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8개 종합 4위 가자' 평창올림픽 오늘 결단식

◀ 앵커 ▶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우리 선수단 오늘(24일)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제가 진행을 하고 왔는데요.

여러 문제들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선수들의 표정이 밝았습니다.

◀ 영상 ▶

평창올림픽에 참가 예정인 우리나라 선수단, 선수는 146명.

임원이 72명, 모두 218명입니다.

개최국 자동 출전권이 확정되는 대회 직전에는 그 숫자가 더 늘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목표는 것과 금메달 8개 등으로 종합4위.

마음 같아서는 땀 흘린 선수들 모두가 이 메달의 기쁨, 본인의 노력을 보상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원윤종/봅슬레이 대표팀]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대회에서 저희가 꼭 원하는 목표 이룰 수 있도록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석희 선수도 오늘 결단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김선태/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
"심석희 선수가 워낙 책임감도 강하고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보니까 자기 때문에 영향받는 것을 원치 않아요. 분위기 잘 추스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올림픽 개막까지는 이제 16일이 남았습니다.

선수들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 유지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