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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민병호

IOC 바흐 "남북 생일파티야말로 올림픽 정신"

IOC 바흐 "남북 생일파티야말로 올림픽 정신"
입력 2018-01-30 20:49 | 수정 2018-01-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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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요일(30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방한을 했습니다.

    남북 단일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우리 선수들도 직접 만나 격려했습니다.

    ◀ 영상 ▶

    공항에서 평창까지 KTX로 이동한 바흐 위원장.

    평창에서 가까운 진부역에 내렸는데요.

    환영인파가 꽤 되는군요.

    바흐 위원장은 남북 단일팀과 공동입장이 전 세계의 환영을 받을 거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아이스하키팀 남북 선수들이 북한 선수의 생일파티를 함께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것이야말로 올림픽 메시지와 올림픽 정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내 훈련 중인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는데요.

    스켈레톤 금메달 후보죠.

    윤성빈 선수도 만났습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올림픽 슬라이딩센터가 잘 맞는 것 같습니까? (네, 잘 맞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선수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파이팅도 함께 외치고 정말 바쁘네요. 바빠.

    종합운영센터에 들러서는 대회 준비 상황을 체크하고 직원 생일 축하 노래까지 함께 불러주는군요.

    바흐 위원장은 남은 기간동안 IOC 집행위원회와 총회를 열어 현안을 논의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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