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관계개선과 북핵 문제 해결이 남북 대화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라면 남북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문 대통령은 또, 6월 지방 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는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

3월까지 국회에서 개헌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정부가 직접 개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최근 불거진 이전 정부의 아랍에미리트 관련 이면계약 의혹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습니다.

당시 양국의 비공개 합의가 있었다면 존중하겠지만, 불합리한 부분은 수정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하지만, 자신의 책임 아래 비밀군사협약을 맺었다는 김태영 전 국방장관의 발언에 대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승인 없이 장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인지, 법 위반 소지는 없는지 자세히 따져봅니다.

◀ 앵커 ▶

평창 올림픽 개막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북한이 선수단과 응원단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파견을 약속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평창 현지를 연결해 준비 상황 알아봅니다.

◀ 앵커 ▶

충청 호남 지방에 이틀째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났고 군산공항은 이착륙이 중단됐습니다.

지리산과 무등산은 입산 통제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 한파경보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 영하 13도 등 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 앵커 ▶

어젯밤 강릉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LP가스가 폭발해 주민 10여 명이 다치고 60여 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 속에 피해 주민들은 인근 경로당 등에서 밤을 지새며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