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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년인사회 "올해 양극화 해소 큰 전환점"

靑 신년인사회 "올해 양극화 해소 큰 전환점"
입력 2018-01-02 20:22 | 수정 2018-01-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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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해를 맞아서 문재인 대통령은 사회 각계 인사 200여 명을 청와대로 불러서 신년 인사회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적폐청산은 물론,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와 국무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신년 인사회에선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피아노 연주는 물론 직접 노래까지 불렀습니다.

    특히 몸이 아파 불참한 가수 강산에씨 대신에 '넌 할 수 있어'를 부를 때는 대통령 내외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희아/피아니스트]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대한민국 평창…"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와 사고를 겪으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일이 여러 번 있었다며 새해에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소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는 그럴 때마다 모든 게 대통령과 정부의 잘못인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또 좋은 일자리 창출과 격차해소에 주력해 양극화 해소의 큰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올해는 우리 국민께서 '나라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바로잡는 일은 미래를 내다보며 대한민국의 근간을 반듯하게 세우는 일"이라며 적폐 청산 작업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늘(2일) 인사회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불참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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