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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물인터넷 첨단 기술 한자리에…美서 CES 개막

AI·사물인터넷 첨단 기술 한자리에…美서 CES 개막
입력 2018-01-09 20:47 | 수정 2018-01-0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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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가전업체들이 아직 세상에 선보이지 않은 최신 기술을 뽐내는 가전전시회 CES가 오늘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한국 가전업체들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을 공개했고요.

    성능이 한층 성숙해진 자율주행차도 등장했습니다.

    남재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불구불한 협곡을 옮겨놓은 듯한 터널.

    LG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초고화질 65인치 롤러블 OLED 패널 250개로 만들었는데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백선필/LG전자 TV상품전략팀]
    "금년에 선보이는 LG올레드 TV는 자체 개발한 알파9의 화질 칩을 적용해서 더 완벽한 화질을 구현하고…."

    삼성은 기존에 볼 수 없던 크기의 TV를 내놨습니다.

    1천 분의 1mm 크기의 LED로 다양한 크기의 패널을 만들 수 있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활용해 146인치 벽걸이 TV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한종희/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크기를 크게 하는 데에는 제약 조건이 많이 있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에 원하는 해상도를 줄 수 있는 그런 기술이…."

    현대기아차는 AI 기술을 차세대 통신망 5G와 접목시킨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는데 오는 2021년까지 도시 곳곳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갖춘 이른바 스마트시티에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5분 충전해 590km를 가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넥쏘를 공개해 주목받았습니다.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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