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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2월 5일,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이 내년 초 제주에서 개원합니다. 외국인만 진료하는 조건부 개원인데, 의료 서비스 향상이란 주장과 의료 공공성 약화라는 우려가 맞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명... 이언주
- "외국인만 진료" 조건 달고 첫 영리병원 개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병원 앞에 붙기엔 오랜 시간 논란이됐던 단어 영리가 들어간 영리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제주에서 문을 열게됐습니다. 중국 자본이 세운 녹지국제병원이 외국인 환자만 받는 조건부로 허가를 받은 겁니다. 하지만 원희룡 제주지사가 몇 달 전 병... 박주연
- "의료 서비스 좋아진다"…"의료 공공성 무너진다" 그럼 영리 병원은 기존 병원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의료법상 병원은 의료인과 비영리 법인만 세울 수 있습니다. 각종 세제혜택을 받는 대신에 수익이 나면 병원을 위해 즉, 의료환경을 위해 재투자해야 합니다. 반면 영리병원은 외부 민간 투자가 가... 김수근
- [단독] 100도 펄펄 끓는 물이 온 사방으로…"용암처럼 흘렀다"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에서 발생한 온수관 파열 사고로 종일 걱정과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온수관이 터지는 사고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사망 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었는데요. 저희가 입수한 당시 화면은 얼마나 끔찍한 상황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윤수한
- 고온·고압의 물기둥이 차량 덮쳐…약한 지반도 원인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제 (4일)사고에서는 이례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겨울철이라서 온수관을 지나는 물의 온도가 100도로 매우 뜨거웠고 또 사고 지점이 매립 지반이라서 지반이 약했던 것도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이어서 양소연 기자입니다. ◀ ... 양소연
- 첫 '한파주의보' 속 밤새 떨어…"노인·장애인 많아" 여기 하필 어젯(4일)밤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 2800여 가구 주민들은 씻지도 못한 채 냉골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남효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날이 밝았지만, 냉기는 그대롭니다. 이불을 ... 남효정
- 20년 이상 '노후 배수관' 깔린 1기 신도시 '비상' 갑자기 터진 문제의 온수관은 30년이 다 돼가는 낡은 설비였습니다. 매일 점검을 했는데도 이상징후를 미리 발견하지 못했다고 당국은 밝혔는데요. 일산과 분당 같은 오래된 신도시엔 이렇게 위험한 노후 온수관이 3분의 1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기주 기자가 취재했... 이기주
- 논란됐던 '임단협 유예' 조항 삭제…조건부 타결 임금을 낮추는 대신 일자리를 늘리는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을 어제(4일)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합의 내용 중에 임금 단체 협상 유예 조항을 두고 하룻밤 사이 다시 논란이 됐고 이 조항을 삭제하기로 하면서 오늘 광주 노사 민정협의회가 ... 정용욱
- 현대차 "유감…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받기 어렵다" 광주시는 서둘러 최종 조인식을 하겠다는 입장이고, 이제 공은 현대차로 넘어간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현대차가 조금 전에 이 수정 합의안을 두고 "광주시에 매우 유감"이라면서 "투자 타당성 측면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선제적으로 내놓고 이 시간 물밑에서... 전봉기
- "불법이라도 강행"…현대차 노조 내일 4시간 부분파업 '광주형 일자리' 협상이 한고비 넘자 또 다른 고비가 막아서는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의 반발은 이제 행동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불법 파업을 하더라도 '광주형 일자리'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노조의 자세한 입장을 현대차 울산공장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지호
- 경질 요구 거셌지만…文, 조국 수석에게 힘 실어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고 특감반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는데 이 지시를 조국 민정수석에게 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임명현
- [바로간다] "부정·비리 너무 심해"…직원들이 고발한 서울디지털재단 ◀ 기자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장인수 기자입니다. 서울시 출연 기관 가운데 서울디지털재단이란 곳이 있는데요. 서울을 세계적인 디지털 수도로 만들겠다면서 2016년에 만든 기관입니다. 최근 이 재단의 전현직 직원 10여 명이 단체로 제보를 해왔습니다. 재단의 부정과 ... 장인수
- '장자연 의혹' 방용훈 소환…조선일보 사주 일가 첫 직접 조사 고 장자연 씨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있는 검찰 진상조사단이 오늘(5일)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을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방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으로 고 장자연 씨와 저녁 자리에 동석했던 사실이 확인이 됐었지만 지난 2009년 수사에서는 단 ... 임명찬
- "흙막이·안전모도 없어"…하수관 묻다 2명 사망 하수관을 설치하던 작업자 두 명이 무너진 흙더미에 갇혀서 숨졌습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흙막이도 없었고, 심지어 안전모도 없이 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경기도 파주의 하수관 매립 공사장. 흙더미에 매몰된 작업자를 찾으려고... 윤상문
- 직원에게 컵 던지고 마늘·겨자 먹여…성희롱도 확인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검찰의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미래기술 회장 양진호 씨. 검찰 수사와 별도로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벌였는데 직원에게 유리컵을 던지고 성희롱에 임금 체불까지 모두 46건의 불법 행위가 확인됐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 ... 김장훈
- 전두환 31억·최유정 69억…고액 상습 체납자 공개 2억 원이 넘는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으면 이름과 나이, 직업뿐 아니라 사는 곳까지 공개되고 있습니다. 올해 공개된 고액 상습 체납자 중에는 차명 재산이 드러난 전두환 전 대통령,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최유정 변호사도 포함돼 있습니다. 임경아 기자... 임경아
- "쓰기도 어려운데 다음 달부터 소멸"…'뒤늦은 대책' 비판 내 돈 주고 받았는데도 마음대로 쓰기 어려운 대표적인 게 바로 항공사 마일리지죠. 제대로 쓰기도 어려운데 다음 달부터 유효기간이 끝난 마일리지가 소멸됩니다. 강연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라지는 마일리지는 2008년 적립분부터입니다. 대한항공... 강연섭
- 기마싸움에 트럼펫 응원…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한국전쟁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를 담은 희귀 영상과 사진들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미군이 촬영한 이 자료들에는 포로들의 일상 외에도 전쟁에 지친 남북의 군인들 그리고 주민들의 공포와 고통이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한국전쟁 ... 김미희
- "면책 특권·전용기 없애"…멕시코 대통령의 파격 행보 89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룬 멕시코에서 최초의 좌파 대통령이 된 오브라도르 신임 대통령이 연일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호화로운 전용기와 전용차를 거부하고 또 면책 특권까지 포기하면서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하 기자입니다. ◀ ... 박선하
- '106억-69억' 대박 "끝까지 SK와 간다"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잠잠하던 프로야구 FA시장에서 대형 계약이 연달아 나왔습니다. 최정 선수가 6년간 총액 106억 원, 그리고 이재원 선수가 4년에 69억 원으로 나란히 친정팀 SK에 남았습니다. ◀ 영상 ▶ 최정의 선택은 역시 SK 잔류였습니다... 이명진
- 이번엔 '홈 데뷔전' '코피 투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홈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정우영 선수도 얼마 전 1군에 데뷔했죠. 한국 축구의 미래, 기대가 됩니다. ◀ 영상 ▶ 홈 1군 데뷔전에 나선 이강인 선수. 시작부터 슛~! 아, 조금 높았네요. 그래도 존재감 확... 박주린
- 다시 나는 '청용' "이제부터가 진짜 전성기" 독일 2부리그 보훔의 이청용 선수가 소속팀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예전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올까요? 현지에서 손장훈 기자입니다. 지난 3년은 이청용에게 악몽이었습니다. 특히 올해 초엔 극심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단 23... 손장훈
- [톱플레이]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게 있네' 外 최고의 창을 막아야하는 방패의 심정. 톱플레이에서 느껴보시죠. 리그 최강 화력 맨체스터 시티. 상대는 긴장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인지 초반부터 패스미스… 하지만 포스터가 노련하게 막아냅니다. 또 다시 찾아온 위기. 이번에도 한 번…두 번…그...
- [스포츠 영상] FA컵 1차전 울산, 대구 후반 접전 펼치고 있어 한국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FA컵 1차전에서 울산과 대구가 후반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요일 밤 스포츠 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밤부터 본격 추위…남부·제주 비 하루 새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오늘(5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4.3도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반짝 추웠는데요. 내일 기온이 살짝 오르긴 하겠지만 밤부터는 다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더 강한 한기가 내려와 지속 시간도 사나흘 정도로 길게 이어져서요. 다음...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2월 5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