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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추진 중"...이청용 볼턴 복귀 임박, 부활할까?

"영입 추진 중"...이청용 볼턴 복귀 임박, 부활할까?
입력 2018-01-30 20:51 | 수정 2018-01-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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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 선수, 친정팀 볼턴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

    2부 리그 팀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볼턴이 이청용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재 주급 협상 중이라는데 이르면 오늘 밤 공식 발표가 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윤기영 / 이청용 에이전트사 대표]
    "일단 경기를 뛰어야지 다시 살아난다고 보거든요. 볼턴은 원래 있던 팀이고 본인이 좋은 기억이 있어서 거길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차선책으로 벨기에 구단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는 네 시즌 동안 리그 10경기 선발출전에 단 한 골.

    특히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엔 5달 동안 2분 뛴 게 전부였습니다.

    반대로 볼턴에선 2부리그 포함해서 여섯 시즌 동안 17골이니까 차이가 많이 나죠?

    '국민 밉상' 톰 밀러의 살벌한 태클이 있기 전까지 볼턴에서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이었는데 워낙 기회를 못 잡다 보니까 강원, 서울 등 국내 복귀설까지 돌았습니다.

    이청용 선수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월드컵을 앞두고 중대 결심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태용/대표팀 감독]
    "어느 팀을 가야할지 저하고도 그런 얘기를 나눴지만, 일단 경기를 많이 뛰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누고 왔으니까…."

    물론 소속팀도, 국가대표팀도 경쟁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청용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 빨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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