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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피겨 샛별, 유럽선수권 쇼트 1위…평창 여왕 넘본다

15세 피겨 샛별, 유럽선수권 쇼트 1위…평창 여왕 넘본다
입력 2018-01-19 20:46 | 수정 2018-01-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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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피겨 신동'으로 불리는 러시아의 15살 신예 자기토바가 유럽 선수권 첫 날, 세계 1위 메드베데바를 눌렀습니다.

    평창올림픽 금메달 예상이 쉽지 않아지고 있습니다.

    블랙 스완을 선곡한 15살의 떠오르는 샛별 자기토바, 웅크린 흑조처럼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스핀, 그리고 스텝으로 연기를 풀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첫 번째 점프 과제, 고난도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완벽했습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 거기에 더블 악셀까지.

    메드베데바가 부상으로 불참했던 그랑프리 파이널과 러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했던 자기토바인데요.

    무결점 연기로 개인 최고점인 80.27점을 기록하며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메드베데바는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펼쳤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마지막 더블 악셀에서 착지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아직 발목 부상 후유증이 남아 있었을까요?

    78.57점으로 2위에 오른 메드베데바.

    그래도 팬들의 환호에는 "고맙다"고 응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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