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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밤 사이 눈, 주말 다시 기온 뚝…한파특보 확대

[날씨] 밤 사이 눈, 주말 다시 기온 뚝…한파특보 확대
입력 2018-02-02 20:49 | 수정 2018-02-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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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주말을 앞두고 눈과 추위 소식이 있어 불편이 우려됩니다.

    밤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최고 3cm.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경북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서해상에는 또 다른 눈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이 눈은 내리는 시간도 길고 양도 많아서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3일) 낮부터는 칼바람이 매섭게 불어오겠습니다.

    오늘(2일) 한낮에 4도 가까이 올랐던 서울의 기온은 내일은 영하 5도 선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이후로는 더욱 추워져 한파특보도 확대되겠습니다.

    지금 경기 서해안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요.

    차츰 그 밖의 내륙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눈구름 뒤에는 한기가 쏟아져 들어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에는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전주는 영하 2도, 대구는 0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3m 안팎으로 일겠고 동해에 내려진 풍랑특보도 그 밖의 해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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