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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꽁꽁' 한파특보 확대…서해안엔 폭설

[날씨] '전국 꽁꽁' 한파특보 확대…서해안엔 폭설
입력 2018-01-10 20:59 | 수정 2018-01-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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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력한 한파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오늘(10일) 밤 10시를 기해 한파특보는 서울 등 전국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강원과 경기, 충북 등지에는 한파경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20도, 서울 영하 13도로 오늘보다 6, 7도가량 내려가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20, 30도 선까지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우리나라 5km 상공으로는 시베리아 한파가 쏟아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우리나라는 영하 36도 선 이하의 지역에 포함 되고요.

    중부 지방은 영하 40도 선 공기의 벽에 갇히겠습니다.

    이 차가운 공기는 금요일 오후부터 동쪽으로 물러나겠습니다.

    서해안에는 폭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어리목에는 26.7, 영광에는 23cm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앞으로 서해안에는 최고 15cm, 호남 내륙에는 3에서 8, 충남 내륙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도 강추위는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속초는 영하 4도, 대구는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은 전주의 낮기온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조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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