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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네이선 천 등 평창 빛낼 해외스타, 빅매치 기대감↑

하뉴·네이선 천 등 평창 빛낼 해외스타, 빅매치 기대감↑
입력 2018-01-10 20:30 | 수정 2018-01-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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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도 곧 평창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꼭 지켜봐야 할 스타는 누가 있을까요?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자 피겨 세계랭킹 1위 하뉴.

    완벽한 점프와 섬세한 연기를 앞세워 4년 동안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평창에 하뉴를 위협할 점프 괴물이 옵니다.

    미국의 네이선 천이 그 주인공으로 프리스케이팅에서 4회전 점프를 다섯 번이나 시도할 정도로 강렬함이 무기입니다.

    이번 대회 최고 빅매치답게 60만 원이나 되는 A석 입장권도 벌써 매진됐습니다.

    [네이선 천/미국]
    "압박감도 클 것이고, 언론의 관심도 부담스럽지만 정말 기대되고, 제가 바로 원하는 바입니다."

    남자 스노보드의 1인자가 미국의 숀 화이트라면 여자 절대강자는 천재소녀 클로이 킴입니다.

    여자 선수 최초로 3회전에 성공하며 100점 만점을 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고 한국계 교포여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클로이 킴/미국]
    "한국에 친척이 많은데, 친척 앞에서 경기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동계스포츠 종목 중 가장 속도가 빠른 알파인 스키는 신구 여제의 대결이 볼만합니다.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진 린지 본이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지만 23살의 나이에 월드컵 40승을 돌파한 신성 시프린은 린지 본의 주종목인 활강까지 넘보며 이번 대회 5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출전 징계로 개인 자격으로 모국을 밟게 될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와 여자 피겨 1인자 메드베데바도 평창을 빛낼 해외스타들입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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