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수능 마친 고3 10명 참변…일산화탄소 "정상치 8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능을 마친 서울의 고3 학생 열 명이 강원도 강릉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참변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 집중 보도해드립니다. 학생 열 명이 펜션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는 데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 홍한표
- 병원 이송 학생들 상태는?…이 시각 강릉 아산병원 그러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학생들 상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두 개 병원에서 분산 치료 중인데 먼저 학생 5명이 가있는 강릉 지역 병원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문현 기자! ◀ 기자 ▶ 네, 부상 학생 7명 중 5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강릉 아산병원... 이문현
-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중…이 시각 사고 현장 병원에서 치료 중인 학생들 상태 확인해 봤습니다. 그러면 사고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웅 기자, 펜션에 불이 켜져 있는 걸 보니까 합동 감식이 아직도 진행 중... 이웅
- 2명 원주로 '긴급' 이송…고압산소 치료실 모자라 강릉 아산병원에 고압산소치료실이 부족하다 보니까 학생 2명은 원주로 긴급하게 이송됐습니다. 두 학생의 상태는 어떤지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황구선 기자. ◀ 기자 ▶ 네, 저는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네, 원주로... 황구선
- "현장에서 가스 냄새"…"보일러 연통 이음새 떨어져" 앞서도 반복적으로 말씀드렸지만 현재로선 이 학생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만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머물던 펜션 201호는 보일러실이 내부에 있는데 펜션 밖으로 나가는 배기가스 연통과 보일러의 연결 부위가 떨어져 있는 게 발견된 겁니다. 조규한 ... 조규한
- 오후 1시 넘어서야 신고?…학생들 발견 왜 늦었나 들으신 대로, 학생들은 오늘 새벽 3시까지는 방에서 활동 중인 인기척이 있었다고 합니다. 발견된 게 오후 1시를 넘긴 시간이었으니까 이 둘의 시간차를 계산해보면 10시간,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겁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펜션 201호에 학생... 김민욱
- "10명이 모두 안 일어난다…빨리"…긴박했던 신고 사고 당시, 펜션 측에서 119에 최초로 사고를 신고한 통화 녹취록을 저희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긴박했던 사고와 신고 순간을 장인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낮 1시 12분 신고 전화가 119로 걸려옵니다. 신고자인 펜션주인은 "여기 저동 펜... 장인수
- 복층 펜션 2층에서도 피해자…"장시간 가스 노출" 학생들은 복층 구조의 펜션 아랫층과 윗층 거실에서 발견이 됐습니다. 보일러실은 아랫층에 있었는데 2층에서까지 피해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장시간 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세로 기자가 펜션 내부 모습을 재구성 했습니다. 지난 10월, 사... 김세로
- 수능 끝난 고3들의 '체험학습'…조금 더 살폈더라면 사고가 난 학생들은 인솔교사나 보호자 없이 친구들끼리 개인 체험학습을 떠났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학교장의 사전 허가만 있으면 이렇게 학생들끼리 여행을 갈 수도 있다는 건데, 학교와 교육 당국이 학생들 안전에 너무 소홀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 한수연
- "대학 생활 꿈도 못 펼치고"…할 말 잃은 '대성고' 그럼 이번에는 피해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서울 대성고등학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희형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대성고등학교 정문 앞에 나와있습니다. 네, 사고 이후 학교에선 어떤 이야기가 나왔습니까? ◀ 기자 ▶ 네. 지금 이 학교... 조희형
- 5년간 가스중독 '48명' 사상…배기관 이음매 살펴야 이번 사고의 원인은 실내로 유입된 보일러 가스로 추정된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 이런 가스 중독 사고, 매 겨울 반복되면서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치명적인 사고가 왜 이렇게 반복이 되는건지, 미리 막을 수는 없는 건지, 양효걸 기자가 취재했습니... 양효걸
- 1만 ppm이면 3분 만에 숨지는데…"기준도 없다" 오늘(18일) 사고 소식 접하면서 화재 감지기처럼 경보기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안타까워하신 분들 많았습니다. 소리없는 암살자로도 불리는 무서운 일산화탄소지만 경보기나 감지기는 설치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이지선
- [단독] "사고 뒤에도 살아있었다"…조금만 일찍 찾았더라면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숨진 故 김용균 씨 관련 속보입니다. MBC가 김 씨의 부검 소견서를 확인했는데 김 씨는 컨베이어 벨트에 끼인 뒤에도 한동안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조금 더 일찍 찾았더라면, 누군 하나 옆에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갈수... 조명아
- 해마다 '경영 우수' 성과급 잔치…안전 '쏙' 빼놓고 평가 ◀ 앵 커 ▶ 태안 화력발전소의 원청업체인 한국서부발전은 최근 5년간 산업 재해가 끊이지 않았던 위험 사업장에 속합니다. 그런데 어찌 된 게 거의 매년 정부로부터 경영실적이 우수한 공기업으로 인정받아 성과급도 지급됐습니다. 확인해보니 이 경영실적 평가엔 '안전 항목'이... 김장훈
- "비정규직 이야기 들어달라"…故 김용균 유언 잇는다 우리가 바로 김용균이다. 발전소, 조선소, 건설 현장 같은 사고위험이 높은 일터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서 위험의 외주화, 죽음의 외주화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면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박진주 ... 박진주
- 양승태 사법부 비위 판사 8명 징계…5명은 피해가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 농단에 연루된 현직 판사들에 대한 징계 처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징계 대상 13명 중 8명이 정직과 감봉 등을 받았고, 나머지 5명은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 당장 봐주기 징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최경재 기자가 취재했습니... 최경재
- 정직 '6개월'이 최고?…예상된 솜방망이 '셀프' 징계 예, 앞서 최경재 기자의 보도 보신 것처럼 최고 징계 수위 정직 6개월입니다. 재판거래에 관여를 했는데, 이렇게 낮은 징계가 말이 되냐. 이런 지적과 함께 징계대상 법관, 다섯 명에게 면죄부를 준 결정에 대해서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렇게 되자 법원... 임소정
- [단독] "한국인이 쓰레기 수입"…"필리핀을 매립지로 보나" 어제(17일) '바로 간다' 코너를 통해 필리핀으로 유해 쓰레기를 불법 수출해서 나라 망신시키는 사람들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현지 확인 결과, 쓰레기를 수입한 필리핀 회사의 소유주도 한국사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진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 박진준
- [당신뉴스] 수도꼭지서 흙탕물 '콸콸'…인근 마트 생수 '동나'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만들어지는 '당신이 뉴스입니다' 코너입니다. 인천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의 수도꼭지에서 사흘째 흙탕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세대는 물론이고 근처 학교에서도 흙탕물이 나오다 보니까 급식도 중단됐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이... 이준희
- "이모야 나 급한데 10만 원만"…'말투'마저 익숙했다 평소 친근하게 메신저로 안부를 주고받는 지인인 것처럼 메시지를 보내서 돈을 뜯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이 최근들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친근한 호칭으로 접근하면 깜빡 속기 쉽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수법이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뭔지 노경진 기자가 설명해드립... 노경진
- '홍카콜라' 첫 방송 '마음껏' 의혹 제기…한국당도 긴장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로 돌아왔습니다. 검증하지 않은 음모론으로 현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 다른 당들은 홍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유언비어 살포에 나섰다며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서혜연
- "정보위원장 먹튀 말라"…거센 항의에 '감금' 소동 이학재 의원이 오늘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는데, 이른바 먹튀 논란에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바른미래당 이름으로 챙긴 국회 정보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가라며 당원들이 기습 시위를 벌이면서 기자회견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신재웅
- '허위사실 명예훼손' 고소…우윤근 의혹 이제 검찰로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가 자신의 비위첩보를 공개한 전 특감반원을 오늘(18일) 밤 안에 검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 전직 특감반원의 비위 혐의에 이어서, 우윤근 대사 관련 첩보 내용도 검찰 수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임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임현주
- 靑 "민간인 사찰 DNA도 없다"지만…논란 불식하려면 비위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특감반원의 폭로가 민간인 사찰 논란으로 번지자 청와대는 말도 안 되는 왜곡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참에 청와대의 감찰 업무를 가능한 한 축소해서 시비의 소지를 근본적으로 없앨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세옥
- "IMF보다 힘들다"는 車 부품…'3조 5천억' 지원 약될까 정부가 위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 특히 부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부품 산업의 생태계를 친환경 미래 차 쪽으로 바꿔서 일감도 늘려주겠다는 게 핵심인데요. 정부의 이런 처방이 얼마나 ... 황의준
- 돌아선 산은 '법인 분리' 손들어…노조 거센 반발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오늘 열린 주주 총회에서 기존의 입장을 바꾸고 법인 분리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GM 노조에서는 줄곧 이 법인분리가 공장 폐쇄를 위한 수순이라고 의심하고 있는데 오늘 산업은행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나림 기자입... 강나림
- 병원 이송 학생들 상태는?…이 시각 강릉 아산병원 네, 강릉 펜션 사고 소식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학생 10명이 펜션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이 됐는데, 3명이 숨지고 7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의식불명상태인 학생 7명, 현재 고압산소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는데요. 부상학생들이 가장 많은 병원... 이문현
-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 중…이 시각 사고 현장 경찰은 이번 사고가 관리 소홀에 의한 인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규모 수사 본부를 꾸려서 집중 수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조금 전에 이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사고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웅 기자, 김 장관이 ... 이웅
- '올해의 선수' 황의조 "흥민아 미안해"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황의조 선수가 손흥민 선수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남자 축구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 영상 ▶ 아시안게임 득점왕과 금메달의 주역 황의조냐, 러시아 월드컵 활약에 유럽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이냐 이번만큼 관심이 뜨거운 적이 ... 정규묵
- '양봉업자' 손흥민 '꿀벌 군단 딱 걸렸어'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결정됐습니다. 토트넘이 도르트문트와 맞붙게 되면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영상 ▶ 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도르트문트.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압도적인 선두! 분위기가 절정에 올라있는 팀이죠. 유니폼 ... 정규묵
- '12세' 탁구 신동 '18세'에 역전승 지난해 실업선수를 이겨서 화제가 됐던 초등학생 탁구 신동 오준성 선수. 올해는 고등학생 형님을 꺾고 종합선수권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 영상 ▶ 초등학교 6학년 오준성 선수. 고등학교 3학년 형님을 만났어요. 그런데…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5세트까지 가는... 이명노
- [톱 플레이] '이보다 잘 막을 수는 없다' 外 이렇게 막기도 쉽지 않을 거 같은데.. 집념의 수비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영국 6부리그와 7부리그 팀의 대결입니다. 자…지금부터 집중하고 보셔야 합니다. 걷어낸 공을..그대로 슛! 골키퍼 선방! 슛~ 수비수 발로 막고 다시 슛~ 골키퍼 엉겁결... 김태운
- [스포츠 영상] 농구화를 손에 들고 블록슛? 농구화를 손에 들고 블록슛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NBA에도 처음 있는 일이라 정확한 규정이 없다고 하는데, 공을 건드리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화요일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 스모그 유입, 새벽 영서·충북 눈 조금 예보와 달리 오늘 공기 질은 양호했습니다. 애초 예상보다 바람이 불면서 공기를 섞어준 덕인데요. 서울 도심에서는 오후 들어 가시거리가 20km 가까이 트이고, 또 이렇게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도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시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예측 ...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2월 18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