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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공감" VS 야 "자화자찬" 엇갈린 각 당의 반응

여 "공감" VS 야 "자화자찬" 엇갈린 각 당의 반응
입력 2018-01-10 20:21 | 수정 2018-01-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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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렇다면 여기서 오늘(10일) 신년 회견에 대해 정치권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보겠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한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노사정 대화 복원 선언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상생의 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난 것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취임 7개월이 지났는데도 대통령이 후보시절 공약을 답습하는데 그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희경/자유한국당 대변인]
    "패착과 실패에 대한 반성 없이 신년사는 전부 자화자찬이었습니다."

    전국 순회 신년인사회 중인 홍준표 대표는 문 대통령이 국회에 개헌 합의를 요청한 것이 좌파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을 개정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국정 운영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이행자/국민의당 대변인]
    "국민세금으로 만드는 공공 일자리의 한계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바른정당은 국민이 느끼는 불안과는 괴리된 자화자찬이 가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의당은 대통령이 개헌을 강조한 것은 환영하지만 선거 제도 개편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아쉽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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