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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자율 주행차 시승…"미래 차도 선도하길"

文, 자율 주행차 시승…"미래 차도 선도하길"
입력 2018-02-02 20:33 | 수정 2018-02-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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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율주행 자동차.

    요즘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 자율주행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시승 행사를 했습니다.

    이재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탄 수소연료 자율주행 차량이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섰습니다.

    "자율주행 시작하시죠."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거예요? 72km."

    행사에 나선 자율주행 차량 3대는 경부고속도로 십여 킬로미터 구간을 빠른 속도로 달렸습니다.

    "조마조마 안 해요?"
    "예. 괜찮습니다."

    당초 경호처는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난색을 보였지만, 자율 주행차를 직접 타 보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해 시승행사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율주행차 시승을 통해 혁신성장의 동력인 첨단기술을 적극 강조하고 알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포니 차로부터 시작해서 짧은 세월 안에 세계적인 자동차 강국이 되었듯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이런 미래자동차 부분에서도…."

    문 대통령은 세계는 성큼성큼 미래 차로 나아가는데 우리가 늦은 게 아닌지 걱정했지만, 시승행사를 통해 우리 수소차, 자율주행차 수준이 거의 세계적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에 이어 연이틀 대기업 관련 산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MBC뉴스 이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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