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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톱플레이] '38초' 골..'올 시즌 가장 빨랐어요'

[톱플레이] '38초' 골..'올 시즌 가장 빨랐어요'
입력 2018-01-03 20:50 | 수정 2018-01-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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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명장면, 올 시즌 프리미어 기준 최단 시간 골로 톱플레이,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죠?

    18연승 뒤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체스터시티.

    오늘(3일) 정말 작심하고 나왔습니다.

    측면 크로스에 이어서 그대로 스털링의 슛, 골입니다.

    경기 시작 38초 만인데요.

    올 시즌 리그 최단 시간 골이군요.

    에이스 데브라위너도 뭔가 보여줘야죠?

    날카로운 면도날 크로스로 상대 팀의 연이은 실책을 유도합니다.

    멘시티의 무작위 한 화력 쇼에 상대팀 골키퍼는 말 그대로 오늘 극한직업인데요.

    울고 싶은데 나오는 건 씁쓸한 웃음뿐이군요.

    22경기 무패 행진.

    올해 맨시티의 사전에 아직까지 패배란 단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웨스트힘입니다.

    앤디 캐롤의 고공 점프 그리고 헤더골입니다.

    상대보다 머리 하나는 더 높이 뛰었거든요.

    1:1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이번에는 각도가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도 골입니다.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킨 극장 골.

    야유하던 홈 팬들.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캐럴을 부르지 않을 수 없네요.

    땡큐, 캐럴.

    NBA로 가볼까요?

    경기 종료 10초 전, 엘리웁 올려주는데, 막아냈습니다.

    상대팀의 엘리웁 덩크를 막아내는 엄청난 블록.

    한 점 차를 지켜내는 환상적인 수비였네요.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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