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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2월 14일,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정부가 4가지의 국민연금 개선 안을 발표했습니다. 더 내고 더 받을 것인지, 더 안 내고 더 받을 것인지 중의 선택입니다. 재정 안정보다는 국민 노후보장에 방점이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얼마나 내고 얼... 박재훈
- 정부의 4가지 연금 '제안'…얼마 내고 얼마 받나 정부가 오늘(14일) 국민연금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총 4가지인데, 크게 보면 현행대로 하자, 또 조금 더 내고 더 받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연금으로 받는 돈을 현재 소득 대비 40%, 내는 돈은 현 소득의 9%를 부담하는 지금 제도를 유지... 남재현
- 부담 없이 고갈 늦춘다?…미래세대 보험료 부담 어쩌나 정부로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고 수급자는 노후소득도 보장하는 양쪽 모두를 고려했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는 언젠가 보험료 대폭 인상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데 당장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래'가 아닌 '현재'에 방점을 찍었다는 ... 최유찬
- [단독] 초속 5m '휙휙' 도는데…"멈추지 말고 점검하라 했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용균 씨 사망사고 속보입니다. 안쪽에 컨베이어 벨트가 초속 5m의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비좁은 설비, 김 씨가 숨진 이곳의 이름은 아이러니하게도 안전 케이스입니다. 발전소 측은 컨베이어 벨트가 가동 중일 때... 조명아
- "이런 곳에서 일했다니" 어머니 오열…내일 유품 공개 앞서 조명하 기자의 단독 보도 보신 것처럼 김용균 씨는 이렇게 살인병기와 다름없는 열악한 곳에서 홀로 작업을 하다가 숨졌습니다. 아들이 일하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본 어머니는 오열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지난 11일 고 김용균씨가 숨진 채... 박진주
- '사람 죽어야' 움직이는 정치권…엉뚱한 질문도 20대 젊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사회적 공분이 커지자 정치권도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청와대는 조문을 갔지만 사람이 죽어야 오냐는 원망만 들었고 국회는 회사 대표를 불렀지만 맥빠진 질문만 던졌는데요. 이번에도 사고방지 대책이 마련될 수... 김지경
- '2명' 난민 인정…"납치·살해 협박받은 언론인들" 제주에 입국해서 법적인 난민 지위를 신청한 예멘인 가운데 기자 출신 두 명이 처음으로 난민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 412명이 추가로 인도적 체류 허가를 받아서 일단 1년간 합법적으로 국내에 머물 수 있게 됐습니다. 먼저 김항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김항섭
- 인권위원장 "심사 너무 엄격"…시민 반응은 엇갈려 예멘인 두 명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지만 전체 신청자를 놓고 따져보면 0.4%가 난민 인정을 받은 겁니다. 이 결정은 난민 찬반 여론 어느 쪽도 반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심사가 너무 엄격했다. 반대 여론에 너무 눈치를 봤다"는 아쉬움. 혹은 "심사가 부... 윤수한
- 단식 9일째인데…"다음 주 임시국회 열자"만 겨우 합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출 이후,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처음으로 만나서 다음 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렇지만 꼬인 정국도, 야당의 단식 투쟁도 그대로인 상황입니다. 국회를 연결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박영회 기자. ◀ 기자 ▶ 네, 국회입... 박영회
- 침대업계 2위의 '두 얼굴'…출고가 '확' 올리며 상생? 유명 침대 브랜드인 시몬스가 최근 대리점과 상생하겠다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습니다. 당연히 대리점주들 입장에서는 반겨야 할 일인데 정작 본사가 대리점 죽이기에 들어갔다는 정 반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김민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 김민찬
- 35억 들여 사들인 '추사' 그림…"절반 가까이 가짜" 한 지자체가 수십억 원을 들여 사들인 추사 김정희 작품 수십 점이 무더기로 위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을 짓겠다면서 구입을 한 건데 아직 박물관 건립이 결정되지도 않아서 애꿎은 지자체예산만 날리게 됐습니다. 홍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홍신영
- 택시 vs 카풀 불씨 계속…뉴욕·로마·시드니에선? 카풀 서비스를 놓고 택시 기사 분신에 이어 택시로 국회를 포위하겠다는 대규모 집회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여당이 택시 기사들 사납금을 없애고 월급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내놨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자, 이런 택시와 카풀 갈등. 우리나라뿐만이 아... 이재민
- 최저임금의 역설…"올릴수록 근무시간·월급 줄어" 최저임금이 오르면 오른 만큼 저임금 노동자들의 월급 사정도 조금은 나아져야 할 텐데요. 과거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을 해보니까,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오히려 벌이가 안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나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밤늦게까지 환하게 불... 강나림
- 언론에 간섭한 권력 '첫 처벌'…세월호 때 靑 홍보수석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있으면서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정현 의원이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방송의 독립성'을 규정한 방송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사례이고 그 당사자가 당시 청와대 홍... 최경재
- '황제보석' 이호진…7년 8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로 암 선고를 이유로 병보석을 받은 지 7년 8개월, 그런데 최근 음주에 담배까지 피우는 현장이 포착되면서 '황제 보석'이란 논란을 일으킨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결국 법원이 보석을 취소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2시간 전 구치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손령 ... 손령
- '특권의식' 이름에서부터 지운다…그냥 '감찰반'으로 비위 행위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전원 원대 복귀라는 진통을 겪은 청와대 특별감찰반에 대한 쇄신책이 나왔습니다. 특별이라는 간판을 내리고 그냥 감찰반으로 하고 상호 견제를 위해서 구성원도 다양한 부처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덕영
- 당신이 돈도 벌어오고 설거지도…"남편들 몸 안 움직여" 내 집 마련과 보육비 부담이 크다 보니 남편과 아내 모두 맞벌이가 좋다는 생각이 늘고 있고 또 집안일도 부부가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는 남편들. 얼마나 될까요? 김성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성현
- 81시간 만에 철탑 내려왔다…"1천3백 명 정규직 고용" 6개월마다 해고통지서를 받고 비정규직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LG유플러스 설치기사들의 안타까운 사연, 어제(13일) 전해드렸죠. 오늘 LG유플러스와 노조 측이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서 잠정 합의하면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설치기사들이 사흘 만에 지상으로 내... 조희형
- 베트남은 지금 '박항서 열풍'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내일(15일) 스즈키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현지 열기가 대단히 뜨겁다는데요. 하노이에서 이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베트남의 축구 열기는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이틀전 말레이... 이명진
- '남남북녀' 탁구 결승 진출…"누나는 강심장" 탁구 남북단일팀인 장우진-차효심 조가 국제탁구연맹 그랜드파이널스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어제 세계챔피언 일본 조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온 장우진-차효심 선수. 오늘은 임종훈-양하은 조와 만났습니다. 우리 선수들끼리 대결이지만 불꽃이 튑니... 박주린
- [톱플레이] '재치와 행운이 기적을 만들다' 外 기적에 필요한 것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 오늘 톱플레이를 통해서 확인해보시죠. 오늘의 주인공, 올림피아코스입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바로 재치! 상대 방심을 틈 탄 코너킥 공격. 기어코 골을 만들어 냅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건, 네 행운입... 김태운
- [스포츠 영상] 유로리그 초장거리 버저비터 유로리그에서 나온 초장거리 버저비터입니다. 금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오전까지 강추위, 일요일 전국 눈·비 요즘 한 반에 10명씩은 독감 때문에 결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올겨울 독감 증가 추세가 심상치않습니다. 전달 대비 4배 이상 늘어나 지난주 독감 의심 환자가 외래 환자 1,000명당 34명에 달했는데요.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겁니다. 하루 만에...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2월 14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