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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12월 19일,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강릉 펜션 사고의 사망 원인은 보일러 연통에서 나온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일러 본체와 연통이 어긋나 있었던 것도 현장 감식 결과, 공식 확인됐습니다. 펜션 사고 부상 ... 이언주
- "보일러 본체와 연통 어긋나"…가동하니 연기 다량 발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서 경찰이 오늘, 학생들이 숨진 이유는 일산화탄소 중독 때문이라고공식 확인했습니다. 혈중 일산화탄소 수치가 치사량을 넘었다는 겁니다. 오늘 첫 소식은 사고 펜션을 연결해서 현장 감식 상황과 경찰의 발표 내용 정... 김형호
- "연통 2센티미터 어긋나"…'틈새 왜 생겼나' 집중 수사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보일러 배기관, 즉 연통이죠. 그러면 대체 이 연통은 왜 어긋나 있었는지가 궁금해 집니다. 경찰이 여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웅 기자입니다. 사고가 난 펜션 내부에 설치돼 있던 보일러입니다. 보일러 윗부분 연소... 이웅
- 펜션은 '숙박시설' 아니라…"경보기 의무화 대상 아냐" 사고 펜션의 가스 누출경보기만 설치돼 있었어도 하는 이 안타까운 목소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확인했더니 농어촌 지역 펜션은 가스누출 경보기 설치가 의무인 숙박 시설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상 숙박업을 하고 있지만 그 의무에서는 비켜나 있는 그만큼... 이문현
- "학생 일부 의식 회복"…심리·합병증 집중 치료 그러면 부상 학생들이 분산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두 곳을 잇따라 연결해서 학생들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학생 5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강릉아산병원을 연결해 봅니다. 홍한표 기자, 학생들 몸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있던데, 어떻습니까? ◀... 홍한표
- 원주 세브란스 2명…"아직 의식 회복 못 해" 이번에는 원주로 이송된 두 학생의 상태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두 학생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을 연결해보겠습니다. 황구선 기자, 어제(18일)부터 계속 고압 산소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직 차도가 없다는 거... 황구선
- "믿을 수가 없어"…슬픔 속 뜬눈으로 밤 지새 저희가 어제(18일) 사고 직후부터 집중하고 있는 대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이 참변에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부상 학생들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는지, 이 둘입니다. 때문에 학생 개인의 사연이나 가족, 친구들 반응은 이번 사고의 본질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보... 윤수한
- 사고 느는데… '고압산소치료기' 울산·전북엔 '0대' 어제 사고 발생 이후 두명의 학생은, 고압산소 치료시설이 부족해서 강릉에서 원주로 이송이 됐습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고압산소 치료를 가급적 빨리 받는게 중요한데, 전국에 치료장비가 몇 대나 있는지 살펴봤더니 아예 한대도 없는 곳도 있었습니다. 남재... 남재현
- "가스 점검 제때 안 받아"…'경보기' 갖춘 집 거의 없어 우리나라 가정 넷 중에 셋은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사고는 매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건지, 황의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의 한 가정집.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이 한창입니다. 혹시 가... 황의준
- '방치상태' 수능 끝난 고3 교실…"전수 점검한다" 이번 사고로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들을 학교에서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학사 관리와 체험학습 현황을 전수 점검하겠다고 밝혔는데. 사고 원인과는 상관없는 대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정연 기자... 신정연
- 서울 도심까지 30분… "교통망이 성패 가른다" 정부가 9·13 대책 후속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 입지를 발표했습니다. 후보지 유출 파문까지 있었던 터라 철통 보안을 지키다 오늘(19일) 오전에 공개했는데요.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인천 계양에 신도시를 건설하고 과천에도 중규모 택지를 조성합니다. 이렇게... 강연섭
- 그린벨트 손 안 대고…"서울 도심에 8만 가구 공급" 정부가 수도권 신도시와 함께 서울 도심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나와서 그린벨트는 건드리지 않고 밀도 높은 개발로 서울 안에 8만 가구를 더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전준홍 기자입니다. 이번 서울시 주... 전준홍
- [선거비용 미반납자] "억울해서 안 낸다"…선거법 '반칙'이어 또 '반칙' 기자의 질문에 "내겠다, 못 내겠다" 하는 건 바로 '선거 비용'입니다. 나라에 돌려줘야할 선거 비용을 '주니, 못주니' 승강이를 하고 있는건데요. 공직 선거법에는 돈이 없어도 출마 할 수 있도록 선거 비용을, 선거 끝나고 보전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득표... 서유정
- [선거비용 미반납자] 5년만 버티면 '그만'…한 푼도 안 내고 재출마 당선 선거 비용 강제 징수 기한, 5년입니다. 이 5년이 지나면 선거비용을 내라 마라, 누가 다그치지도 또 강제로 징수하지도 않습니다. 한마디로 5년만 버티면 그걸로 끝인 셈인데, 이런 식으로 버티기에 성공한 정치인들이 수두룩했고 심지어 한 푼도 안 갚다가 5년... 정동훈
- 선거보조금 미반납자 명단, 어떻게 확보했나? 탐사기획팀의 백승우 기자 나와있는데요. 궁금한 부분 조금 더 물어보겠습니다. 백 기자, 아무리 돈이 없다고 해도요 5년 동안이나 버티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이게 어떻게 가능했나요? ◀ 기자 ▶ 네, 저희도 그게 궁금해서 몇 명을 더 꼼꼼히 취재를 했는데... 백승우
- [단독] 4백만 원 일자리인데…"외주·비정규직이라 2백만 원만"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 김용균 씨 관련 소식, 오늘(19일)도 이어갑니다. 김 씨는 한 달에 2백만 원 남짓한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원청 업체인 발전 회사들의 내부 보고서를 확인해보니까 김 씨가 하는 업무의 한 달 임금은 월 4백만 원 넘게... 이재민
- "알람을 2개 켜놓자"…쪽방에서 키운 '정규직'의 꿈 고 김용균 씨가 생활하던 기숙사가 공개됐습니다. 쪽방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거 같은 이 공간에는 김 씨가 정규직 입사 시험을 준비하던 책들이 빼곡했습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매트리스와 옷걸이만으로도 꽉 차는 비좁은 방. 고 김용균씨가 지냈던 ... 박진주
- 野 "마구잡이 민간인 사찰"…특검·국정조사 검토 자유한국당이 비위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청와대 특감반원이 작성했다는 보고서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최경환 전 기재부 장관 비위관련 첩보 등이 제목에 올라있는데 한국당은 민간인 사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지경
- 靑, '제기된 의혹' 일일이 거명하며 강력 반박 한국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 청와대는 즉각 해명과 반박에 나섰습니다.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이덕영 기자! ◀ 기자 ▶ 네, 청와대입니다. 특별감찰반을 지휘했던 박형철 반부패 비서관이 조금 전에 직접 해명을 했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정리를 좀 ... 이덕영
- [단독] "5·18 최초 발포자가 국립묘지에"…총상자는 후유증 5.18 당시 최초 발포자가 국가유공자로 지정돼 국립현충원에 묻혀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계엄군에게 총을 맞은 소년은 지금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순국선열 등 국가를 위해서 명예로운 일을 한 사람을 기리는 현충원에 가해자가 묻혀있는 겁... 김인정
- MBC 정치팀, 민언련 '올해의 좋은 방송보도'·스트레이트, '올해의 좋은 시사프로그램' 사립 유치원 비리를 고발한 MBC 정치팀의 가 이 선정하는 2018 '올해의 좋은 방송 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쌍용차 사건 당시 국가 폭력의 진상을 파헤친 MBC '쌍용차 30명 죽음의 배후'편은, 민언련이 선정하는 '올해의 좋은 시사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 김현경
- '문우람 폭행' 이택근 '36경기' 출장 정지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히어로즈의 이택근 선수가 3년 전 후배를 폭행한 사안에 대해 36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후배 폭행으로 상벌위원회에 출석한 이택근은 사과의 뜻을 밝히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이명노
- 세계 '78위' 손흥민 '관중이 좋아하는 스타' 손흥민 선수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랭킹 78위에 올랐습니다. 영국 가디언이 매년 선수 100명을 선정합니다. 세계 69개국 225명이 참가하는 투표인데요. 손흥민 선수, 78위에 올랐습니다. 맨시티의 제수스, 디에고 코스타보다 ... 정규묵
- 다시 뛰는 이정후 "내년에는 당당하게" 이 선수에게 2년차 징크스는 없었죠. 이미 정상급 선수지만 내년이 더 기대되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 만나보시죠. 너무나 아쉬웠던 이 장면 기억하시죠. 준플레이오프 2차전 환상적인 슬라이딩캐치를 해내곤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는데요.... 정준희
- [톱플레이] '홈에서는 뭐든지 할 수 있어!' 外 '내 집만한 곳이 없다'는 말이 있죠? 스포츠도 예외는 아닙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클럽 월드컵 4강전입니다. 개최국 자격으로 나온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 상대는 남미 챔피언 리베르플라테. 자기네 홈이라 그런지 알아인, 만만치 않아요?...
- [스포츠 영상] 남극 설원에서의 마라톤 대회 영하 16도, 남극의 설원에서도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군요.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내일도 미세먼지 '나쁨' 수준…동해안 건조 특보 오늘(19일) 수도권은 예상보다 공기 질이 양호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한데요. 내일은 추가적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는 없겠지만 먼지가 계속 쌓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으로는 농도가 더 짙게 나... 김가영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12월 19일 수요일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