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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강릉 KTX 탈선 사고는 선로 전환기 고장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선로 전환기 회선이 개통 전부터 거꾸로 연결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1년 가까이 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던 셈입니다. 열차 운행이 중단된 강릉역에서 진부역 구간에는 버스 40여 대...
- "선로전환기 회선, 개통 전부터 거꾸로 연결" 16명의 부상자를 낸 어제 KTX 탈선 사고는 선로의 진행 방향을 바꿔주는 장치가 고장 나면서 일어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게다가 이 장치와 상황실을 연결하는 회선이 거꾸로 연결돼 있어 코레일은 엉뚱한 옆 선로만 점검했습니다. 황당하게도 이 회선은 작... 김성현
- '고개 숙인' 장관…"한파 때문"이라더니 말 바꾼 사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고 현장을 찾아서 국민께 사죄드린다며 원인이 밝혀지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추위 때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했던 코레일 사장은 하루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김효엽 기자입니다. 굳은 표정으로 사고... 김효엽
- '운행 중단' 구간에 버스 투입…"KTX 믿고 타겠나" 이번 사고로 강릉역에서 진부역 구간은 열차 운행이 계속 중단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 구간에 대신 버스를 투입했는데요. 이용객들은 불안감과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조규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강릉역에서 진부역까지 KTX 승객들을 실어 나를... 조규한
- '탈선' KTX 강릉선 이틀째 복구…"내일 운행 정상화" 그럼 복구는 언제쯤 완료되고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한파 속에서 지금도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복구 현장에 이용철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 기자,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네. 코레일 측은 차량 복구 작업을 대부분 완료... 이용철
- 靑 "서두르거나 재촉 안 해"…연내 답방 쉽지 않은 듯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시기를 놓고 청와대가 오늘 시점을 예측하거나 못박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서두르거나 재촉하지 않겠다면서 연내 답방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이세옥 기자입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 이세옥
- '김정은 답방' 놓고 맞불 집회…"환영""반대" 서울 도심에서는 김정은 위원장 답방을 놓고 찬반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양쪽의 주장을 들어봤습니다. 남북 군복을 입은 두 남성이 총을 버리고 한반도기를 흔들고, 한반도 지도를 옷에 새긴 청년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김정은 ... 이지수F
- 남북 함께 쓸 물길 확인…"한강 공동 어업 기대" 지난달 시작한 한강 하구 남북 공동 수로 조사가 오늘(10일) 마무리됐습니다. 그동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한강 수역에서 남북이 안전하게 공동 어업활동을 벌이게 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김재영 기자입니다. 시커먼 겨울 강물을 가르며 작은 ... 김재영
- 손학규·이정미 '단식' 나흘째…달라진 국회 지형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을 주장하며 나흘째 단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거제 논의에 있어서 국회 지형이 전과는 달리 거대 정당 대 소수 야당 구도로 짜여지면서 논의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오현석 기자입니다. ... 오현석
- "집값 올라도 돈 안 쓴다"…부동산 자산효과 '제로' 집값이 오르면 이에 따라서 소비도 늘어난다는 게 자산효과인데요. 우리 경제에서는 그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보유자 중 소득이 없는 고령층이 많고 집값이 오른 만큼 가계 빚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서울 ... 강나림
- '초등 돌봄교실' 확대?…"교사도 예산도 부족" 우리 경제에 활력을 위해서도 여성의 경력 단절은 해결해야 할 문제죠.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정부는 초등학교 돌봄 교실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 현장에서는 인력도 예산도 부족하다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취재했습... 박진주
- "사고 전에 잡아낸다"…'드론' 실시간 배관 감시 최근 KT 통신구 화재, 또 백석역 온수관 사고 등이 잇따르면서 지하 배관망에 대한 점검·감시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알게 됐는데요. 앞으로는 이 작업을 드론이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천연가스 배관망에 대한 감시를 무인 드론이... 이필희
- 공연 한편 보려면…"턱없는 극장을 꿈꾼다"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공연장 최대 밀집 지역인 서울 대학로를 장애인들과 함께 동행 취재해봤습니다.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죠. 홍신영 기자입니다.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서울 ... 홍신영
- [소수의견] '사학비리 대명사' 상지대의 대반전 투표소에 늘어선 줄. 대학 총장을 뽑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입니다. 한때 교수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총장 선거. 하지만 상지대는 학생들의 투표를 22%반영합니다. 교수들만의 벽을 먼저 깨 화제가 된 이화여대, 성신여대와 비교해도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곽승규
- "댐이 뻥 뚫렸네"…평화의 댐 '벽화' 기네스북 등재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에 통일을 염원하는 벽화가 그려졌습니다. 마치 한가운데 뻥 뚫린 듯 댐 너머의 경치가 보이는 것 같다는데요. 김상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높이 125m, 국내에서 가장 높은 댐인 평화의 댐. 거대한 콘크리트 댐에 구멍이 뻥... 김상훈
- 조명에 벽화·화단…"동네 바꿨더니 범죄가 줄었다" 도시의 어두운 환경을 밝게 바꿔서 범죄를 예방하는 것을 셉테드라고 하는데요. 실제 서울에선 범죄가 줄어드는 효과를 봤는데 도심뿐 아니라 시골 마을에도 도입되고 있습니다.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변 일대가 개발되면서 신축 건물 사이 덩그... 제희원
- '노란조끼' 시위 4주째…파리에 장갑차까지 투입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프랑스의 노란조끼 시위가 4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리에는 장갑차까지 등장했습니다. 시위는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주변 국가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효정 기자입니다. 거리 곳곳에서 노란조끼 시위대와 경찰들이 충돌합니다.... 조효정
- [스트레이트 예고] 기업살인, 버려진 사람들 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탐사기획 에서는 초일류 기업이라는 삼성에서 인명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와 제도화된 삼성의 은폐 관행을 폭로합니다. 특히 왜 하청 노동자에게 산업재해가 집중되는지,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하고서도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원청 대기업의 책임은...
- 손흥민, 절정의 골 감각…환상 골에 도움까지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 요즘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두 경기 연속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혼자 끝냈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손흥민. 전반 추가 시간인데요. 한 번 차놓고 그대로 ... 전훈칠
- 서울, K리그1 잔류…부산은 2년 연속 좌절 영하의 날씨 속에 벌어진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서울이 K리그1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둘 중 한 팀만 살아남는 최후의 결전. 1차전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린 부산이 초반부터 더 적극적이었습니다. 꾸준히 서울 골... 김태운
- 야구야, 예능이야? 사랑과 웃음 넘친 자선야구 해마다 이맘때 열리는 야구 축제죠? 소외된 유소년들을 돕기 위한 양준혁 자선야구 현장으로 함께 가시죠. 자선야구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죠. 외야수 조수행의 공에 투수 이대은이 삼진을 당하고 이번엔 아리랑볼 위협구도 날아오지만 팬들은 즐겁습니... 정준희
- [톱플레이] 프리킥도 이 정도면 '신의 경지' 外 메시의 시대가 저물어 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톱플레이 보고 판단하시죠. 지금, 출발합니다. ◀ 영상 ▶ 에스파뇰 원정인데요. 메시의 왼발 프리킥~~ 골문 구석을 뚫습니다. 어떤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완벽한 골! 이번엔 밀집 수비를 헤집고 다니더니 넘어졌... 전훈칠
- [스포츠 영상] 여자축구 대표팀, 내년 월드컵 'A조' 여자축구 대표팀이 내년 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와 노르웨이, 나이지리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전훈칠
- [날씨]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동쪽 메마른 대기 강력한 한기가 힘을 점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파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9일)도 여전히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권을 맴돌았고요. 내일도 아침까지는 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니까요. 동파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낮이 돼야 기온...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일요일(9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