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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눈 그치고 밤새 기온 뚝 떨어져 강력 한파

[날씨] 눈 그치고 밤새 기온 뚝 떨어져 강력 한파
입력 2018-01-22 20:32 | 수정 2018-01-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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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22일) 중부지방 곳곳에 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은 눈이 모두 그친 상태인데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내일(23일) 오전 출근길이 빙판으로 변할까 걱정됩니다.

    광화문에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불러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지금 날씨 어떤가요?

    ◀ 캐스터 ▶

    퇴근 시간에 임박해서 서울에 쏟아지던 눈은 지금은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 강원도와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데, 특히 강원도에는 밤새 8cm가량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비가 오다 눈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서울 도심에서는 눈이 쌓이지 않고 도로가 젖어 있습니다.

    눈은 그쳤지만 찬바람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13도, 철원 영하 17도로 예상되지만 체감 온도는 더 매섭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정도지만 자정에는 영하 11도,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져 말 그대로 살을 에는 추위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겠고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토요일까지 닷새나 이어지고 다음 주 중반까지도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현재 경기 북부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일주일 넘게 강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저체온증과 동파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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