대법관은 사법부의 상징이자 최고의 권위를 가지기 때문에 딱 14명에게만 허락된 자리입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법관, 그것도 두 명에 대해 동시에 구속영장이 청구... 손령
- 대법원장 집무실서 '전범기업' 전략회의…곧 소환 검찰 수사는 이제 거스를 수 없이 정점으로 치닫게 됐습니다. 바로 사법농단 의혹의 최고 책임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입니다. 이번 의혹에 직접 연루됐다는 구체적 정황도 속속 확인되고 있는데, 강제징용 소속에서 일본 전범기업 측을 대리하는 김앤장의 변호사를 최소... 박민주
- 전직 대법관 둘…구속 가능성은? 그러면 법조팀 임소정 기자를 연결해서 몇 가지 질문을 좀 해보겠습니다. 임 기자. ◀ 기자 ▶ 네, 서울중앙지검에 나와있습니다. 사실 법원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울 것 같아요. 대법관 출신 선배들을 구속할지 말지 영장실질심사로 결정을 해야하... 임소정
- 文 "'김정은 답방 먼저' 공감…韓美 불협화음 없다" 한미 정상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조기 답방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오면 모든 국민이 환영할 것이라면서 조기 답방을 유도하기 위한 총력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 ... 이세옥
- "좋은 신발 폭포처럼 쏟아져"…잠행 끝 '결단' 내렸나 이처럼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한 불씨가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2주간의 잠행을 깨고 민생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정체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약속한 경제 재건과 주민 삶의 향상을 부각하려 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 조국현
- 野 '조국 낙마'에 화력 집중…與 "정치공세 멈춰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를 둘러싸고 여당 내부에서도 사퇴론이 나오자 여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잇따라 '조국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개혁 추진을 위해서 여전히 필요하다는 건데 야당의 사퇴 공세는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영회 기자입니다. ... 박영회
- "선거제·예산안 같이 처리"…'천막당사'까지 등장 안 그래도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또 다른 복병이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선거제 개편에 합의하기 전까지 예산안을 처리해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건데요. 평화당은 아예 국회 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에 돌입하면서 예산안 정국, 갈... 오현석
- [단독] 문제의 술자리 당시 '검찰 2인자' 있었다…곧 조사 고 장자연 씨 사건 수사에 거물 법조인 이름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바로 권재진 전 법무장관입니다. 권 전 장관이 경제계 유력 인사들과 장자연 씨가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이 곧 권 전 장관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임명찬
- 故 장자연 동료 "장씨 추행당하던 날의 기억 선명" 고 장자연 씨의 소속사 동료였던 여성이 오늘 전직 조선일보 기자의 성추행 혐의 재판에 출석해서 술자리에서 분명히 장 씨를 성추행하는 걸 직접 목격했고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고 증언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고 장자연씨와 같은 소속사였던... 최경재
- [단독] 軍 통신망 깔며 '의류관리기'?…노트북 '나눠먹기'도 지금은 간판을 바꾼 옛 국군 기무사의 비리 의혹, 끝이 없습니다. 기무사가 수백억 원짜리 통신망 구축사업을 진행하면서 뒷돈을 받고 민간기업에 기밀정보까지 넘겨온 사실을 얼마 전 보도해 드렸는데요. 저희가 이 사업의 예산은 제대로 사용됐는지 계속 추적해왔습니... 김민찬
- '보이스피싱'이 '채용비리'로?…사기범 자녀 채용 연루 얼마 전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문자 메시지와 성대모사에 속아서 4억 5천만 원을 보내줬다고 보도해드렸는데 윤 전 시장이 그저 사기 피해자만은 아닌 거 같습니다. 사기를 친 여성의 자녀들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취직까지 했는데 이 ... 김철원
- "명품백 구매 허용할 건가"…"재산권 보호해줘야" 국회가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자의 '유치원 3법'을 들고 나왔는데 회계 처리 방식 등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박소희 기자입니다. 일정이 두 차례나 미뤄지는 신경전 끝에 오늘(3일)... 박소희
- '집단폐원' 머뭇 협상 선회…정부는 "협상 없다" 보신 것처럼 유치원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에서 유치원법이 통과되면 집단 폐원을 하겠다던 한유총이 이번에는 정부와 협상을 하겠다면서 한발 물러선 듯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수연 기자입니다. 지난주, 한유총은 집회를 열고 ... 한수연
- 매년 밝혀도…8천8백 명이 2천4백억 안 내고 버틴다 돈이 있으면서도 일부러 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이 올해 또 공개됐습니다. 모두 8000명이 넘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 혹은 고소득 자영업자들이었습니다. 이렇게 해마다 이름과 주소를 공개하는데도 이들은 보험... 신정연
- 수소차만 10배 늘린다?…서울에도 충전소 '2곳'뿐 새해 예산안을 들여다 보면 친환경 수소차를 대폭 늘리기 위해서 구입보조금 예산이 거액 편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차만 늘린다고 이게 될 일이 아니죠. 바로 수소차 충전소가 지금도 턱없이 부족하고 당장 지을 수도 없다 보니까 수소차 지원 예산이 무용지물이 될 ... 손병산
- 강동 → 강남 1만 명 더 탔더니…"열차 바닥도 안 보여" 지난 주말에 연장 개통된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오늘(3일) 아침 첫 출근길을 맞았습니다. 가뜩이나 지옥철 얘기를 듣는 9호선. 역이 늘어난 만큼 운행 횟수나 객실의 수를 늘려야 혼잡도를 해소할텐데 오늘 출근길은 어땠을까요? 우려한 대로였습니다. 이문현 기자... 이문현
- 아직도 '예식장 절도'…수상해도 '결례'될까 못 따져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낸척하면서 답례금을 훔친 가짜 하객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축하를 주고 받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서 보름 동안 수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정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장 차림에 안경을 쓴 한 남성이 답례금 봉투 여러 장을 받... 정명민
- '폭력 시위'에 얼룩진 '똘레랑스'…"개선문도 훼손"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에 반발하고 있는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가 계속 격화되면서 파리의 상징, 개선문까지 훼손되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비상사태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노란조... 박선하
- MVP '말컹' 감독상 '봉동 이장'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올 시즌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경남의 말컹 선수가 MVP에 선정됐습니다. ◀ 영상 ▶ 1년에 한번 뿐인 시상식. 선수들 잔뜩 멋을 내고 왔네요. 손하트 날리고…하이파이브에…셀카까지… 팬들도 즐거워하죠? 이제 시상식장으로 들어가...
- 뜨거운 '더비 전쟁' 빛바랜 손흥민 더비 전쟁으로 뜨거웠던 지난 밤 프리미어리그. 손흥민 선수도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네요. 먼저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아스널이 페널티킥으로 먼저 앞서갑니다. 토트넘도 밀릴 수 없죠? 손흥민 입니다. 오른쪽에서 슛~ 이...
- KCC '전창진 무리수' KBL '등록 거부' 프로농구 KCC 구단이 제출한 전창진 수석코치 등록 요청에 대해 프로농구연맹이 불허 결정을 내렸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승부조작과 불법스포츠도박 등의 혐의로 농구계에서 퇴출된 지 3년 6개월. 긴장된 표정으로 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전창진 전... 박주린
- [톱플레이] '골대 안 맞혔으면 이길 수 있었을까?' 外 축구에서 골대를 맞히는 팀은 이기기가 힘들다. 정말 그럴까요?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바르샤와 맞붙은 비야 레알. 모레노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어요. 이러면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르샤에 선제골을 내주더니 메시에게 농락당하면서 또 한방 얻어맞는...
- [스포츠 영상] '박항서 매직'은 계속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동남아의 월드컵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필리핀을 2-1로 꺾었습니다. 월요일(3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사흘 만에 '황사' 유입…내일 비구름에 '흙비' 봄에도 뜸했던 황사가 최근 일주일새 잇따라 유입되고 있습니다. 단 사흘 만에 황사가 또 유입되고 있는 건데요. 현재 위성 영상에서는 베이징과 그 뒤편으로만 강한 황사 덩어리가 보이고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야우둥 반도와 만주까지도 흙먼지가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한유총이 온건파 서울지회장을 찾아가서 협박성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지회장이 병원에 이송됐다는 어제 보도에 대해 분노와 함께 유치원 부모들의 걱정스러운 반응이 쇄도했습니다. 아이들이 뭘 배울지가 걱정이라는 겁니다. 유치원 3법이 유아교육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